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억 청담자이' 사는 정동원…高 입학식서 '5천만원' 시계 과시

가수 정동원이 고등학교 입학식에 수천만원에 이르는 시계를 차고 등장했다.

정동원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입학. 3년동안 잘 지내보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유했다.

사진을 보면 정동원은 차 안에서 꽃다발을 안고 있다. 특히 손목엔 파텍필립, 바쉐론 콘스탄틴과 함께 3대 시계로 꼽히는 오데마피게 '로열오크 셀프와인딩'을 차고 있어 눈길을 끈다.

로열오크 셀프와인딩의 출시가는 3500만원이지만, 품귀 현상이 심해 리셀가는 5000만원 이상을 호가한다.

정동원은 최근 방송 등에서 여러 차례 재력을 과시해왔다. 지난해에는 서울 강남 청담자이에서 자취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청담자이는 71㎡ 호실 기준 19억원에 매물로 나와있다.

정동원은 2019년 12월 18일 미니 앨범 'miracle'로 데뷔했다. 2020년 1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5위를 달성해 얼굴을 알렸다. 건당 행사비는 2500만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