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펀 메인보드 이상으로 의도치않게 톡방에서 사라졌던 부산 용장군을 어제 다시 부르며 기꺼이 누적 400키로 인증 등록하였다.
용장군이 힐링 태, 깃발 뽈에 이어 새벽을 달려 부산대 부근에서 온천천 따라 수영강 하구에서 되돌아오며 눈살미 있게 백로 2, 왜가리 60, 오리 16마리 관찰하는 예리함을 보인다. 온천천 환경 지킴이...?
힐링 태장군은 아침엔 성수대교 넘어와 잠실철교 건너 되돌아가더니, 오후엔 청계천 타고 청와대쪽으로 한 바퀴 돌았다.
깃발 뽈장군 하루 쉬더니 아침 일찍 한 바퀴 돌았다.
광속 구르메 구활 하장군은 많은 동기들이 축하해 주러온 동대문 봉장군 아들 결혼식장에 갔다가 종로 들러 돌아왔다.
정길동 홍장군, 삼락생태공원 오토캠핑장에서 광용이랑 텐트 치고 막걸리 마시며 하룻밤 지새고 아침 10시 만나 재첩국 먹으러 가기로 해, 9시 출발할려는데 홍 전화다. 차 고장으로 정비공장 가게됐다고...
그래도 늘 가던 삼락공원 오토캠핑장 앞으로 달렸다. 혹시 원, 용장군 올지 몰라서... 생태공원 곳곳에 억새꽃이 하얗게 머리 풀기 시작했다.
홍은 차 정비 맡기고 대연동에서 광용과 늦은 아침 해단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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