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정기검진 다녀왔어요.
일주일 전 찍은 PET CT 화면에 띄워 놓고 마우스 스크롤 하시며
“괜 찮구요~” 하시는,
과묵하신 편인 김시영 교수님의 말투도 이제는 정들어 정겹게 느껴지는군요.
저는 다행히! 여전히 관해를 유지하고 있고,
다음주에는 드디어!!
케모포트를 제거하기로 했답니다.
이제 복직한 지도 세 달이 가까워 오네요. 저는 이제 잘 지내는 중입니다. 당과 간도 큰 말썽은 안 부리구요. 이제는 머리도 많이 길어 파마를 했더니 주위에서 머리숱 많다며 오히려 부러워하는 지경이예요..^^;
다만,
운동을 꼬박꼬박 해야 하는데 게으름을 좀 부리고 있군요..
그래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2월말로 예정된 다음 정기검사까지 건강관리에 좀더 매진해보기로 결심해 봅니다. 운동 열심히 하시는 림사랑 회원분들 글 읽으며 자극도 받았구요!
참 이제 pet ct는 고만 찍자고, 다음 정기검사 때는 목과 가슴 ct를 보기로 했답니다. 이렇게 3개월 3개월 넘기며 건강으로 다가가는 것이려니 믿어 봅니다~
첫댓글 축하드려요
깊이 감사드려요.
축하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그 축하 저도 머지않아 해드릴 수 있길 두손 모아볼게요!^^
축하해요 반갑네요 같은 교수님이시라 아무쪼록 관리잘하셔서 건강하길바래요 일도 너무 무리하지마세요~
앗 같은 교수님에 열심히 운동하시는 아쿠아님^^ 암병동 새로 생기고 최근 간호사분들도 바뀌어 약간 새로운 느낌이네요. 꾸준리 관리하구 절대 무리는 하지 않을게요...!
천천히, 무리하지 마시고 여유를 즐기며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축하드려요
다행히 주위 동료들이 일을 좀 덜어주셔서 야근없이 생활할 수가 있어 행운입니다..^^ 고맙습니다!!
축하 합니다 수고하셨어요
잘드시고 운동많이하셔요
운동은 평생의 숙제인가봅니다^^ 좋은 말씀 해 주셔서 감사해요.
축하드려요..3개월 지나다 6개월검사하자니 불안하던게 엊그제인데 전 곧 12월9일날 검사해요..전 17.5.30일 관해였구요.. 무잉님의 좋은 기운받아 검사통과하고프네요.. 검사날이다가오니 또 여기저기 살짝살짝 아프네요.. 우리가 이겨내야할 부분이겠죠? ^^ 통과후의 기쁨을 맘껏 누리시길..우리 같이 완치의 길을 향해 갑시다요.
저도 시간이 더 지나 6개월마다 오라고 하실 날이 오기를 기대하구 있답니다~ 검사 무난히 통과하시길!! 그래서 계속 완치의 길로 같이 갑시다요22222
축하드립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계속 쭉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