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요식업 인력난 해결 대책 마련할 것”
- 네 번째 시민 소통의 날, 공중 위생 등 민원 상담
강릉시는 4일 민선 6기 출범 이후 네 번째 시민 소통의 날을 맞아 공중·식품 위생 관련 단체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각종 개별 민원 상담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제과협회 강릉시지부는 `강릉식 조식 시스템 표준안' 개발을 위해 대한숙박업중앙회 강릉시지부 등과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숙박업 시지부는 호텔, 콘도 등이 생기면서 청소 인력난이 우려된다며 시 차원의 대책을 요구했다.
대한미용사회
강릉시지부는 외국인 방문 시 간단히 구사할 수 있는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명희 시장은 “인력난은
숙박업소는 물론 요식업 등 업계 전반적인 사항인 만큼 중요 검토 사항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고,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은 시 차원에서 업종별 현장
여건에 맞게 정비해 운영하겠다”고 답변했다.
최 시장은 또 “내년에 강릉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3년여 앞으로 다가온
2018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서비스 분야 종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에 앞서 `개별 및 단체
민원 상담'에서는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녹색·환경올림픽 제안, 6·25전쟁 민간인 희생자 관련 민원 등 제안 및 민원 사항 등에 대해 관련
민원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참조 : 강원일보 고달순 기자님(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