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생활 SOC시설사업으로 거듭날 것 기대
(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태안군의회 박용성 의원이 지난 1월 말 안면읍 일원에 건설 중인 안면상상도서관 건립 현장을 점검하며 공사 마무리 단계에 이르러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태안군의회 박용성 의원, 정책지원관, 태안군 임종훈 도서관팀장 및 담당 주무관, 현장소장, 감리단장 등이 참여하였으며 현장소장과 감리단장의 공정 진행현황 및 향후 준공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몇 차례 점검 과정 중에 지적되었던 사항들과 현장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안면상상도서관(행복목욕탕)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지역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안면, 고남에 태안군 처음으로 들어서는 생활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착공 전부터 안면, 고남 주민들의 큰 기대를 안고 건립되고 있다.
박용성 의원은 현장 점검을 통해 “바닥마감재 하나, 도서관의 학습실 소음방지시설 하나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될 것을 주문했다며 최선을 다해주신 태안군 관계 공무원 및 건설사, 그리고 공사 기간 동안 불편함을 견뎌주신 인근 주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안면읍, 고남면에 새로운 희망과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최상의 생활 복합문화시설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면상상도서관은 총사업비 95억 원(목욕탕 사업비 군비 32억4천 투입)으로 태안군 안면읍 장터로 99-15 일원에 2022년 3월 착공하였으며, 2,063㎡,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공공도서관과 국민체육센터, 공공행복목욕탕 등이 3월 중에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