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갈매기』 출간 10주년 더욱 재미있고 의미 있는 두 번째 이야기 『바삭바삭 표류기』를 만나다. 고소하고 짭조름한 바삭바삭을 구하기 위해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갔던 바삭바삭 갈매기! 집으로 향하던 중 사나운 파도를 만나게 되는데, 정신을 차린 곳은 쓰레기가 잔뜩 쌓인 플라스틱 섬이다. 바삭바삭 갈매기는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출판사 제공 책소개
바삭바삭 갈매기, 표류하다! 『바삭바삭 갈매기』에서 사람들이 던져 주는 고소하고 짭조름한 바삭바삭을 구하기 위해 바위섬을 떠나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갔던 갈매기는 훨훨 가벼이 하늘을 나는 자유와 바삭바삭을 향한 욕망 사이에서 날아오르며 다음 이야기를 기약했다. 그렇게 사람들의 마을을 떠나 바위섬 집으로 향하던 바삭바삭 갈매기는 바다를 지나던 중 사나운 파도를 만난다. 파도에 휩쓸려 정신을 잃었다 다시 눈을 뜨는데 안개가 자욱한 낯선 곳이고, 배가 고프지만 먹을 것은 없다. 설상가상으로 겨우 찾은 바삭바삭은 가짜이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갈매기가 파도에 떠밀려 온 이곳은 도대체 어디일까? 갈매기는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표류의 위기는 늘 존재한다 아이의 실패에 대해 아이보다 더 두려워하는 부모들이 있다. 상처받을까 봐 낙담할까 봐 그래서 혹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까 봐 걱정하고, 대신하고, 아이를 지키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