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7일] Yuanta Brunch Times - 글로벌투자정보센터 (9시 30분 기준)
시장 동향 KOSPI 2,480.66 (+0.87%)
매매동향 외인합계 +1,033억 / 개인 -892억 / 기관합계 -151억
상승업종) 전기전자(+2.11%), 제조업(+1.13%), 철강금속(+0.78%)
하락업종) 통신업(-0.74%), 보험(-0.70%), 음식료품(-0.54%)
KOSDAQ 870.53 (+0.57%)
매매동향 외인합계 -1,040억 / 개인 +1,201억 / 기관합계 -149억
장중 시황
- 미국 3월 4주차 연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82.3만건으로 21년 1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 또한, 4주차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4.6만건으로 발표치(19.8만) 대비 큰 폭으로 상향 조정. 최근 미 노동부는 실업수당 청구 산정 방식을 변경했으며, 실업수당 청구가 향후 전반적으로 증가할 것을 예상. 한편, 인적자원관리업체 CG&C는 1분기 감원이 27만명으로 20년 3분기 이후 최대 수준이라고 발표 - 한국증시는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감산 발표에 따른 재고 감소 기대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과 전기전자 업종의 강세의 영향으로 상승.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제조업, 철강금속 등이 강세인 가운데 통신업, 보험, 음식료품 등 경기방어주의 약세가 특징
특징 업종
1. 반도체 업종
- 금일 오전 삼성전자 23년 1분기 영업(잠정)실적 공시, 매출액 63.0조 원(QoQ -10.59%, YoY -19.00%), 영업이익 0.6조 원(QoQ -86.08%, YoY -95.75%) 발표하면서 시장 컨센서스(FnGuide 기준, 영업이익 1조 원)을 하회. 삼성전자가 1분기에 1조 원 미만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은 2009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
- 삼성전자에서는 그 동안 인위적인 감산은 없다는 입장을 공개해왔으나 이번 잠정 실적 발표 이후에는 "이미 진행 중인 미래를 위한 라인 운영 최적화 · Engineering Run 비중 확대 외에 추가로 공급성이 확보된 제품 중심으로 의미있는 수준까지 메모리 생산량을 하향 조정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메모리반도체 감산에 대해 공식화
- 또한,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매크로 상황과 고객 구매심리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영향으로 실적이 전 분기 대비 크게 감소했고 시스템 반도체와 SDC도 경기 부진 및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 시장 분석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도 공급 과잉이 지속되면서 디램은 -10~15%, 낸드 가격은 -5~10% 하락할 것으로 전망
- 반도체 대표주, 삼성전자(+2.89%), SK하이닉스(+4.89%)
2. 중국 관련주
- 3월 중국 제조업 PMI는 부진한 반면 서비스업 PMI는 긍정적. 중국 3월 차이신 서비스 PMI는 57.8을 기록해 전월(55)와 예상(54)를 모두 상회. 차이신 제조업 PMI는 50.0으로 전월(51.6) 대비 하락, 해외 수요 부진의 영향. 통계국에서 발표하는 서비스업 PMI도 56.9를 기록
- 한편, 22년 중국 화장품 시장은 YoY 4.5% 역성장을 기록. 기존에 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중심의 성장이 이루어졌고, 소비자들이 검증된 기능성 브랜드에 더 많은 비용을 지출. 하지만, 22년 하반기부터 스킨케어보다 메이크업에 대한 데이터가 더 많이 집계. 중국의 22년 매출 1위 로컬 기업은 상하이자화로 수년째 1위 자리를 고수
- 중국의 부동산 시장 회복 조짐. 항저우의 3월 기존 주택 거래량은 2021년 3월 이래 2년 만에 1만채를 초과했고, 거래량은 YoY 120% 증가. 서부 내륙의 경제 활황지역 청두의 3월 거래량은 2만 7,554채로 2월 1만 9061채 대비 증가. 3월 부동산업의 판매수입은 YoY 17.9% 증가
- 팬오션(+0.53%), POSCO홀딩스(+1.52%), 풍산(-0.79%), 글로벌텍스프리(-0.65%), 코스맥스(+0.50%), F&F(+0.51%)
3. 게임 업종
- 최근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내놓은 MMORPG 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상위권에 연달아 올랐음. 최근 몇 년간 게임 이용자들이 과금 수준이 높다며 MMORPG에 피로감을 호소해오고 있으나 여전히 주류로 작동. 카오게임즈 신작 ‘아키에이지 워’는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에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제치고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아키에이지 워 출시 9일 후 서비스를 시작한 넥슨 신작 ‘프라시아 전기’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을 꺾고 4위를 기록 중. 아키에이지 워와 프라시아 전기가 출시 후 빠르게 흥행에 성공하면서 카카오게임즈와 넥슨의 실적 성장이 예상
- 위메이드 신작 MMORPG ‘나이트크로우’가 4월 27일 정식 출시 예정이며 이에 대한 흥행이 기대되면서 상승.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하며 올해 MMORPG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위메이드는 '미르4'에 이어 또다시 MMORPG를 축으로 매출 증대를 노리고 있음. 나이트크로우는 이용자 선택과 노력에 따라 성장하는 클래스 4종과 8개 직업, 지상과 공중 전투, 1천명 단위 대규모 전쟁, 언리얼 엔진5 기반 극사실적인 중세 유럽 세계, 1대 1 거래 및 서버별 통합 거래소 등이 특징
- 위메이드(+3.50%), 컴투스(+2.60%), 펄어비스(+2.34%), 넥슨게임즈(+1.67%), 카카오게임즈(+1.13%)
주목해야 할 이벤트
(한국시각 4월 7일 금 21:30) 미 3월 비농업고용지수
- 이전치 311K / 전망치 238K
- 미국 휴장으로 바로 시장에 반영되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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