1.23.화
05:20 기상
05:40 출발
06:10 Estación de Autobuses de Málaga 도착
06:30 네르하행 버스 탑승
08:00 네르하 도착
08:20 Balcón de Europa 일출
08:50 라떼
09:40 프리힐리아나행 버스 탑승
10:00 프리힐리아나 도착
10:30 Frigiliana Scenic viewing point
Mirador de la carretera de Torrox
12:10 Cafe Almijara, 식사(lomo /Pork loin)
12:45 네르하행 버스 탑승
13:00 네르하 도착
14:30 Balcón de Europa 도착
16:40 nerja n-340(autobus linea frigiliana-nerja) 말라가행 버스 탑승
18:00 말라가 도착(Plaza Poeta Alfonso Canales, 1, Distrito Centro, 29001 Málaga, 스페인) 터미널도착 10분전 버스가 정차하고 사람들 내려서 나도 내림. 숙소 10분 거리.
18:20 숙소 도착
이번 여행에서 가장 깔끔했던 숙소 TOC호스텔.
침대에 커텐만 있었더라면 완벽할 뻔 했다.
일정이 빠듯해서 5시20분에 일어나서 6시 30분 네르하행 버스를 탔다.
8시에 네르하에 도착해서 프리힐리아나 버스를 타려고 하는데 1시간 30분 정도 시간이 남는다.
검색해 보니 일출시간이 8시 30분 정도...
네르하 버스 정류장에서 "유럽의 발코니"까지 도보로 십여분, 당연히 일출을 보러 갔다.
원래 계획은 프리힐리아나를 보고 오후에 네르하로 돌아와 유럽의 발코니로 가는 계획이었는데 두번 가면 어떠한가?
일몰을 보고 버스 정류장 옆의 카페에서 라떼를 마셨다. 역시 맛은 그저 그랬다.
네르하
https://youtu.be/tD-2Xk12TnI?si=HmFqM8bO8TvNsi5N
유럽의 발코니에서 일출을 보고 까페에 앉아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스페인 경찰이 횡단보도 교통안내를 하고 있었다.
프리힐리하나
https://youtu.be/bd5HjmelvbI?si=OUNOn8TuO7p61Fz9
네르하는 정말 예쁜 산골 도시였다. 그래도 나는 톨레도가 더 마음에 든다.
전망대 가는 길,
프리힐리아니에 도착해서 바로 마을을 가로질러 높은 곳을 찾아 갔다.
전망대에 도착했지만 역광이어서 경치가 그리 예쁘지 않았다.
전망대로 오르는 길가에 핀 꽃.
12시에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을 찾아갔더니 휴가를 갔다. 이번 여행에서는 맛집과는 인연이 없다.
평점이 좋은 곳을 두 세곳 찾아갔지만 아직 문을 열지 않았다.
삼사십분을 헤매다가 결국 버스 정류장 옆에 있는 카페테리아에 가서 샌드위치를 먹었다.
프리힐리아를 잘 감상하고 네르하로 돌아와 다시 유럽의 발코니로 갔다. 바다 구경 말고 볼게 뭐 있나 검색해보니 자연사 박물관이 있었다. 특별한 것은 없었지만 박물관을 잘 둘러보고 박물관 지하에 특별전시를 하고 있는 미술 작품들을 보고 나왔다.
네르하 자연사 박물관, 미술 전시회
https://youtu.be/TQcLULL0avE?si=oG2jIsn_9fWh7UhR
말라가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고 가고 있는데 아직 말라가 터미널에 도착하려면 십여분 정도 더 가야 하는데 버스가 정차한다.
시외, 시내 겸용 버스였다. 순간적으로 여기서 내려야 숙소가 더 가깝다는 것을 인지하고 급하게 내렸다. 30여분 정도를 절약했다. 십여분 걸어서 숙소로 갔다.
저녁식사로 무얼 먹을까 생각하는데 낮에 먹은 빅사이즈의 샌드위치 덕분에 배가 고프지 않아서 1.5유로짜리 감자칩을 한봉지 사가지고 숙소로 가서 맥주와 같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