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제8회 장수 도깨비축제 (8/1)

[눈높이]

산촌의 먹거리 : 연중

도깨비마을 사람들이 산골에서 채취 또는 재배한 각종 산나물과 고랭지 채소, 양념으로 만드는 별미의

음식잔치입니다.

「도깨비 김장김치」행사와 더불어 고로쇠 시음도 곁들여집니다.

산촌 체험형 민박 : 여름 ~ 가을

주말 또는 방학, 정기적인 휴일 등을 이용하여 가족 단위로 산촌에 머물면서 등산, 주말농장, 휴양, 전원주택 등 산촌 체험으로 깨끗한 산촌의 환경과 마을 사람들의 전통적인 정서를 언제든지 접하고 어우러질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로 주말 농장에 와서 땀도 흘리고 스트레스도 풀며 푹 쉬어 갈만 합니다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도깨비축제가 8월1일 전북 장수군 계남면 궁양리 장안산에서 열린다.

'금 나와라 뚝딱, 은 나와라 뚝딱'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도깨비 행진과 도깨비 씨름,

도깨비 가면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신나는 예술버스공연과 행복한 내 마음의 노래, 도깨비 가요제 등 도깨비들이 좋아했다는 춤과

흥겨운 노랫소리도 맘껏 들을 수 있다. 특히 장안 골 일곱 개 마을의 도깨비대장들이 지내는 도깨비 제사와

주민들이 손수 만든 도깨비 장승 체험은 축제 방문객들에게 희망과 아름다운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안산에는 '밤새 도깨비와 씨름을 하다 잠이 들었는데 깨어보니 빗자루만 놓여 있더라', '장안산 깊은

계곡에서는 밤마다 빨간 치마 입은 도깨비들이 빨래한다더라' 등 예부터 전해오는 도깨비 전설의 명맥을

이으려고 장안산문화예술촌 예술인과 마을청년회가 주축이돼 2002년부터 축제를 열고 있다.

도깨비축제 제전위 김용점위원장은 "장안산은 호남 정맥의 종산으로 도깨비 전설이 많이 내려오고 있다"며

"도깨비 축제가 전통문화의 명맥을 잇는 동시에 농촌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8회 장수 도깨비축제 [2009년 8월1일 9:00~]

구분	시간	내용
식전행사	10:00-10:30	도깨비입장 - 터울림마당 - 사물놀이 행진
기념식	10:00-11:00	개막식 및 도깨비 제사 - 각 도깨비 입장
본행사	11:00-12:00	공연행사 : 신나는 예술버스
	12:00-13:00	도깨비 잔칫상
	13:00-18:00	도깨비 가요제 예선 및 공연 : 난타, 마술, 밸리댄스, 각설이
		도깨비 윷놀이, 도깨비 씨름, 부대행사
	16:30-18:00	2009 행복한 내 마음의 노래 :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합창공연)
	19:00-23:00	공연행사 : 가요제 본선 및 공연 사회자-서정우/ 초대가수-박일준,민지,이승명 외
부대행사	10:00~	도깨비 체험행사 : 마임 도깨비 출현 , 부대행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