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성.
바다여행에 공지영 작가의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챙겼다.
공지영은 베스트 셀러 소설가로 명성을 얻고 성공했으나
결혼 실패 등의 시련을 통해 예수님을 만난 믿음의 사람이다.
공지영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에서 자신의 시련을 고백했다.
“나는 빚더미에 올라 밤이면 아이들이 다 잠든 후에야 울었다.
슬픔보다 절박했던 것은 생계였다. 돈을 다 잃었고 이제 빚더미에 올랐다.
식사 전에 기도를 하는데 이런 말이 절로 나왔다.
삶이란 신비한 챕터(페이지)를 한 장을 넘깁니다.
감사합니다. 저에게 역경을 주셨던 것, 고통을 주셨던 것, 옳으셨습니다.
아이들이 아이들이 아니게 다 키워놓고 난 이제야
저는 겨우 약간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멘.”
지난 주 나의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묵상을 읽은
친구 추수하는교회의 고병호목사님은
“내 삶과 목회현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의 연속이었다.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그 세계를 경험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갖는다.
이용운 목사님께 열열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답글을 써주었다.
시편 119편을 통해 <고난의 유익>을 간단히 살펴본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위로”가 나를 살게 하신다.
“말씀은 나의 고난 중의 위로라 주의 말씀이 나를 살리셨기 때문이니이다!”(시.119:50).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가 어려울 때마다
“위로의 선물”이 되고 “소망의 선물”이 된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주의 도움을 받는다.
“내 마음의 근심이 많사오니 나를 고난에서 끌어내소서!”(시.25:17).
근심과 걱정, 불안과 두려움, 외로움과 낙심 될 때
나를 붙들어 주고 용기를 주는 “기도”가 있다.
기도를 하는 동안 하나님의 위안과 구원하심의 은혜를 경험하게 된다.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된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시.119:67). 고난을 만나면 철이 들어 겸손해진다. 하나님을 찾는다.
고난이 나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시켜 주시니 고난이 유익이다.
*묵상: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시편.34:19).
*적용:
너무 힘들어 낙심이 될 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영의 생각”을 많이 하라.
하나님께서 일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