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e in me a clean heart(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Keith Green Create in Me a Clean Heart Create in me a Clean Heart Create in me a clean heart, oh God 오 하나님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 하소서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오 주님. And renew a right spirit within me 그리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Create in me a clean heart, oh God 오 하나님,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 하소서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오 주님. Create in me a clean heart, oh God
And renew a right spirit within me 그리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Cast me not away from Thy presence, oh Lord 오 주님, 나를 주님 앞에서 쫓아내지 마소서 나를 주님 앞에서 멀리하지 마시고 And take not Thy holy spirit from me 그리고 주님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옵소서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마옵소서 Restore unto me the joy of Thy salvation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나에게 회복시켜 주소서 그 구원의 기쁨 다시 회복시키시고 And renew a right spirit within me 그리고 내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변치 않는 맘 내 안에 주소서 작곡자 : 키스 그린(Keith Green) 1953년 뉴욕에서 태어난 키스 그린(Keith Gordon Green)은 흥행업에 종사했던 집안 덕분에 어릴 때부터 연예계에 가까이 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두 살 때 이미 텔레비젼 광고에 출연했고 레코드회사를 운영했던 했던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피아노와 기타를 연주하기 시작했으며 가족을 따라 자주 무대에 설 수 있었습니다. 키쓰 그린은 여덟 살 때 뮤지컬에서 아역으로 등장하기 시작했고 11세 때에 세계적인 레코드 회사인 데카(Decca Records)와 5년 계약을 맺고 첫 자작곡 싱글 레코드를 냄으로 미국의 음악저작권 협회 (American Society of Composer's, Authors and Publishers)의 최연소 회원이 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레코드 회사 데카는 그를 십대의 우상으로 만들려고 하였고 1966년 키쓰가 13세 때 두 번 째 싱글 레코드가 나오자 그는 미국 팝뮤직계의 틴에이저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시사주간지 '타임(Time)'은 10대 음악스타 특집을 꾸미면서 키스 그린의 예술적 재능을 격찬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그러나 또 하나의 틴에이저 스타 '도니 오스몬드(Donny Osmond)'가 등장했고 도니 오스몬드가 키쓰 그린의 인기를 넘어서자 키쓰와 계약을 맺었던 데카 레코드는 그를 제치고 도니 오스몬드와 계약했습니다. 한창 올라가던 화려한 인기가 꺾이고 도니 오스몬드의 그늘에 묻혀서 세상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져가며 자기의 뛰어난 재능과 에너지를 발휘하고 싶어도 보여 줄 수 없게 되자 키쓰는 방황하고 좌절하기 시작했습니다. 1968년 15살 때 그는 친구 두 명과 가출을 해서 당시 미국을 휩쓸던 히피운동에 휘말려 몸부림치게 됩니다. L. A.의 헐리웃 근처의 조그만 음악카페에서 노래하면서 계속 인간의 내면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동양의 신비종교와 그리고 수많은 철학책에 탐닉하여 인도의 종교적 스승들인 '구루'의 가르침을 읽어보기도 하고 천문학이나 점성술, 또 신비스런 자기 최면술 같은 정신요법에도 빠져 보았지만 그는 결국 이들에게 서는 마지막 해답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키스 그린은 마약과 동양의 신비 종교를 버리고 무신론자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그의 십대가 지나갔습니다. 이렇게 여기저기 방황하던 키스 그린은 토저의 후계자란 말을 듣는 레오나드 레이번 힐의 설교를 듣고 그가 거부해왔던 예수 그리스도만이 그 마지막 가능성으로 남게 됐음을 깨닫습니다. 1973년, 방황 끝에 드디어 키스 그린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헐리웃 근처의 나이트 클럽에서 노래를 하다가 그의 재능이 눈에 띄어서 굴지의 레코드회사인 CBS와 작곡가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러나 키쓰는 작곡가로서가 아니라 노래와 라이브 콘서트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싶어 했습니다. 키쓰는 담배연기가 자욱한 나이트클럽에서 자기가 만든 크리스챤 음악을 노래하기 시작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도 흥겹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을 불러서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어떤 틀에 갇혀 있지 않고 성령 안에서 자유 함을 노래했던 그린은 음악을 철저히 주님의 심령을 나타내는 표현의 도구로 사용하고자 했습니다. 그는 과거의 자기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오직 그리스도만이 우리 인생의 진리이고 그 분만이 여러 질곡의 삶에서 유일하게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다고 자신의 회심의 증거를 기반으로 강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키스 그린은 그 무렵 가능하면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복음전파를 위한 공연에서는 무료공연을 했기 때문에 누구든지 그의 음악과 그 음악에 깃든 복음을 들을 수 있었지만 레코드의 경우, 돈이 부족한 사람은 앨범을 살 수 없었기 때문에 키쓰는 돈이 없어 레코드를 살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했고 그 결과 돈이 적은 사람은 있는 만큼만 내거나 아예 공짜로 가져가도 되고 돈이 넉넉한 사람은 돈을 더 많이 내도 좋다는 자유가격제를 생각해 냈습니다. 그는 자기가 소속한 레코드사가 손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자신의 독립 레이블을 설립했습니다. 탑 셀링 아티스트를 놓아 준다는 것이 금전적으로는 큰 손해를 보는 것이었지만 스패로우의 사장 빌리 레이 헌도 기꺼이 그의 방법에 동의해주었습니다. 키쓰 그린은 1980년 드디어 자신의 레이블 프리티 굿 으로 3집 앨범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이 앨범에 수록된 'Pledge My Head to Heaven'의 가사처럼 그는 모든 것을 희생해서라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방법을 강구했습니다. 그 방법은 바로 앨범에 일정한 값을 매기지 않은 자유가격제로 자기의 전 재산을 내놓아도 좋다는 각오가 깃든 혁명적인 방법이었습니다. 레코드업계에서는 키쓰 그린이 망할 것이라는 예측을 했고 다른 가수들은 이 방식이 성공을 거두게 된다면 자기도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하고 불안해하기도 했습니다. 그 해에 이 앨범은 모두 20만 장이 팔렸는데 결과는 예상 밖으로 키쓰 그린의 앨범이 정가를 매길 때와 비슷한 매출액을 보였습니다. 키쓰 그린의 자유가격제는 성공을 거둔 것입니다. 그는 또 음반의 판매액을 주님의 일에 사용하였고 이렇게 그는 부랑자, 창녀, 사회 소외 시민에게 복음과 찬양을 전파하는 복음의 사람이 되어갔습니다. 방황하는 영혼들을 집으로 데려와 말씀과 사랑으로 인도했고 훗날 타운을 형성할 정도로 많은 영혼을 섬기며 아는 것을 실천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사람들은 그의 재능과 사명감을 인정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의 타협할 줄 모르는 입장에 부담스러워하기도 했습니다. 1982년 봄, 결혼한 지 6년 만에 처음으로 휴가를 낸 키스 그린과 멜러디 그린 부부는 유럽을 여행하면서 미국도 그렇지만 유럽도 영적으로 추수할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닫고 국제순회공연을 통해 선교사 10만 명을 양육할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는 오지에서도 그를 부르면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 말씀을 전하고 그에게 주신 음악적 재능을 살려 주님을 찬양하였습니다. 그는 그의 아내와 더불어 “마지막 때”라는 기독교 책자를 만들어 문서 선교에도 주력하였습니다.
그러나 1982년 7월 28일, 새 신자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면서 경비행기를 조종하던 중, 숲에 추락해 그의 선교 팀과 어린 두 자녀 조시아와 베다니(Josiah David Green, Bethany Grace Green)와 함께 사망합니다. (12명 전원 사망) "천국에 빨리 가고 싶다"라는 찬양을 발표했던 키스 그린은 그의 찬양처럼 28세 꽃다운 나이에 그의 꽃다운 삶을 마감한 것입니다. 슬픔에 싸인 부인 멜러디 그린은 하나님의 뜻을 헤아릴 수 없었습니다. 왜 하나님은 키쓰 그린을 일찍 데려가셨을까? 그때 멜러디에게 한 말씀이 내려왔습니다.
- 요한복음 12장 24절 -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이후 멜러디 그린은 키쓰 그린이 계획했던 수많은 선교 사업을 이어나가는데 키쓰 그린의 추모 콘서트는 110개 도시에서 30만 이상의 결신자를 얻었고. '마지막 날 선교 단(Last days Ministries)'을 이어받아 선교사 배출 및 선교활동을 펴나갔습니다. 또 '인텐시브 크리스챤 트레이닝 스쿨' 이라는 제자양성소를 개설해 수많은 그리스도의 제자들을 길러냈습니다.
곡의 배경 시편 51편 10-12절을 중심으로 Keith Green이 곡을 붙인 것입니다. 다윗은 자기 안에 깨끗한 마음 진실한 영을 창조하시는 분은 하나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take not Thy holy spirit from me“ (주 성령을 거두지 마옵소서)하는 구절은 다윗이 성령을 어떻게 이해했는가 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간절히 바라는 시적 표현으로 봐야합니다. 구약 특히 시편에서는 이런 시적 표현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 얼굴을 감추지 마소서 일어나소서. 나를 쫓아내지 마소서 내 입을 여소서 등.) 오늘날도 성령께서 함께 하시며 일하심으로 우리는 오늘 신자로서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 찬양 곡은 개인적으로든 회중 찬양으로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여 드리는 기도로 적합합니다. 'Keith Green'이 왜 마지막 가사를 "and uphold me with a willing spirit"(자원하는 마음으로 나를 붙드소서) 대신 10절 하반 절 "and renew a right spirit within me"로 했는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그 구원하시는 기쁨을 성도에게 회복시켜주실 바로 그때가 진실한 영을 새롭게 받은 때라고 이해하고 바로 그때 자신은 의욕 있게 일어서서 자발적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고 생각해서, 생략했는지 모릅니다. 아무튼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게 진실하게 살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간절한 기도시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