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서동 주공아파트 재개발 안내 현수막을 본다. 시설 노후화로 재건축하는 아파트조성사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17,636명 인구에 258km2의 면적으로 31통 263반으로 조직, 21명의 공무원이 근무하는 곳이다.
옛 지명은 텃골로 1986년 여문지구(여서동, 문수동) 개발 전까지 대부분 논밭이었다. 개발 과정에 시청 청사 등이 들어 섰으며 아파트, 송원백화점이 생기는 등 상업지구로 인구유입과 함께 남산동의 상업고등학교가 과학고로 이전하고, 덩달아 교회들도 이주가 시작됐다.
고소동의 성동교회, 봉산동의 서광교회, 군자동의 평강교회, 고소동의 여수성결교회 등이 여서 문수지구로 이전한다. 또한 교회당 부지를 확보 해 신축 붐이 조성되기도 한 것이다. 그 외에도 상가를 임대해 세운 교회들은 부흥과 성장을 계속해서 꿈의 신도심을 형성해 갔다.
1998년 여수시, 여천시, 여천군 등의 3여 통합 후 여천시 청사가 본청이 되면서 재편되기 시작 해 여서동 청사가 제2청사로, 우두청사를 3청사로 하는 등의 여수개발지형도가 새롭게 구성되는 과정에 인구이동에 따른 교회성장도에 크고 작은 영향을 받게 된 것이다.
민선 8기 현안사업 중 고속도로 추진, 대학병원 유치와 청사통합 등의 문제를 갑을지역위 조율로 역량을 결집 해소해야 할 것이다. 민선8기 공약에 여서•문수지구 활성화사업도 들어 있어 관심과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사진은 텃골공원 모습과 여서동 일원모습으로 옛 텃골의 흔적들이 조금씩 남아 있는 걸 보게 된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