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05.(목) 17:00~21:00
▶참석 : 39명
▶1부 : 싱어롱(진행/엄광현, 아코디언/이정원, 기타/엄광현, 베이스/안미선)
▶2부 : 정기연주회 자축 및 평가
▶사진 : 서귀순
▶ 정연 준비 관계로 10.17. 집회 이후 오랜만에 재개된 싱어롱 시간입니다. 반가운 싱어롱 리스트가 단톡에 올라왔네요.
1부 싱어롱은 엄광현 음악부장의 진행으로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 <여행> <아르므의 풍경> <풀피리 소년> <바이에른의 처녀> <예쁜 아기곰> <칠천마리의 소> <내 마음의 꽃 1, 2> <검은 영양 사냥꾼> <G메들리-나를 기다리는 사람, 양지바른 우리의 길, 즐거운 산행길>을 불렀습니다.
<아름다운 베르네 산골> <아름다운 스위스 아가씨> <여행>을 A메들리로 부르다 보니 딱 반키 만큼의 버거움으로 요들이 제대로 안 나오네요.
어쩔 수가 없나 봅니다. “키 좀 낮춰주세요~~~”
입가에 거품이 생길 정도로 바삐 달리다 보니 “음악부장님, 천천히 갑시다~~” ㅋㅋ
<내 마음의 꽃 1>
이 곡은 부를 때마다 제대로 끝을 맺지 못하네요. 오늘도 역시나 한결같이 똑같은 문제가 제기됩니다.
어느 부분인지 다 아시죠? 네, 거기 맞습니다.
뒷 부분의 요들에서 키 때문에 항상 걸립니다. 앞으로는 G키를 기억해 주세요.
그리고 또, 옆에서 인성언니가 말씀하십니다. “부점을 지켜야 돼, 부점들을 안 지켜서 안 맞아~”
그러게요, 부점 지켜가면서 부르기로 했었는데 ...
“162페이지요~~~”
곡이 바뀔 때마다 시원한 소리로 페이지를 불러주는 페이지걸 문춘자 등장이요~~~^^
다리 수술로 재활중인 춘자가 오랜만에 집회에 나왔습니다. 몇 주 후에 또 수술이 있다는데 나오는 동안 열심히 즐기길 바랍니다.
▶다음주(12.12.)는 정기총회가 있습니다.
25년도 회장단 선출과 24년도 결산보고, 회칙 개정 등 주요 안건이 있으니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랍니다.
▶ 2부는 정기연주회에 대한 자축, 그리고 평가로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준비한 사람의 마음을 배려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긍정적인 의견만 나오면 어떡하나 했는데 쓴소리도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진행과 결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 개선을 위한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새로운 리더십과 성과를 만드는 피드백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클럽에서 떡과 두유로 간단하게 준비했는데 김나연 회원님의 단감, 이정원 회원님의 오레오, 이선임 회원의 귤로 푸짐한 한상을 차렸습니다. 간식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12월 생일자 축하가 있었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한결같이 매월 회원들의 생일상을 예쁜 풍선꽃으로 꾸며주신 서귀순 부회장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올해의 마지막 생파와
무사히 잘 마무리한 정연 뒤풀이의 시간.
많은 칭찬들의 뿌듯, 안도감과 아쉬움이 교차했던..
보다 나은 에델이기를 바라는 마음들로.. ^^
염회장님과 임원분들이 2024년 한해 잘 이끌어주시고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했던 것 보냈습니다. 남은 기간도 잘 마무리되길 기도합니다.^^
집회 후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