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경 쇠말 몰고 나와 양재천 영동5교 지나 다리 건너 돌아온다. 12.30 애들과 가로수길 스페인클럽에서 점심 하기로 해서다.
오늘은 국화과 나래가막살이를 건졌다. 평소 모르면서 아는 듯이 지나쳤던 꽃이다. 국화과 여러해살이 풀로 꽃말이 '알알이 영근 사랑'이란다.
5選 잔차구루 황장군은 10시경 나와 화성 들판, 황구지천, 정남, 향남 찍고 올라간다.
긴 추석 연휴, 6월베라 포장군이 불러 갔더니, 포, 하장군이 티카 끌고오고, 무장군까지 넷이다.
뭉티기 정육식당에서 갈비탕에 막걸리 한 잔 했다.
금토 서울, 담양, 나주, 목포에 종일 비 예보가 있어 하대장이 황원도와 의논하여, 영산강 종주를 27/28일로 한 주 연기했다. 일정 되는 사람~
옥장군의 다낭에도 비, 바람이 거세지만, 가족 모두 비 맞으며 옥외 풀장에서 우중수영으로 화목한 시간 보낸다.
오늘 낮 최고기온이 33도였다.
기상학적으로 여름은 일평균 기온이 섭씨 20도 이상 올라간 후 다시 떨어지지 않은 첫날부터 마지막 날을 의미한다.
지난 10년간 여름 평균일수가 5월 25일~9월 28일, 127일로 길어져, 기상청이 계절별 길이를 재조정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