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주요명소
모래시계공원
![모래시계공원](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04%2F622504_image2_1.jpg)
모래시계는 해시계나 물시계 처럼 현재시각을 알려주는 시계는 아니고, 중력에 의해 떨어지는 모래의 부피에 의해 시간의 경과를 재는 장치다. 그래서 모래시계는 4시간, 2시간, 1시간,30분짜리 또 배의 속력을 측정하기 위한 28초,14초 짜리 등도 있는데 이러한 것 19세기경 까지 널리 사용되었으며 오늘날에는 달걀을 삶는 시간을 재는데 쓰는 3분 짜리도 있다. 이런 모래시계는 일반적으로 8세기 경 프랑스의 성직자 리우트프랑이 고안한 것이라고 한다.
정동진 모래시계공원은 1999년 강릉시와 삼성전자가 새로운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총사업비 12억 8천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모래시계공원안의 모래시계는 지름 8.06m, 폭 3.20m, 무게 40톤, 모래무게 8톤으로 세계 최대의 모래시계이며, 시계속에 있는 모래가 모두 아래로 떨어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꼭 1년이 걸린다. 그러면 다음 해 1월1일 0시에 반바퀴 돌려 위 아래를 바꿔 새롭게 시작하게 된다.
정동진 모래시계는 허리가 잘록한 호리병박 모양의 유리그릇이 아니고 둥근 모양인 것은 시간의 무한성을 상징하기 위함이다. 또 둥근 것은 동해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상징하고, 평행선의 기차레일(길이 32미터) 은 영원한 시간의 흐름을 의미한다. 흘러내리는 모래와 쌓이는 모래는 미래와 과거의 단절성이 아닌 영속성을 갖는 시간임을 알린다.
또 주위에 있는 12지상은 하루의 시간을 알려 주기 위함이다. 12지상은 간지에서 12지지를 말하는데 간지는 하늘과 땅의 우주원리를 방위와 시간에 응용 했다. 12지지는 쥐(子), 소(丑),호랑이(寅),토끼(卯),용(辰),뱀(巳),말(午),양(未),원숭이(申),닭 (酉),개(戌),,돼지(亥)등 12짐승을 각각 나타낸다. 또한 시간에는 자시는 23시~01시, 축시는 01~03, 인시는 03~05시, 묘시는 05시~07시, 진시 는 07시~09시, 사시는 09시~11시, 오시는 11시~13시,미시는 13시~15시, 신시는 15~17시, 유 시는 17시~19시, 술시는 19시~21시, 해시는 21시~23시를 가리킨다.
이렇게 우리의 전통적인 시간은 2시간 단위로 시각을 알렸다. 농경사회에서의 시간의 단위는 오늘날처럼 분, 초의 단위로 세분화된 것이 아니어서 여유있는 시간의 단위를 사용한 것이다. 모래시계를 세운 정동진은 서울 광화문 앞에 있는 도로원표석을 깃점으로 정동쪽에 있는 고을이다. 그래서 하지 때는 한반도 제일 동쪽으로 해가 뜨는 고을이다.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2리 모래시계 관리사무소 033-640-4533
대관령 옛길
![대관령 옛길](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80%2F233980_image2_1.jpg)
대관령 옛길은 지금은 지방도가 되어버린 옛 영동고속도로 구간이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호젓한 길이 되었지만 아직도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며, 아흔아홉 구비마다 아련한 추억을 담고있으며 길이가 19.1km이다.
강릉시 성산면 구산리~평창군 도암면 횡계리(지방도456호선)
강릉통일공원
![강릉통일공원 강릉통일공원](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35%2F179535_image2_1.jpg)
지난 1996년 9월 18일 북한 잠수함이 좌초되어 무장공비 26명이 안인대포동 앞바다에 침입해 1명만 생포되고 모두 소탕되었다. 정부에서는 온 국민을 경악케 했던 이 사건을 계기로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이곳을 안보사적지로 조성하고 있다. 우연히도 인근의 등명낙가사에서 남쪽 1km 지점이 6.25전쟁 당시 북한군이 최초로 상륙한 곳이기도 하다.
통일공원은 청정한 동해바다와 해안의 수려한 경관, 해돋이등 눈요기 거리와 통일.안보교육장으로서의 역할과 함께 레저관광의 명소로 각광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인근지역에는 동해바다를 보며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안보등산로와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함께 해돋이명소인 정동진을 끼고 있는데다 인근 심곡에는 동해바다의 거친 파도와 물보라를 직접 맞으면서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동해안 최고의 해변 드라이브 코스인 헌화로가 있다. 이외에도 등명관광지와 단경골마을관리휴양지, 조각공원, 염전. 안인. 등명.정동진해수욕장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 통일안보전시관 300여평의 넓은 전시관에는 국난 극복사, 6.25 매직비전, 침투장비 전시, 통일환경의 변화, 영상실, 정보코너 등의 시설이 있으며, 야외 전시장에는 다양한 육군무기와 공군기의 위용을 볼 수 있다. * 함정전시관 1996.9.18 침투 중 좌초된 곳에 북한잠수함을 중심으로 한국해군함정인 3,471t 급 "전북함"을 함께 전시한 곳으로 내부를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전북함 전시실에서는 거북선 모형과 영상물 등 해군과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산 45-49
* 통일안보전시관 033-640-4469 * 함정전시관 033-640-4470
강릉향교
![강릉향교 강릉향교](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17%2F177417_image2_1.jpg)
향교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각 지방에 설치된 국립 교육기관으로, 성현에 대한 제사와 유학교육을 담당하던 곳이다. 강릉향교는 1313년(충선왕 5)에 강릉존무사 김승인(金承印)이 현재의 자리인 화부산(花浮山)에 창건하였다. 1411년(태종 11)에 소실(燒失)되었던 것을 2년뒤에 판관 이맹상(李孟常)의 발의로 다시 세웠으나 그 뒤에도 여러 차례 수리를 하였는데, 6·25 전쟁 때에 피해를 입지 않아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1909년에 화산학교를 설립하여 신학문을 교육하였고, 일제 시대에는 강릉농업학교를 설립하였다 .현재에는 명륜고등학교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초정일(初丁日)에 석전대제(釋奠大祭)를 거행하고 있다. 강릉향교에는 공자(孔子)를 비롯하여 사성(四聖)·십철(十哲)·육현(六賢)을 봉안한 대성전(大成殿)과 우리나라의 18선현(先賢)과 중국의 유명한 유학자를 봉안한 동무(東) ·서무(西)가
있고, 강론을 하던 명륜당(明倫堂)과 학생들이 기숙을 하던 동재(東齋) ·서재(西齋)가 있다.
그 외에도 여러 건물이 있다. 이 중 대성전은 보물 제214호로 지정되어 있다.
강릉시 교동 233번지
* 강릉향교 033-648-3667 * 강릉시청 문화예술과 033-640-5111
![소돌아들바위](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37%2F529637_image2_1.jpg)
강릉시 북쪽의 해안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언덕 끝자락의 주문진의 하얀등대 너머 위치한 소돌아들바위 공원에서는 바람과 파도에 깍인 절묘하고 기괴한 모습의 기암 괴석들을 볼 수 있다. 도로쪽에서 보면 거무튀튀하고 날카롭게 각진 바위가 마치 힘센 수소를 연상케 하며, 코끼리바위 등 자연 형성된 신기하고 기괴한 바위들로 가득하다.
소돌바위는 일억 오천만년 쥬라기시대에 바다속에 있다가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지상에 솟은 바위로 먼 옛날 노부부가 백일 기도 후 아들은 얻은 후로 자식이 없는 부부들이 기도를 하면 소원을 성취한다는 전설이 있어 신혼 부부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주문진읍 주문리 일원 주문진읍사무소 033-640-4629
주문진 등대
![주문진 등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75%2F191675_image2_1.jpg)
주문진항은 항내 수 면적이 21만㎡ 크기인 연안항으로 예전엔 오징어,명태,꽁치,무연탄,경유 등이 주로 반입되고, 규사가 주로 반출되는 등 동해안 유수의 어업전진기지로 호황을 누렸었 다. 이곳에 여객,화물선이 처음 입항한 것은 1917년으로 부산∼원산간을 운항하는 기선의 중 간 기항지가 되면서부터이다.
강원도 중부지역은 특별히 발달된 항구가 없어 다른 지역에 비 해 등대가 늦게 설치된 편인데 주문진등대는 1918년 3월 20일(조선총독부고시 61호)강원도에 서는 첫번째로 세워졌다. 백원형연와조로 건조된 이 등대의 등탑은 최대 직경3m, 높이 10m로 외벽엔 백색의 석회 몰타르가 칠해져 있다. 이러한 벽돌식구조의 등대는 우리나라 등대건축 의 초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건축적 가치가 매우 높은것으로 평가된다. 등대불빛은 15초에 한 번씩 반짝이며 37㎞ 거리에서도 볼 수 있다. 주문진등대는 한국전쟁때 파손됐다가 1951년 복 구되었다.
* 최초점등일 - 1918년 3월 20일 * 구조 - 백원형연와조(10m) * 등질 - 백섬광 15초 1섬광(FlW15s) * 특징 - 강원도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이며, 동해안 연안에서 최초로 무선표지국을 운영
하였던 등대이다.
시계박물관 타임스토리
![시계박물관 타임스토리](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84%2F205084_image2_1.jpg)
정동진 타임스토리는 '인간과 시간'을 주제로 한 시간테마박물관이다. 예술성과 희귀성을 가진 250여점의 세계 각국시계를 통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는 시간을 다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인류에 대한 이해와 과학원리에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학습의 장, 친구와 연인, 그리고 가족들에게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추억의 장이 될 것이다.
강동면 정동진1리 244번지 033-644-5644
굴산사지
![굴산사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93%2F622193_image2_1.jpg)
굴산사는 강릉시내에서 남서쪽으로 6km 정도 떨어져 있다. 범일국사가 신라 문성왕 9년(847년) 창건한 사찰로 신라의 불교 종파인 5교 9산 중 9본산의 하나였다. 굴산사가 폐사된 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고려 말이나 조선 초기 쯤으로 추정된다. 굴산사 일대는 현재 농경지로 변해 확실한 규모와 가람배치는 알 수 없으나 영동 지역 최대의 사찰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굴산사지 부도(보물 제85호), 굴산사지 당간지주(보물 제86호), 굴산사지 석불좌상(문화재 사료 제38호)등이 남아 있다. 범일국사 탄생설화가 얽힌 학바위와 석천(石泉)이 있어 굴산사 당시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현재 이 곳은 태풍 루사의 피해로 석천이 유실되었으며, 임시로 복구해놓은 상태이다.
강릉시 구정면 학산리 1181 종합관광안내소 033-640-4414, 4531
허난설헌생가터
![허난설헌생가터](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19%2F217419_image2_1.jpg)
강릉시 초당동에 위치한 허난설헌생가는 홍길동전의 저자인 ‘허균’의 누이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천재적인 여류시인인 허난설헌이 태어나고 자라던 곳이다. 허난설헌은 강릉의 명문 가에서 둘째딸로 태어나 15세의 어린나이에 결혼했으나 남편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식 마 저 일찍떠나 보냈으며 동생 허균 마저 역모로 몰리는 등 외롭고 고독한 생을 살다 27세의 젊 은 나이로 요절하였다.
허난설헌의 생가에는 넓은 정원과 자형으로 지어진 본채가 있으며 주 위에는 울창한 소나무숲이 우거져 조용히 거닐면서 산책과 명상을 할 수 있다. 마당안 정원 곳곳에는 작약과 모란, 창포등 소박하고 은은한 자태를 품고 있는 꽃들이 피어 있으며 늘 그자리를 지켜왔던 오래된 나무들이 허난설헌의 시와 어울려 더욱더 명상에 젖게 만든다. 매년 10월에 이곳을 기념하는 문화제인 ‘허균, 허난설헌제’가 열리고 있으며 초당의 별미 인 초당두부촌이 있다.
강릉시 초당동 475-3 문화예술과 033-640-5115
도직해변
![도직해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08%2F622208_image2_1.jpg)
옥계면 도직리, 강릉시 최남단에 위치한 길이 500m, 5만㎡의 간이해변. 도직이라는 마을이름은 길이 똑바르다고 해 도직이라 불리어졌다. 동해고속도로가 개설되면서 마을이 두 곳으로 나뉘어져 집단으로 이주를 했다. 마을 이름과 같이 국도, 철도, 고속도로, 항공로, 해로 등 5차로가 평행선을 달리는 보기 드문 곳이다.
도직해변은 모래가 깨끗하고 주차장이 넓어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조용한 해변으로 숙박시설로는 민박을 이용하면 된다. 약 3,000㎡의 간이주차장과 1,000㎡에 약 66곳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이 있다. 또한, 도직항구 주변에는 노래미(놀래기), 우럭, 가자미 등이 연중 잡혀 주말이면 가족단위로 낚시하는 모습이 장관이고 미끼는 갯지렁이를 많이 쓴다.
4척의 어선으로 문어, 비단조개 등을 연중 채취하고 봄에는 쥐치, 넙치(광어) 가을철에는 방어, 전어 등을 주로 잡아 오후2∼3시경에 귀항하며 미역(3∼5월), 멍게(연중), 해삼(12∼3월), 성게(12∼5월), 지누아리(봄철), 톳[보리해뎅이(2∼5월)], 돌김(1~3월)을 채취해 오후1시경에 항구로 돌아온다.
* 면적 : 50,000㎡ * 욕장길이(km) : 500m
강릉시 옥계면 도직리 97-12 옥계면사무소 033-640-4605
영진항
![영진항](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49%2F191949_image2_1.jpg)
영진마을은 연어가 회귀하고 향좋은 은어가 많이 잡히는 연곡천 하류 북쪽에 있는 곳으로 바다를 거느린다는 뜻이라고도 한다. 풍어제는 3년에 한 번씩 지내는데 음력 4월중 어느 날을 택한다. 소금강과 진고개 준령에서 흐르는 하천이 바다와 닿는 곳이 영진리다.
하천 건너편에 연곡해수욕장이 있고 항구 바로 옆에 영진해수욕장이 있어 피서철에 외지 피서객이 많이 찾고 있다. 60여가구 어민이 35척의 어선으로 2월부터 10월 사이에 가자미와 조개를 많이 잡는다. 인 근에 위치해 있는 항구로는 주문진항이 육상으로 2~5km, 해상으로 2km 정도 떨어져 있고 항구서쪽 1km 야산에는 선사시대의 고분군이 발굴 되어 문화재로 지정되어 가족들의 역사 탐방에도 좋은 장소가 되고 있다.
강릉시 연곡면 영진1리연곡면사무소 033-640-4607, 4637
금진해변
![금진해변](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88%2F588188_image2_1.jpg)
옥계면 금진1,2리에 있으며 길이 900m, 63,000㎡의 백사장을 간직하고 있다. 어느 해변보다 조용하고 아늑해 이곳을 한번이라도 와본 사람들은 해마다 찾고 있다. 또한 금진리와 심곡리간 해안도로인 헌화로를 드라이브하다보면 빼어난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 면적 : 63,000㎡ * 욕장길이(km) : 900m
옥계면 금진리 176-2 옥계면사무소 033-640-4605
금진온천
![금진온천](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03%2F622003_image2_1.jpg)
금진온천수는 고생대 폐름기 지각변동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청정한 강원도 강릉시에 해안다눅 지역 지하 약 1000m에서 용출되고 있으며 필수미네랄 뿐만 아니라 셀레늄(Se), 바나듐(V)과 같은 희귀 미네랄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온천수의 가장 큰 특징은 미세한 황토입자가 물에 녹아있는 레드와인 빛을 띄고 있다.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92-1 033-534-7397
강릉 헌화로
![강릉 헌화로](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29%2F221929_image2_1.jpg)
‘검푸른 바위의 언저리에 손에 잡고 있는 암소를 놓아두고 나를 나무라지 아니하신다면 꽃을 꺾어 바치겠습니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어느 노인이 수로부인에게 꽃을 바쳤다는 헌화가의 장소로서 그 이름을 따서 헌화로라 부르게 되었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1.4㎞의 헌화로는 해안단구의 발달로 학습효과가 있으며, 옥계 금진항과 강릉 심곡항을 이어주는 해안도로로 절경 중에 절경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이다. 해당화, 은초롱 꽃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해안단구 그대로 자연스럽게 도로가 펼쳐져 기암절벽, 청정 동해바다와 잘 어우러진 친환경 도로이다.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 강동면 심곡리 (읍면시도 5호선, 헌화로)
해운정
![해운정](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07%2F217407_image2_1.jpg)
1530년에 어촌 심언광(沈彦光) 선생이 강원도 관찰사로 있을 때 지은 것이라 전한다. 정자 의 편액인‘해운정(海雲亭)은 송시열이 쓴것이고, 기문은 권진응이 지은 것이며 이 외에도 율곡 등 여러 명사들의 시문판이 보관되고 있다. 해운정은 전체적인 형식은 양반가옥의 틀 따르고 있으나 고방의 구성, 마루의형식 등은 민가형식의 표현이 짙게 배어 있다. 강릉 지 방에는 별당형 정자 건축이 많이 분포 하고 있는데, 해운정은 조선 상류가옥의 별당형식의 정자건축에 속하는 목조건물로, 강릉지방에서는 오죽한 다음으로 오래된 건축물이다.
1963월 1월 21일 보물 제 183호로 지정된 해운정은 정면 3칸, 옆면 2칸의 단층 팔작집이다. 정면 3칸 중 우측 2칸은 대청마루로 하고 좌측 1칸은 온돌방으로 되어있다. 해운정은 경포 호 서안에 있는 별당 형식의 목조건물로 1530년에 어촌심언광(沈彦光) 선생이 강원도 관찰 사로 있을 때 지은 것이라 전한다.
강릉시 운정동 256 종합관광안내소 033-640-4414, 4531
오봉서원
![오봉서원](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52%2F191652_image2_1.jpg)
공자를 배향하는 서원은 전국에 3개가 있는데 그 중 두개는 북한에 있고, 이남에서는 오봉서원 뿐인 유일한 서원이다. 이 서원은 공자·주자·송시열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며 학생들을 교육하던 곳이다. 강릉부사 함헌이 사신으로 중국에 갔다가 공자 진영을 가져와서 1562년(명종 17)에 서원을 건립하고 공자의 진영을 모셨고, 1782년(정조 6)에는 주자의 영정을 모셨으며 1831년(순조 31)에는 송시열의 영정을 모셨다.
사액서원은 아니었으나 공자의 영정을 모셨으므로 사액서원과 같이 토지3결을 국가에서 지 급하였으며 서생은 20명을 모집하여 교육하였다. 1871년(고종 8) 서원철폐령에 의하여 철폐되었다가 1902년에 철폐된 오봉서원지에 다시 단 을 쌓고 9월 상정일(上丁日)에 제향하기 시작하였다. 1914년 집성사를 중건, 그 후 칠봉사, 강당 등을 건립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1806년에 건립한 오봉서원기적비와 1856년에 건립한 묘정비가 있다.
* 시대 - 1914년
강릉시 성산면 오봉리 58-6
* 종합관광안내소 033-640-4414 * 성산면 사무소 033-640-4601 * 강릉시청 문화예술과 033-640-5111
초당(草堂)순두부마을
![초당(草堂)순두부마을](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91%2F228391_image2_1.jpg)
경포해수욕장에서 남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순두부로 유명한 초당순두부마을이 있다. 강릉에서 가장 유명한 먹거리인 초당순두부는 콩을 갈아 여러 과정을 거쳐 동해안의 바닷물로 응고시켜 만든 것으로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하다. 순두부, 두부전골, 모듬두부 등 순두부를 비롯한 다양한 두부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 마을의 이름 초당은 한국의 유명한 소설가이자 시인이었던 허균[ 許筠, 1569 ~ 1618 ]과 그의 누나인 유명한 여류시인 허난설헌( 許蘭雪軒, 1563 ~ 1589)의 아버지 허엽( 許曄, 1517 ~ 1580)의 호(원래 이름을 부르는 것을 피하는 풍속에 의해 따로 만든 이름)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현재 이 마을에는 헌균과 허난설헌이 살았던 집터가 남아 있다.
강릉시 초당동 관광안내전화 033-1330(영,일,중)
염전해변
![염전해변 (사진제공 : 강릉시청)](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32%2F588232_image2_1.jpg)
강동면 안인2리에 있으며 길이 500m, 2만5천㎡의 백사장이 있는 간이해변이다. 1960년대까지 영동화력발전소 아래에 염전이 있었다 하며 군선강을 끼고 있어 바닷물과 민물이 교차하는 곳에 날마다 낚시 애호가들로 성시를 이루고 있다. 봄에는 눈(雪) 녹은 물을 따라 떼 지어 바다에서 민물로 올라오는 숭어를 낚기 위해 닐대를 던져 팔뚝만한 고기를 끌어올리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숭어철이 지나면 학꽁치들이 무리지어 올라와 낚시 애호가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을 못하게 한다.
또한 겨울에는 강성돔(남종바리) 잡는 맛도 일품이다. 철따라 잡히는 고기 이외에 가자미, 노래미(놀래기)등이 긴 방파제를 끼고 연중 잡히며 미끼는 갯지렁이를 많이 쓴다. 먹다 남은 삼겹살이나 고기머리를 묶어 바위 틈새의 작은 게를 잡는 맛도 재미있다. 주위에는 넙치(광어) 양식장이 많이 있다. 또한 봄철(4월중순∼6월중순)에는 3척(7∼8명)의 배를 이용하여 근해에서 까나리 새끼(선주:이말일,장준경)를 잡아 말려 밑반찬용으로 팔고 큰 고기는 넙치(광어) 먹이로 쓴다.
* 면적 : 2만5천㎡ * 욕장길이(km) : 500m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 강동면사무소 033-640-4604
강문해변
![강문해변 (사진제공 : 강릉시청)](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96%2F588196_image2_1.jpg)
강문해변은 강문동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변에 작은 포구인 강문항이 있어 새벽에 근처 횟집에서 싱싱한 생선회를 드시기 좋은 해변이다. 깨끗이 정비된 숙박시설과 경포지구가 근접해 있다. 강문해변에서는 보트로 5∼10분 걸리는 곳에 정박을 하여 수심 5∼30m의 바다 속에 방대하게 펼쳐진 자연짬(바위), 말미잘, 대형어류 등 뛰어난 수중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스킨스쿠버 동호인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특히 추억을 남기고 싶은 신혼부부를 위한 수중 다이빙도 하고 있다.
또한 강문항이 있어 16척의 어선이 가자미, 노래미, 문어, 민들조개(째복), 성게, 멍게, 해삼 등을 수시로 잡고 봄에는 넙치(광어, 대복조개, 여름, 가을에는 삼치 겨울에는 우럭 등을 잡고 있다. 낚시애호가들은 항구에서 황어와 노래미(놀래기) 등을 낚기도 한다.
* 면적 : 3,200㎡ * 욕장길이(km) : 680m
강릉시 강문동 182-1초당동주민센터 033-640-4615
사천진해변
![사천진해변 (사진제공 : 강릉시청)](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36%2F588236_image2_1.jpg)
사천진해변은 사천면 사천진리에 있으며 넓은 백사장과 함께 사천항이 옆에 있어 싱싱한 횟감을 싸게 살 수 있고 맛볼 수 있다. 또 바닷물이 얕고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으로 깨끗이 단장한 민박집이 있어 며칠 동안 지내기에도 좋은 곳이다. 사천진해변은 주로 사천항에서 바다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비는데 노래미(놀래기)와 가자미는 연중, 봄에는 강성돔(남종발이) 여름은 숭어, 가을은 고등어 등을 많이 잡힌다. 또한 강원도 요트장이 있어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 면적 : 5,700㎡ * 욕장길이(km) : 800m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266-2 사천면사무소 033-640-4606
경포로
![경포로 경포로](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74%2F188574_image2_1.jpg)
경포로는 강릉시 경포동 군정교에서 경포대에 이르는 길로 길이는 약 3km이다. 관동팔경의 관문으로 도로 양 옆으로 수십년 된 벚나무가 잘 조성되어 4월 벚꽃축제기간 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강릉의 대표적인 꽃길이다.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매년4월 초순이 되면 경포로는 벚나무에 벚꽃이 만개하여 마치 하얀 눈이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벚꽃 잎이 경포 호수에 떨어지는 모습은 영화의 한 장면과 같아 운치를 더한다. 주변의 경포대, 선교장, 활래정 등 웅장한 건축물과 잘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멋을 내는 친환경 도로이며 드라마 '보고 또 보고'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강릉시 교동 ~ 안현동(시의시도 대로 2-1호선, 경포로)
향호해변
![향호해변 - 사진제공 : 강릉시청 포토갤러리](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korean.visitkorea.or.kr%2Fcms%2Fresource%2F28%2F588128_image2_1.jpg)
주문진 향호리에 있는 간이해변으로 길이 200m, 1,000㎡의 백사장이 있으며 향토의 하구에 위치에 있다. 해수욕과 호수의 민물낚시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해변의 산책로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좋은 곳이기도 하다.
* 면적 : 17,500㎡ * 욕장길이(km) : 250m 주문진읍사무소
강릉시 주문진읍 향호리 8-39 주문진읍사무소 033-660-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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