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꾸라지 어항에 천적인 메기를 넣으면 미꾸라지들이 살기 위해 쉴 새 없이 움직이기에 더 건강해지고 활력이 넘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를 '메기 효과' 라고 부르는데 저명한 역사학자인 아놀드 토인비(Amold Joseph Toynbee)가 저서에 인용한 뒤 서계적으로 퍼졌지만 밝혀진 바에 의하면 근거 없는 낭설이었습니다. 실제로 실험 결과 미꾸라지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도망도 포기하고 제 자리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간단한 실험으로 알 수 있는 결과였지만 '메기 효과'는 유명인이 책에서 언급했다는 이유만으로 수십 년의 세월 동안 사람들에게 진실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최근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한 사진작가가 국립공원에서 앞선 세 마리의 늑대를 따라가는 늑대 무리를 사진을 찍었습니다. 영국의 국립방송 BBC는 앞에 선 세 마리가 무리의 리더인 암컷이라고 방송했고, 이 내용을 본 어떤 전문가는 앞선 세 마리는 리더가 아닌 병들고 약한 늑대들이며 이는 약자를 배려하는 늑대의 습성이라고 인터넷에 반박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그러나 1993년에 생태학자들이 발표한 논문들에 따르면 이 두 주장 모두 틀린 것이며 늑대는 무리의 우두머리나 보호 대상자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 말고는 세상에 확실한 진리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시간이 조금만 흘러도 변할지 모르는 헛된 지식보다는 변하지 않는 고결한 주님의 말씀을 더욱 알기 원하세요.
첫댓글 네 아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승리하십시오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