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다녀오지 못했다면 말복 이후 선선해진 지금이 제격! 멀리 해외여행은 가지 못하더라도 가까운 도심에서 완벽한 늦캉스를 즐겨보자. 8월 말부터 9월까지 선선한 날에 즐기기 좋은 늦캉스. 익스피디아가 늦캉스하기 좋은 서울 루프탑 호텔 4곳을 소개한다.
매력적인 루프탑 라운지 C156! - H 에비뉴 호텔 건대 성수점
건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H 에비뉴 호텔 건대 성수점은 매력적인 루프탑으로 멋진 늦캉스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도심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고 싶다면 이곳을 주목해보자. 아지트 같은 객실과 더불어 건대 분위기 있는 바로 유명한 C156 이 호텔 내 자리하고 있어 투숙객 외에도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9층에 위치한 루프탑C156는 낮에는 카페로, 밤에는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바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의 음식까지 퀄리티가 높은 편이니 든든히 배도 채워보길 추천한다. 밤이 되면 루프탑 바와 풀 전체가 은은한 핑크빛 조명으로 물들며 곳곳마다 인생샷 찍기 좋은 스팟들이 자리하고 있으니 낭만적인 시간을 즐겨보자.
호텔 더 디자이너스 강남은 신논현역 앞에 위치한 3성급 호텔로 접근성은 물론 고급스러운 객실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곳이다. 특별한 날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하는 호캉스라면 이곳을 주목해보자. 2015년에 오픈해 비교적 깔끔한 호텔 컨디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룸 외에도 강수지, 김완선 등 셀럽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부티크 룸도 마련되어 있어 방마다 특색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곳에 머무른다면 객실뿐만 아니라 멋진 강남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가든 라운지도 이용해보길 추천한다. 13층에 위치한 가든 라운지에서 커피나 칵테일을 판매하지는 앉지만 쉴 수 있는 테이블과 탁 트인 도심 야경과 하늘을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이다. 주변 카페와 편의점, 맛집도 가득하며 강남 번화가와 압구정까지 가까운 편이니 휴식과 더불어 강남의 다양한 즐거움도 함께 누려보자.
역삼역 근처에 위치한 강남그라모스호텔은 깔끔한 룸 컨디션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인기 호텔이다. 총 42개의 객실로 호텔의 규모가 크진 않지만 디럭스룸부터 슈피리어, 패밀리 스위트, 코리안 스위트까지 다양한 객실 타입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스위트룸은 객실 내 별도의 풀장까지 있어 인기가 높다.
객실과 더불어 루프탑은 이곳의 인기 요인! 12층에 위치한 루프탑 '풀 사이드 라운지'는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투숙객 무료입장에 맥주와 프라이, 조각 피자 등 간단한 음식도 즐길 수 있어 막바지 더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수영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루프탑 라운지는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에이메스 호텔 인사동은 창덕궁 근처에 위치해 있어 조용한 분위기에 휴식을 가질 수 있는 곳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서울 나들이라면 이곳을 주목해보자. 깔끔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에 2인~4인이 머무를 수 있는 30개의 객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1박에 10만원 대로 서울 호텔 중에서도 가격이 착한 편이다.
이곳에 머무른다면 객실뿐만 아니라 루프탑과 조식도 꼭 이용해보길 추천한다. 루프탑은 창경궁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앉아있는 테이블과 의자도 넉넉히 마련되어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투숙객에게는 매일 아침 8시부터 10시까지 영국식의 아침 식사도 무료로 제공되니 든든한 아침을 즐기며 기분 좋은 하루를 맞이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