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식지 않는 2차전지 열기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기관 순매수세 속에 0.6% 상승.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선물을 6,000억원 이상 순매수. 밤 사이 발표된 미국 구인건수 예상치 하회에 따른 고용 부진-경기 불안심리 유입에 하락한 미국 증시와 상반된 모습. 금리 중화권 증시는 휴장인 가운데 일본 닛케이지수(-1.69%), 호주 ASX(-0.08%) 모두 약세 기록 중인 반면, KOSPI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
- KOSPI가 상승세를 유지하는 배경에는 2차전지가 중심에 위치. 현재 KOSPI가 약 11p 상승하는 가운데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기여도는 각각 3.56p, 2.96p로 2차전지가 KOSPI 상승의 상당부분을 차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2,500선 저항으로 추가 상승은 제한적. 전일과 비슷한 양상으로 밸류에이션 상단부 최전선에 위치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 가중
-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 영향에 장 초반 1,309원까지 하락한 이후 외국인 증시 순매도세에 1,310원 초반까지 하락폭 축소
-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22%) 연이어 강세. 2차전지 산업 관련 기업 주가 상승세 지속 속에 전기전자(+0.98%)는 삼성SDI(+6.06%), LG에너지솔루션(+2.09%) 중심으로 강세.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관련해서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들도 강세 보이며 특히 솔루스첨단소재는 4.83% 상승. 뒤이어 비금속광물(+0.91%)의 경우 포스코퓨처엠은 1.77% 상승. 한국항공우주(+3.99%), 한화에어로스페이스(+3.81%) 등 방산주 강세에 운수장비는 0.74% 상승. 반면, 섬유/의복(-1.07%), 음식료품(-0.41%) 등 내수/소비 업종 약세. 게임/인터넷주 골고루 약세 보이며 서비스업은 0.49% 하락
- KOSDAQ은 외국인, 기관 동반 자금 유입에 1.3% 상승해 860선 돌파. 업종별로는 IT부품(+3.3*%) 강세. 정부 4,000억원 규모 마이크로바이옴 산업 투자와 바이든 행정부의 Cancer Moonshot 프로젝트 세부 계획 발표 등 긍정적인 정책 모멘텀 유입에 제약은 2.38% 상승. 반면, 통신방송서비스(-0.9%), 오락/문화(-0.54%) 약세
[대신증권 투자전략/시황 텔레그램 채널]
https://t.me/daishinstrategy
*** 본 정보는 투자 참고용 자료로서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