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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일요일 영산강 다녀온
사낚
입니다.
밤사이 바람이 불지않았는지
지류권은 땡땡 얼어
오후 1시 30분 이후에
낚시가 가능하였습니다.
최고 표층수온 3.2도
꾸욱~ 하고 박히는
초릿대는 UL 허리는 L
빅소드N 리미티드 65ULL
카본 4파운드
지류의 절반 부분
물골 끝부분에
채비를 딱 떨구어 주는데
폴링바이트로
똭
현기증이 뽝..
조금 마르긴 했지만
힘은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
즐겨 사용하는 웜중 하나인
로보웜
스트레이트 테일 6인치를
지금시즌 툭툭 도 아닌
꾹꾹..
입질해줍니다.
4대강 하기 전 체고를 갖고 있는
배스가 계속 보입니다.
웜에는 반응이 뜸하고
티엠코 메탈소닉
1/2온스
1번컬러로
리프트앤 폴 을 시켜줍니다.
드르륵 바텀 터치
드르륵 바텀 터치
하다 드르륵 물컹~하면
밑걸림이거나 배스거나 둘중 하나 입니다.
입안 깊숙히 메탈바이브를 먹어 주었습니다~
지그헤드로 바닥을 살살 긁어주다가
강하고 짧은 툭
준수한 끄리 한마리가
2.5미터 수심에서 나와주니 재미집니다~
프리리그
데드워밍에도
정말 애매하게
건들여줍니다.
확인차원에서 훅셋을 하였더니
턱밑에 꽂혀 나와줍니다;;;;
옆으로 이동해
항상 한,두마리 있는 곳에 떨어 뜨려주니
여지없습니다 ~
계속 된 이동중에
낱마리로 나와줍니다.
그러다
데드워밍 중에
엄청난 무언가가 쭉쭉 땡겨 가는입질을
받고
훅셋하는데
드랙이
저번주를 생각케 하는
힘을 써줍니다~
우월한 4짜 중반이 나와줍니다~
이 고기 이후로
바람이 터지기 시작하더니
걷잡을수 없이
맞바람이 불어 대기 시작합니다
싱커와 훅 웜 이
단순한 세가지의 조합이
국민채비를 만들어 내다니 신기할 따름이지말입니다.
이녀석을 마지막으로
엄청난 맞바람과 한기에
사람살려를 외치고 철수 하였습니다.
이상
사낚였습니다......
라고
끝나긴 아쉬워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월요일)
정말 오랫만에
머리큰형, 동생분과 함께
오후2시쯤 짬낚을
나가주었습니다.
황룡강 강변정 앞
평소 수위정도 였지만
여기서 1미터 정도
뒤에 석축이 잠겨 주면 끝내주는 스쿨링 포인트
이지말입니다.
(사이즈는 장담 못합니다 ㅎㅎ)
첫타에
바다 늦둥이
(부시리 슬로우지깅)
머리큰형 한 수 해주십니다.
머리큰 형
파마를 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반삭이 어울립니다;; ㅎㅎ
브레이크 시작부분에
드랍샷을 대기 시켜주면
초릿대가 토로록 털려주면
그대로 스윕셋
상당히 아가아가한 사이즈 입니다 ㅎㅎ
물이 맑기에
채색이 다 올라와있습니다~
머리큰형 동생분도
스테이에 입질을 받았고
랜딩하실때
표정 살아있으시던데
다음에는 찍어보겠습니다 ㅎㅎ
같은 위치 같은 루어 같은 액션을 주면
고자리에서 토톡
눈가에 주름이 솨라있군요;;;
"어머니 아이크림이 어디있더라...?"
1.56그람 봉돌을 두개 단 이유는...
머리큰형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왜 머리큰형이라 불리우는지 감이 오시죠? 쿨럭....)
바다 아닙니다......
바람이...
어제 보다 더~~~~~
쎕니다..
지급받았던 닉스 플러스 클리닝 반납후 형님 두분께 빌려쓰고있는 로드와 릴이지말입니다 ㅎㅎ
장비는 빌려 쓰고있지만
내것인것마냥 손에 잘맞습니다
(장비에 손을 맞추는 그런 인체공학적 시스템입니다 ㅎㅎ)
오늘은 왠일인지
장타보다는
연안 브레이크 밀착해 있는듯한느낌입니다.
돌을 튕기는데 꾸욱 땡깁니다.
쳐진라인 회수하고 물고갈때 까지 기다리시는분들은
다소 미스가 많을듯 합니다
바로 훅셋해주니 나와줍니다.
머리큰형 은 이미 바람에 포기상태..
동생분 한수 더 추가하시고
도피성 철수 해줍니다 ㅎㅎ..
포인트 도착해서
집에가고 싶다는 생각은 올해 처음였던
짬낚였지말입니다.
사낚였습니다~
첫댓글 항상 대박 조행이십니다 부러울 따름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이동을 평소보다 많이 하고있는게 주효 한듯싶습니다
강풍속에 우월한 4짜 랜딩 추카드려요~
즐낚 이어가시는 사낚님 부럽습니다~
겨울 동장군이 두렵지 않은 사낚이지 말입니다!! ㅎ
조행기 감사드리고 즐낚 파이팅이요~
낯익은 두 얼굴! 방가요!!
감사합니다 ~~~
후딱 조행기 옮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