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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총무본부장(51)이 4·13 총선을 지휘할 총선기획단장직에 자신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사양의 뜻을 밝혔다. 최 본부장은 곧 출범할 ‘김종인호 선거대책위원회’가 “새로움의 시작”이라고 지지를 호소하면서 “여기까지가 저의 역할”이라고 총선기획단장직을 맡지 않을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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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당내 비주류와의 내홍에 대해선 “새로운 지도부와 국회의원들께 간절히 부탁드린다”면서 “새로운 지도체제가 들어서는 순간,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을 욕보이는 당내 정치도 영원히 사라져야 한다.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더불어민주당 혁신의 완성”이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표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문재인을 비난하십시오. 최재성이 문제라면 최재성을 욕하십시오”라고 항변하면서 “이미 돌아가신 대통령, 국민이 가장 존경하는 노무현을 더 이상 욕보이지 마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 순간 이길 수는 있겠으나, 역사와 국민의 마음에 낱낱이 새겨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끝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위해 헌신 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최 본부장이 조만간 선대위 출범에 따라 문 대표의 ‘2선 후퇴’가 예정되면서 문 대표 등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총선기획단장직을 맡지 않겠다는 뜻을 스스로 결정한 것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생각보다 김종인 선대인 체제가 빠르고 견고하게 잡히는 듯 하네요. 몇 일 되지않아 판단하기엔 분명 이르지만요
-그리고 오늘 더민당 전북 의원들은 당 잔류 선언을 했죠. 덧붙여, 오늘은 두 명의 인재 영입을 했는데 시민단체 출신 김민영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 오성규 전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서울시장 박원순의 사람들로 분류됩니다.
첫댓글 기적이 일어나길 기대해봅니다..
정청래 자칭 수석 최고위원이 대표직을 이어 받나요!? 대박
원칙상 대표 다음 서열은 원내대표죠 그래서 이종걸이 그리 물러나라고 한거구요.
설마 정청래한테 주려구요...ㅋㅋ
이번에는 비대위 체재라 비대위원장이 당대표 권한도 행사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