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솔로몬 성전의 34배인 아데미 신전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다.
세계에서 제일 신전이 많은 곳이었습니다. 지금 바울을 고소하는 이유가 아데미 여신의 권위를 손상시켰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나라도 복음 전도에 가장 큰 걸림돌은 무당 종교였습니다. 5천년 역사에 가장 뿌리 깊이 박힌 민속 신앙이 무당 종교라서 누구든지 인생의 문제는 무당에 가서 물어봤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좀 달라졌지만 몇 십 년 전만 해도 동네마다 무당이라는 사람이 있어서 모든 사람들이 인생의 문제를 무당에게 가서 점을 쳐서 인생의 갈 길을 정했었습니다.
무당의 능력은 궁중까지 세력을 뻗쳐서 궁중 무당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궁중 무당이 점을 쳐서 국가의 갈 길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성계가 조선을 세우고 자기 후임 왕을 선택하는 과정을 보면 무당이 시키는 대로 합니다. 후처의 소생 막내를 내정했다가 이방원의 반란에 죽게 되는 역사를 봤습니다. 또, 아무리 교육을 많이 받고 사회적 엘리트가 되었어도 인생의 문제가 닥치면 무시 못 하고 무당을 찾아갑니다. 그래서 점을 쳐서 운명을 결정하는 그러한 문화가 아주 뿌리 깊이 박혀 있는 것이 대한민국이었습니다.
소아시아 지방에는 이 아데미 신전이 그런 영향을 끼치고 있었기 때문에 오늘 성경말씀이 쓰이게 된 것입니다. 아데미 신전이 얼마나 웅장했느냐 하면 솔로몬 성전의 34배입니다. 대리석 기둥 120개가 있고 길이가 425척이며 넓이가 120척, 높이가 60척입니다. 그리고 고대 미술의 정수를 모아서 조각과 벽화를 그려서 놀라우리만치 정교한 건축물입니다. 건축물이 너무나 웅장하고 섬세하게 잘 되어 있어서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이필재: 아시아 복음화를 위하여. 행19: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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