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2024 대전국제음악제, 윤진영 바이올린 리사이틀
유형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24년 8월 19일(월)
시간 : 19:30
장소 : 클라라하우스
티켓정보 : 무료
관람등급 : 연령제한 없음
소요시간 : 약 60 분
주최/기획 : 대전국제음악제 추진위원회
문의처 : 대전국제음악제 추진위원회 1544-3751
[공연소개]
윤진영의 바이올린 리사이틀은 음악의 깊이와 감성을 품은 특별한 자리입니다. 이번 리사이틀 공연을 통해 바이올리니스트 윤진영 그리고 피아니스트 이혜진과 임지호가 각기 다른 경험과 예술적 표현력을 바탕으로, 청중들에게 흥미롭고 감동적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F. Schubert의 감미로운 환상곡을 시작으로, J. Corigliano의 역동적인 레드바이올린 카프리스, 그리고 E. Enescu의 복잡하고 섬세한 바이올린 소나타와 M. Ravel의 감각적인 치간느까지 다채로운 곡들이 공연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각 곡은 그 자체로 완성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윤진영의 연주가 이들 작품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것입니다. 음악 청취를 넘어서, 감정과 이야기가 얽힌 예술의 향연을 함께할 시간입니다. 윤진영, 이혜진, 그리고 임지호는 공연을 통해 음악적 호흡을 완벽하게 조화시키며, 청중들에게 음악의 심장을 더 깊이 전달하고자 합니다.
[프로그램]
F. Schubert / Fantasie in F minor, D.940
슈베르트 / 환상곡 f단조
Ⅰ. Allegro molto moderato
Ⅱ. Largo
Ⅲ. Scherzo. Allegro vivace
Ⅳ. Finale. Allegro molto moderato
J. Corigliano / Red Violin Caprice
코릴리아노 / 레드바이올린 카프리스
Intermission
E. MacDowell / Piano Sonata in g minor Op.50 No.2
멕도웰 / 피아노 소나타 제2번 g단조, 작품50
Ⅰ. Slow, with nobility
Ⅱ. Elf-like, as light and swift as possible
피아노 임지호
E. Enescu / Violin Sonata No.3, Op.25
에네스쿠 /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작품25
Ⅰ. Moderato malinconico
Ⅱ. Andante sostenuto e misterioso
Ⅲ. Allegro con brio, ma non troppo mosso
M. Ravel / Tzigane
라벨 / 치간느
[출연진소개]
Violinist 윤진영
바이올리니스트 윤진영은 5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하였고, 서울 예원음악학교를 졸업한 후 줄리어드 예비학교에 입학하였다. 이후 커티스 음악학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대학과정을 마쳤으며, 현재는 같은 학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있다. 그녀는 한국에서 금호영재 시리즈에 선발되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기도하는 등 어린 나이부터 음악 경연에서 뛰어난 성과를 올렸을 뿐만 아니라 음악교육신문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한국 바로크 경연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그녀는 정명훈 지휘 하에 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줄리어드 예비학교 에서도 경연에서 우승하였다. 최근에는 Connecticut Symphony Orchestra Concerto Competition에서도 1등을 차지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윤진영은 Yellow Barn 음악 축제, 대관령 국제 음악 축제, 세종 국제 음악 축제, 하이페츠 국제 음악 축제(Ashkenasi/Kirshbaum 프로그램), 그리고 Kronberg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며 전 세계적인 음악교육과 함께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발전시켜 왔다.
현재 Ida Kavafian을 사사하고 있으며, 이전에는Midori, Aarond Rosand, 김의명을 사사했다.
Pianist 이혜진
피아니스트 이혜진은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Folkwang Hochschule Essen)학사, Diplom(석사과정), Konzertexamen(최고 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16세 때 부산시향과의 협연을 시작으로 코리안심포니, 대전시향과의 협연, 독일 Bürgermeisterhaus 독주회, 뒤셀도르프 Bach Sall 독주회, 세차례의 Neue Aula 독주회, 금호 금요스페셜 콘서트 시리즈 독주회, 부암아트홀 초청 독주회와 대전시민회관 독주회를 비롯해 독일에서의 Benefiz Konzert, Georgian 대사관 초청연주, 금호 현악사중주단과의 연주와 첼리스트 조영창과 전국 4개도시 순회독주회, 대구 현대음악제, 통영국제음악제, 삼성리움미술관, 금호미술관, 독일문화원, 박창수 하우스콘서트(서울,시카고),명동성당 등 크고 작은 다양한 연주무대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후기낭만 러시아 작품을 주제로 한 네덜란드Maastricht Piano Festival에서 연주, 2003년 미국 워싱턴주의 Meathow Chamber Music Festival에 초청되어 다국적 멤버들과 2주간에 걸친 실내악 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초청으로 “모차르트 교향악 전곡 시리즈”에서 협연, 대전 실내악축제에 초청되어 연주한 바 있으며, 부산 쇼팽프로젝트시리즈에서 쇼팽 협주곡 협연등 꾸준한 연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Amity Chamber Players 멤버로 미국과 한국에서 꾸준히 실내악공연을 펼치고있으며, 바이올리니스트 고 권혁주와의 음반외에 많은 음반에서 피아니스트로 협업하여 출시되어있다.
Pianist 임지호
임지호는 2019년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피아노과를 졸업하였으며, 그의 지도 교수는 강소영이었다. 졸업 후, 그는 여러 음악 행사와 페스티벌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임지호는 2016년 춘계연주회와 2017년 정기연주회에 출연하였으며, 2015년 2월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악원 겨울음악캠프를 수료했다. 이어서 2016년 8월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음악페스티벌 아카데미(BIMFA)에서 교육을 받았다. 2017년 9월에는 대전 아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2018년 9월에는 대전시향 유망주발굴 콘서트에서 협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 8월에는 미국 뉴욕의 매네스 음대 석사 과정(MM)에 입학하였고, 그는 Vladimir Valjarevic와 Yuri Kim를 사사했다. 2021년 5월, 매네스 음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2021년 8월에는 매네스 음대 전문연주자 과정(PDPL)에 입학하여 학업을 이어갔다. 매네스 음대에서의 재학 중, 그는 매네스 사운드 페스티벌에 참가하였고, 뉴욕 카네기 웨일 홀 및 뉴욕 머킨 콘서트 홀에서 연주하였다. 2023년 5월에는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임지호는 여러 국제 음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Bach 국제 컴피티션, World Grand Prix 국제 컴피티션, Vivaldi 국제 컴피티션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2023년 8월에는 제23회 대전 국제 음악제의 라흐마니노프 프로젝트에 참가하였으며, 2023년 9월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 신인발굴 음악회에서 협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