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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극단적으로 다른 맛의 두 영화를 보았습니다. (약스포, 움짤)
풀코트프레스 추천 0 조회 2,487 16.01.19 01:18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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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1.19 01:34

    첫째와 막내가 닮아있죠. 그 둘을 좀 더 부각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셋째는 원작에서 원래 개그를 담당하고 있어서 영화의 분위기를 위해 캐릭터를 부각시키기 힘들었겠지만, 둘째는 좀 더 표현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절대 나가사와 마사미를 편애해서 그러는 건 아닙니다^^

  • 작성자 16.01.19 01:48

    @sidier 오프닝을 외박 중인 둘째로부터 시작하고, 둘째는 집을 파는 것도 크게 부정적이지 않잖아요. 반면, 첫째는 좋아하는 남자가 있지만 절대 외박하지 않고, 집을 지키려고 하죠. 이 둘의 이런 다른 성향이 좀 더 부각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막내의 이야기도 있으니까 잘못하면 산만해질 위험도 있으니 가지치기는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6.01.19 01:58

    @sidier 영화를 보고나서 되새겨보니 그런 생각이 든거지 영화를 볼 때는 저도 몰입해서 봤습니다.저도 첫째랑 비슷한 부분이 있습니다. 물론 둘째같은 여자를 더 좋아하지만요^^ 추천해주신 '랍스터' 꼭 챙겨보겠습니다.

  • 16.01.19 02:34

    <바닷마을 다이어리> 큐레이터 설명을 들으셨다니..어디서 보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여러 리뷰를 봤지만 리뷰 하나하나 볼때마다 그때그때 계속해서 마음 뭉클해지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가마쿠라는 꼭 가보세요. 영화의 배경이 무척 어울리는 도시라 영화에서 느낀 감성을 그대로 느끼실 수 있을거예요^^

  • 작성자 16.01.19 11:37

    큐레이터는 cgv 아트하우스의 프로그램입니다. 아트하우스가 있는 cgv에서 정기적으로 하는 것 같은데, 상영후 10여분간 영화 뒷이야기를 해주더군요. 저는 부산의 서면 cgv에서 봤고 이번주 금요일에도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큐레이터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더군요.

  • 16.01.19 11:38

    @풀코트프레스 CGV아트하우스였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 16.01.19 03:06

    나의 카호... ㅠㅠ

  • 작성자 16.01.19 11:37

    역변의 카호...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1.19 11:43

    저는 이전 두작품을 보지 못해서 더 좋게 본듯합니다. 앞의 두작품도 가족에 대한 얘기니 중언부언처럼 보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야기를 빼고라도 저의 취향에 맞는 작품이었네요^^

  • 16.01.19 09:56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감독이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쿠엔틴 타란티논데 이렇게 최신작들을 붙여서 리뷰를 써주시니 뭔가 반갑고 신기하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헤이트풀8은 좀 별로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이 전작들에 비해 매력이 많이 떨어졌고 대화로 만들어지는 긴장감도 현저히 떨어지더라구요.
    좁은 공간에서 여러명의 긴장 구조를 나타내는 것은 타란티노의 데뷔작인 '저수지의 개'들이 훨씬 더 뛰어 났던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6.01.19 11:54

    인물들의 대화가 지루하게 느껴진게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체감하지 못해서인지 궁금했습니다. 만약 우리나라의 영호남 지역감정이 깔린 대화였다면 고도로 잘짜여진 영화로 느꼈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하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긴장감이 약한건 사실인것 같아요.

  • 16.01.19 11:29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톤은 아주 쨍하지 않습니다ㅠㅠ 요즘 영화들이 대부분 진한 노랑 진한 초록 파랑을 많이 쓰는데 오랜만에 하늘하늘 연한 파스텔 톤의 콘트가 많이 떨어지는 톤이었습니다ㅠㅠ

  • 작성자 16.01.19 11:57

    음... 제가 표현력이 딸려서 말이죠^^; 쨍하다는게 햇살의 느낌과 따뜻한 색감을 말하려던건데, 이미지와 느낌은 머리 속에 있는데 뭐라 표현할지 모르겠더군요. 아무튼 쨍하다는 표현은 잘못된거군요. 하나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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