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충북 진천 부동산 시장…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이달 분양 앞둬 이월면 송림리,
전용면적 76~84㎡ 378가구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투시도, 출처:금호건설>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규제가 집중되고 수도권 공장총량제 유지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가까운 충청권으로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20일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 기준 충청권의 외지인 아파트 매매
비율은 41.4%를 기록했다.
이는 29.8%이던 2017년
대비 약 11.6 포인트(p)가
증가한 수치다.
충청권에서도 청주, 천안 등이 규제로 묶이자 진천과 음성 등
주변 지역으로 외부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 일례로
진천의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은 계약자 중 80%
이상이진천 외 지역 수요였으며,
그 중에서 37%는 청주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천의 경우,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매가 제한되는 음성과
달리 계약 후 즉시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투자가치가 높다. 이에 따라 단기 차익을 노린
수요가 늘면서 진천 분양
단지들은 저마다 분양권에
웃돈이 붙어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공급된
e편한세상 진천 로얄하임은
진천 최초로 전 타입 1순위에서 청약을마감했으며, 전용 84㎡ 타입이 이달 네이버 부동산
기준 분양가에 4000만원
이상 프리미엄이 붙은 3억2300만원~3억3100만원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말 분양한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전용 84㎡
타입도 분양가 대비 2000만원이 오른 3억 2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런 가운데 금호건설이
진천에서 신규 분양 소식을
알려 눈길을 끈다.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451-1
일대 들어서는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
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76~84㎡ 378가구로 구성된다.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는 진광로, 이덕로 등을 이용하면
단지 진·출입과 진천군 내
이동이 쉽고,평택제천고속도로 북진천 나들목, 중부고속도로
대소 분기점도 근거리에 있어 수도권 등 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난 6월에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수도권내륙선이
최종 포함돼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수도권내륙선은 동탄(화성)에서 안성~진천국가대표선수촌~
충북혁신도시~
청주국제공항으로 이어지는 78.8㎞ 구간으로, 이를
이용하면 서울이 1시간
생활권으로 좁혀질 것으로
보인다.
이월초병설유치원, 이월초,
이월중 등의 교육시설이
걸어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고, 진천이월농공단지
,이월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운 것도 강점이다.
주변에는 진천 테크노폴리스와 진천 스마트테크시티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앞에는 송림근린공원이 있고 장량천공원, 생거진천휴양림 등도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무제산 조망도 가능하다. 이월터미널, 이월우체국, 하나로마트 등 주변에 크고
작은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설계도 돋보인다. 진천 금호
어울림 센트럴파크는 남향 위주의 전 가구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면 설계로, 팬트리, 알파룸(일부 가구) 등
특화공간과 단지 내 중앙광장, 커뮤니티광장 등 다양한
조경 및 휴식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과 작은 도서관은 물론 맘스테이션, 피트니스 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도입할 계획이다.
주택홍보관은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711-2 일대 들어서며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군민신문 권 태훈 취재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