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리스크’ 몸살 카카오, 직원 휴대폰 ‘포렌식’-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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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 리스크’ 몸살 카카오, 직원 휴대폰 ‘포렌식’

카카오지회 “사용자 포렌식 시도, 불법성 다분” … 유럽 택시 플랫폼 인수 좌초 제보자 색출

• 이재 기자
• 입력 2024.01.17 11:48

<매일노동뉴스>기사원문

https://www.labor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9350

카카오 노동자들이 카카오모빌리티의 직원 대상 휴대전화 포렌식 조사 중단을 촉구했다.

화섬식품노조 카카오지회(크루유니온)은 17일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해외기업 인수 과정 중 내부 정보가 외부로 흘러나간 정황이 있다며 다수 직원에 대해 동의서를 작성하고 휴대전화를 제출하도록 했다”며 “지회가 법률 자문한 결과 위법적 요소가 이음을 확인했다”고 지적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유럽 택시호출 플랫폼 ‘프리나우’를 인수하려는 시도가 좌초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뒤 유출자를 색출하겠다며 직원 수십 명에게 휴대전화 디지털 자료 획득·분석 동의서 작성하도록 하고 휴대전화 수거했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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