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샘유적 박물관에서 5분 정도 택시를 타고 황룡사 터에 갔는데요.
1층에서 3D 영상으로 황룡사 목탑의 역사에 대해 공부한 후, 전시를 둘러보는 구조로 되어 있답니다. 2층 테라스에서 실제 황룡사 터를 보면 넓은 광경에 마음이 뻥 뚫리기도 하고, 옛 황룡사를 생각해보니 오묘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지어진 지 얼마 안 된 이곳은 전시가 알차고 동선이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어 개인적으로 꼭 추천하는 곳이랍니다.
요즘 경주는.
우리에게 경주는 추억의 도시, 평화롭고 고요한 신라의 도시인데요.
이렇게 직장인이 되어 주말여행 코스로 갔던 경주는 수학여행에서는 못 해본 밤 산책이 매력적인 곳이었답니다. 여러분도 이번 주말에 짬을 내 경주에 들러 보는 건 어떤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