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야후
미국 시장에 상장된 한국 지수가 시간외로도 양입니다. 저번주 보면 외인들은 아직 순매수를 보이지 않고 있었는데 윤대통령 탄핵 통과로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매수가 들어 올 수 있다고 봅니다.
저번주 한국 증시는 조선주가 강세를 보인 것은 당연하지만 정치 테마 및 양자컴퓨터 등 아직 실적과 관계 없는 테마주가 기승을 불인 것은 긍정적이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럼 다음주 한국 증시는 어떻게 갈 것인가? 만약 외인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서면 테마주 보다 4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기대 되거나 저번주 아마존 및 애플에 대한 기판 공급 호재가 나온 삼성전기 처럼 확실한 호재가 있는 주식에 매수세가 들어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테마주가 당장 꺾일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 동안 정치적인 여파로 낙폭 과대가 나온 종목들도 반등 가능할 것입니다.
지금은 일단 한국 주식을 보유한 분들은 그냥 홀딩하면서 자신의 종목의 상승 여력이 얼마나 될 것인가를 판단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저번주 연기금이 삼전을 많이 매수하였는데 그 것이 삼전이 파운드리 분야에서 진전이 있어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저평가라고 보고 지수 방어인지는 두고 보아야 합니다. 다음 주 외인들이 삼전에 대해 순매수로 돌아설지 일단 보고 판단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최근 미국 주식에 대한 거품론이 나오면서 내년초 조정 이야기도 나옵니다. 다음주 18일 미국 연준의 금리 결정에서 0.25% 금리 인하는 하지만 내년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해서는 상당히 신중한 의견을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저번주 미국 10년치 국채 금리가 고공행진을 하였습니다.
이미 미국 주식으로 떠난 서학개미들이 한국 주식시장으로 돌아올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미국 주식과 한국 주식을 같이 가지고 계신 분들은 지금은 구태여 한국 주식 비중을 더 줄일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내일 정도 다음주 주간시황으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