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반에 가설 무대가 생겼다.
지나가노라니
아롤 가너의 재즈 곡 미스티가
연주되더라.
이천년 즈문해의 가을
속초 영랑호를 찾아
호반의 숙소에서 내려다보노라니
물안개 살짝 피어오르고
카페에선 미스티가 흘러 나왔다.
너무도 황홀해
이 음악이 무어냐고 물으려니
그네는 이제 쉬련다면서
자기숙소로 돌아간 뒤였다.
이튿날 다시 만나
그걸 다시 물으려니
멜로디를 옮길 수 없어
말도 못하고 헤어졌는데
그 음악을 오늘에야 나홀로 들으며
물안개 피어오르던 영랑호를
떠올려봤던 것이다.
아롤 가너의 미스티,
그네는 잘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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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롤 가너의 미스티
석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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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2 20:1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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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석촌호반에 조용히 흐르는 음악에 가을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안개가 끼었거나 자욱한 안개를 미스티라고 .....
음악 잘 들었습니다.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이 나이엔 항상 감기 조심해야지요.
저는 모르는 곡이어서
검색 해서 한번 더 들어보니
가을과 잘 어울리고 듣기 좋습니다.
그네라고 소개하신 분과 잘 어울릴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어디서 무얼 하는지...
궁금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