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은 나의 주인이십니다. 오늘도 나는 주님을 나타내는 그릇으로 살아갑니다.”
-오늘의 말씀-
플러스 인생이 되라
11/12화(火)마 6:30-34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마 6:33)
성경에서는 우리의 인생을 ‘풀, 안개, 지나가는 화살’ 같다고 표현합니다. 짧고, 허무하고, 빠르게 지나간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생명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버리는 안개에 지나지 않습니다”(약 4:14). 하나님께서는 이 짧은 인생을 다 계산하고 심판하십니다. 우리의 인생이 플러스 인생이 되어야지 마이너스 인생이 되면 영원한 멸망의 심판이 있습니다. 짧은 인생에 플러스 인생이 되는 길은 사단에게 속지 않는 것입니다. 사단은 죄로 우리를 속여 죄를 짓게 하고 모든 것을 다 빼앗아갑니다. 그러면 마이너스 인생이 됩니다. 육신의 것을 구하지 않고 우선순위를 그의 나라와 의에 둘 때 플러스 인생이 됩니다.
플러스 인생이 되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영적 존재임을 깨닫고, 영적 양식에 관심을 가집니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들어갈 들풀도 하나님께서 이와같이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들을 입히시지 않겠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그러므로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고 걱정하지 말아라. 이 모든 것은 모두 이방 사람들이 구하는 것이요. 너희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아신다”(마 6:30-32). 부활의 주님을 믿으면 우리는 영적으로 거듭나 육적 존재에서 영적 존재로 새로 태어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난 자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영적 존재로 육적 양식보다 영적 양식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성경에 기록하기를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다. 하였다”(마 4:4).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 뜻을 구하면 더해집니다.
“너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구하여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여 주실 것이다”(마 6:33).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삶 자체가 치열한 영적 전쟁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사단과 싸우는 최고의 영적 전쟁입니다. 부활의 주님을 믿고 거듭났다면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더해 주시겠다고 합니다. 이것이 속지 않고 더해지는 인생, 플러스 인생입니다.
▣항상, 지금, 현재의 삶을 찾을 때 영생의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아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맡아서 할 것이다.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에 겪는 것으로 족하다”(마 6:34).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다’ 내일 이란 헬라어 ‘아우피온’으로 시간을 주장하는 인격, 하나님을 나타냅니다. 우리에게 내일이 온다면 내일을 허락하신 하나님이 염려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일은 현재의 삶에서 승리하는 것입니다.
And...
우리가 이 세상에서 승리하려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만 세상을 물리치는 힘입니다. 말씀 안에 들어갈 때 어둠을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예수 믿어도 삶이 어려운 이유는 구원받아 영적 존재가 되었는데 육적 존재로 살기 때문입니다. 삶의 우선순위에 승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시제는 영원한 현재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과거의 결핍된 마음과 오지 않은 미래의 두려움, 그런 감정, 마음을 지금 ‘현재의 나’라고 생각하니 현재는 놓치고 날마다 염려, 걱정, 슬픔, 부정적인 삶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런 삶은 마이너스 인생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염려의 내일을 끌어오지 말라는 것입니다. 과거의 삶도 잘라내고, 미래를 현재로 끌어당기지 말고, 현재의 삶을 찾아서 하나님과 연결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플러스 인생, 하나님의 하루가 되는 인생을 살려면 첫째, 우리의 신앙과 삶이 일치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가치관이 아직 세상적 가치관을 가지고 세상과 타협하여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 안에서 늘 성령님과 생명 관계를 누리며 하나님 나라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날마다 내가 죽고 예수로 살 때 나를 통해 주님이 나타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둘째,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모든 시작의 출발이 ‘나’가 아니라 ‘주님’이어야 합니다.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의 통치입니다. 아무리 잘 살아도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삶이 아니라면 그것은 사단의 통치를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우주의 모든 것이 다 하나님 아버지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자녀인 우리는 주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아버지의 것을 되찾고, 이 땅에 아버지의 뜻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오늘은 중요합니다. 오늘 내가 어떻게 살 것인가? 는 중요합니다. 오늘 하루를 나의 하루가 아닌 하나님의 하루로 살아내야 합니다. 이것은 자기 부인과 자기 십자가를 질 때 내 안에서 그분이 나타나는 하나님의 하루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날의 마지막 날, 앞으로 살아가야 할 날의 첫날이 바로 오늘입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날은 오늘 하루뿐입니다. 영원히 현존하시는 주님의 생명 안에서 지금 여기, 이 순간에 기쁨을 누리며,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오늘에 최선을 다할 때 우리 인생이 플러스 인생이 된다는 것입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이 오늘 하루도 내 삶을 이끌어 가시도록 거짓 자아에 속지 않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오늘도 가네
https://youtu.be/v5oakneop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