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월)
모든 이의 모범
A model of everyone
너는 나를 따라라,
(요한 24,22)
성인을
본받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은 것은
모든 이의
의무이고
꼭 필요한 일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세대
모든 상황
모든 시대의
귀감이십니다.
복음서는
모든 사람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책입니다.
♡ 성 경 ♡
시간을 넘어 흐르는 고요한 말씀,
세상의 시작과 끝을 품은 책.
희망과 슬픔, 사랑과 용서가
한 페이지, 한 페이지에 새겨져 있다.
광야를 걷는 발걸음 위로,
믿음의 별빛이 빛나고
고난의 바람 속에서도
그 말씀은 흔들리지 않네.
예언자들의 목소리가 들리고,
사도들의 기도가 함께 울리며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갈 때에도
성경은 길을 비춰주는 등불이 된다.
때로는 위로로, 때로는 깨달음으로,
깊은 영혼을 일으키는 손길이 되어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하늘과 땅을 잇는 다리가 된다.
묵묵히 펴 놓은 그 자리에서
오늘도 말씀은 살아 숨 쉬고,
우리는 그 말씀 속에서
하느님의 숨결을 만난다네~~
정세현(울바노)
첫댓글 늘 당신의 성심으로 제 안을 밝혀 주시니 제가 앞으로 나아가나이다....
찬미와 영광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