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證言) - [28] 임규문(林奎汶) - 나의 지주되신 하나님 8. 초교파 연합운동
1 이재석(李載錫) 목사님은 오래전부터 온갖 고난을 참고 견디시면서 기독교 연합운동을 여러 가지 활동을 하던 중 기성 교단으로부터 심한 반대를 받게 되어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선생님의 명령으로 기독교의 통일을 위하여 모든 교파의 일치와 화해를 통한 개혁 운동을 다시 전개하게 되었던 것이다.
2 역사적으로 볼 때 기존 세력은 언제나 자신의 안락과 위치를 확보하기 위하여 진취적인 신진세력을 모함과 비판으로 이단시 해왔다. 나는 이러한 대립과 투쟁을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야곱과 같이 온유와 겸손으로 굴복하면서 에서를 굴복시킨 비법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였다.
3 그래서 때로는 목사님들을 부모님 모시듯이 정성을 모아 받들어 모시면서 많은 집회를 가졌다. 청평 수련소에서 교역자 수양회를 가졌을 때는 같은 동료 목사 앞에서도 동생의 입장에서 밥상도 나르고 잠자리도 보살펴 주면서 온갖 심부름을 다했다.
4 그간 원리 공청회를 270여 회 개최하여 약 8천여 명의 목사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원리 말씀을 들었다. 어느 누구도 원리 앞에는 함구무언(緘口無言)이었다. 원리는 성서적이고 논리적이어서 반대할 여지가 없지만, 문제는 ‘문 선생님이 재림 주인가’ 하는 것이 남아 있을 뿐이라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