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용찬 제43대 괴산군수 취임식 가져
괴산문화체육센터서 1000여명 참석
나용찬 제43대 괴산군수가 18일 오후 3시 괴산군문화체육센터에서 각 기관단체장, 도·군의원, 주민자치위원, 노인회장, 작목반장, 남·여새마을지도자, 관내 기업체 대표, 공직자 및 군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다른 취임식과 달리 모든 화환을 금지하고, 꽃다발 등 일체의 낭비요소를 제거해 눈길을 끌었다.
나 군수는 부인 안미선 여사와 함께 중앙으로 입장했다.
이날 내빈으로 김환묵,김문배 전 군수, 임회무 충북도의원, 김영배 괴산군의회의장, 김해영군의회 부의장, 장용덕,박연섭,윤남진,박연섭,홍관표,장옥자,신송규 의원, 안병환 중원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성양수 괴산보훈단체 회장, 박용익 괴산증평교육장,염병선 괴산소방서장, 최용석 110연대장, 장재영 괴산문화원장, 문재열 대한노인회 괴산지회장, 박태일 충북 북부보훈지청장, 김건영 농협괴산지부장, 유화준이장협의회장, 이형균 괴산군주민자치협의회장, 김수영 괴산군사회단체협의회장, 조보현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장, 김정구 재경괴괴산군 회장, 더불어민주당 남무현, 박세헌 전 후보가 참석했다.
나 군수는 취임식 행사를 농번기를 고려하고, 검소하고 소박하게 치르기 위해 행사장 현수막 2장 비용 이외에는 지출을 없앴다.
나 군수는 취임사에서 공직사회의 동요를 고려해 7월1일자 정기인사 전에는 일체의 인사발령이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괴산군수 관사를 군민들의 행사에 돌려줘 괴산군민의 행복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고 제안했고, 갈등치유와 대승적인 화합을 위해 원로자문회의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나군수는 8가지의 취임 과제와 선거전 공약과 괴산군정의 향후 방안을 밝혔다.
첫 번째, 괴산의 산적한 현안 및 난제로 ▲문광면 국립호국원공사 문제 ▲문광면 다락재 동식물 폐기물 처리장 문제 ▲중원대학교 기숙사 문제 ▲ 광역소각 및 생활자원회수센터▲괴산광역 축사 건축물 적법화 ▲대재산업단지 분양 ▲문장대온천개발 저지 ▲굴티제 국비조달방안 등을 들었다.
두 번째 혁명적 수준의 농업발전, 세 번째 어르신 우대 정책, 내번째 괴산장수밥상 실현화, 다섯 번째 괴산의 인구 증가, 여섯 번째 빈틈없는 복지 행정, 일곱 번째 지역경제 활성화, 여덟 번째 봉사행정을 들었다.
나 군수는 팁으로 지난해 출생수는 122명 사망수는 498명으로 괴산군이 30년 내 소멸될 가능성에 있어 인구증가에 대해 장기적인 포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337전략과 170개의 공약을 가능성을 검토해 다듬고 경쟁을 했던 후보들의 공약도 검토해 실현 가능성을 따지겠다고 역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