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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England Flop, Shall We All Blame Wenger?
만약 잉글랜드가 떨어진다면, 우리모두 벵거를 비난해야 될까?
Graham Lister
(이 칼럼이 번역되서 이미 올라왔을줄 알았는데 없어서 번역해서 올립니다.)
골닷컴의 그래햄 리스터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고질적인 병과 아슨 벵거감독의 스카우팅, 그리고 선수선택 정책이 자주 연관되는 것에 문제제기를 했다.
사람들이 말하길, 축구경기에는 언제다 다음 경기, 그리고 다음 대회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만약 러시아가 토요일에 이스라엘을 패배시킨다면(러시아 패배), 잉글랜드의 상처입은 유로2008 캠패인의 목숨은 결국 끝날 것이고, 잉글랜드의 유일한 목적은 다음 큰 대회인 2010 월드컵이 될 것이다.
잉글랜드 없이는 어떠한 국제 대회도 완전한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시대착오적인 사람들에게는, 잉글랜드가 유로 2008에서 떨어지는게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 될 것이다. 잉글랜드의 탈락은 언론들이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의 경질 주장을 더욱 촉진시키겠지만, 잉글랜드가 지난 메이져 대회인 2006년 월드컵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 맥클라렌 말고 더 든든한 감독을 지명할 만한 비전과 용기가 없었던 축구협회에 대한 비난은 없을 것이다.
맥클라렌 감독이 영국대표 감독직을 수락한 것을 비난할 수는 없을 것이다. 매우 좋은 연봉이 제시되었으니까. 그리고 만약 그의 기록이 뛰어나지 않았다면, 왜 사람들이 놀랐을까? 맥이 미들즈브러를 감독할 때 그들이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었나? 하지만 정작 더 잘 알만한 사람들이 지금 언론을 통해 쏟아내는 목소리의 톤을 살펴보면, 잉글랜드 국가대표가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단지 맥클라렌만 비난을 받을게 아님은 확실하다.
우리모두가 다 잘 알다시피, 아슨 벵거감독이 혼자만의 힘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을 '설득력 없는'수준 에서 '적합하지 않은'수준으로 몰락시킨 만큼, 잉글랜드가 결국 떨어진다면 그의 초상화들이 불에 탈 것이다.
영국 축구의 문제점을 모두 벵거탓으로 돌리는 사람들은, 큰 목소리로 우리가 많은 수의 '세계적인 수준의" 선수들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할것이다. 그들중에는 존 테리, 애쉴리 콜, 프랭크 람파드, 데이비드 베컴(하품), 스티븐 제라드, 웨인 루니, 마이클 오웬(쿨쿨...zzzz)이 들어있다.
그래, 이 많은 사자들을 지닌 영국 축구경기가 어떻다는 건가? 아주 나쁜 벵거를 제쳐 두고서나, 혹은 애쉴리 콜의 경우를 살펴보면, 어쨋든 이들 덕분에 아스날은 잉글랜드 리그 최정상 자리를 차지했었다. 몰락하고 있는 시스템이라고 알려진 현재의 시스템은, 이 두사람이 인지도와 상을 얻는것을 막지 못했고, 이들은 1위를 달리는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의 구단에 소속되었으면서 인지도와 상을 얻어내었다.
그들(아스날)이 국가대표에 꾸준히 좋은 영국선수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들이 클럽 축구계에서 좋은 자산이라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구단 내에서 "뛰어나게 성장한" 좋은 영국 선수가 고질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으로 인해 이들은 예외가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모두 벵거감독의 잘못이다.
지금은 아스날의 감독을 사냥하는 한창의 사냥철이다. 마이클 플라티니, 고든 테일러, 제프 블라터, 스티브 코펠, 호세 무리뉴, 알렉스 퍼거슨경... 이들 모두 지난 몇주동안 벵거를 향하 한마디씩 했다. 이제 심지어는 영국 수상까지 나타나 영국의 상위구단에서 성장하는 영국 선수들의 부족함에 대한 걱정까지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걱정은 표현한 고든 브라운 총리는 스코틀랜드 출신이다. 왜 그가 영국 선수에 대해 상관할까? 단지, 너무나 당연하게도, 그가 이 영역에서 민족주의적인 잠재적 표심의 냄새를 맡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이것이 이 모든 말도 안되는 논쟁의 혐오스러운 측면중 하나이다 : 뻔뻔한 위선 말이다.
오늘 아침, 우리는 무리뉴 자신이 첼시에 있는동안 "영국선수를 주축으로 삼았다" 고 자랑스럽게 자찬하면서, 진정으로 반-영국적이자 대륙의 바보인 아스날과 자신 사이에 고귀한 차이점이 있다고 주장하는 것을 보았다.
하지만 제대로 사실들을 살펴보자. 무리뉴가 스탬포드 브릿지에 도착했을 때, 프랭크 람파드, 존 테리 그리고 조 콜은 이미 첼시에 있었다.
그들 3명 모두 뛰어난 선수들이다. 뇌가 반이라도 있는 감독이라면 당연히 이 선수들을 쓸 것이다.
그러므로 이건 '정책'이 아니었고, 단지 상황을 잘 이용했을 뿐이다.
그리고 똑같이 같은 면에서, 벵거감독이 1996년에 하이버리에 도착했을 때를 회고해 보면, 시먼과 윈터번, 볼드, 아담스, 키언 그리고 팔러가 이미 아스날에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 낼 수 있다.
그는 이 좋은 선수들을 충분히 잘 활용했으며, 이 선수들은 벵거감독이 1997-98 시즌에 처음으로 자신의 더블 우승을 이루었을때 핵심적인 (영국) 선수들이었다.
무리뉴의 영입 정책을 살펴보면, 그가 주축으로 사들인 영국 선수들에는 애쉴리 콜과(벵거감독이 최고 수준으로 키워내는데 너무나도 좋은 역할을 한 덕분에, 무리뉴와 첼시는 규정을 어겨가면서 까지 그를 아스날로부터 낚아채 왔다), 숀 라이트 필립스, 그리고 스티브 시드웰이 있다. SWP는 무리뉴 시절 운이 좋으면 경기에 잠깐 나서는 정도였고, 이 와중에 시드웰은(아스날 유스시스템에서 길러낸 또 한명의 영국인 재능) 무리뉴 밑에서 축구라는게 뭔지조차 까먹게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퍼거슨이라는 감독을 지니고 있다. 그는 지난 90년대 중반에 많은 영국 재능을 길러내는 데에 엄청나게 좋은 기록을 지니고 있다. 베컴-스콜스-버트-네빌, 그리고 G 와 P 세대들 말이다.
하지만 이 이후로도 유나이티드가 좋은 선수를 스스로 발굴해서 키워냈는가?
브라운, 리처드슨, 이글스와 이외의 영국 선수들은 좋은 재능을 지니고 있지만 뛰어나지는 않다 ; 그들은 퍼거슨이 좋아하는 베스트 11에서 한자리를 꿰차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이번시즌에 코벤트리와의 칼링컵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는 모습을 보면서, 올드 트래포트에서 길러낸 최근의 영국 재능들이 얼마나 좋은 선수들인지 잘 알게 되었다.
그래서 퍼거슨은 그와 그가 지닌 스카우트들의 힘을 퍼디난드, 루니, 캐릭, 하그리브스, 호날두, 나니, 안데르손, 비디치, 에브라, 사하, 테베즈 같은 선수들을 (눈에 눈물이 날만큼의 높은 가격으로)사들이는데 집중시켰다. 이 선수들 중, 앞의 네 선수들은 영국선수이지만 유나이티드와 퍼거슨 모두 자신들이 이 선수들의 재능을 발굴해서 길러냈다고 말할수 없을 것이다 ; 그들은 이 선수들을 "상점의 선반에서" 사 들였다. 그리고 놀랍게도 다른 영입된 선수들 모두 외국인들이다. 꼭 반데사르, 판 니스텔루니, 포를란, 젬바-젬바, 클레베르손, 베론, 바르테즈, 피케, 슈마이켈, 칸토나, 기타 등등...처럼 말이다.
퍼거슨이 뛰어난 외국인 선수들을 사들이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나는 퍼거슨과 무리뉴가 벵거랑 비슷하게 선수를 영입하면서, 벵거를 비난하는 것에는 별다른 문제제기를 하지 않겠다.
다만, 벵거감독이 세계에서 좋은 재능을 발굴해 내는데 있어서 이들 감독들보다도 더 뛰어난 안목이 있다는 것과, 어린 재능을 모집한 후 아스날의 시스템 내에서 더 잘 길러낸다는 점, 그가 다른 감독들처럼 단순하게 시장에 나오는 좋은 선수들을 사들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만큼은 예외이다.
그리고 선수를 영입하는 면에서도, 벵거감독이 영국 시장에서 영국 선수를 사들이는데 조심스러워 해야 되지 않을 이유가 있나?
Francis Jeffers, Richard Wright, 그리고 Jermaine Pennant 같은 선수들이 아스날에서 기회를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비싸기만 한 실패작들이라는 모습을 보여준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말이다.
벵거감독이 가장 큰 비난을 받게 된 계기는, 그의 베스트 11에 단 한명의 영국인 선수가 없다는 사실 때문이다.
그래서, 테리와 람파드, 조콜 이외에 8명의 외국인 선수를 지닌 첼시는 애국심을 상징하는 것이고,
베스트 11이 전부 다 외국인이면서 Theo Walcott, Justin Hoyte 그리고 Kieran Gibbs 같은 영국 선수들을 벤치에 앉혀놓은 팀인 아스날은 영국적인 삶을 반역적으로 공격한다는 것인가? 그래서 당신은 어떤 팀의 경기가 더 보고 싶은가?(아스날 경기가 더 재밌다는 말을 은근히 하네요)
벵거감독은 축구가 어떻게 뛰어져야 하는지, 그리고 축구가 어떤 모습을 지녀야 하는지를 보여주었다. 그의 팀은 항상 모든 트로피를 따내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경기는 관전하기에 스릴있고 재미가 있다. 벵거감독은 자신이 선수를 선택할 때 국적보다는 재능을 보고 선택한다고 반복적으로 말해왔다. 그리고 그의 이러한 정책이 오래도록 지속되기를 바란다. 모든 제대로 된 감독이라면 이렇게 하는게 당연하다. 장기적인 면에서 볼 때, 이렇게 할 때만 영국 국적을 지닌 재능들이 잘 성장할 것이다.
루니나 조콜, 제라드같이 재능있는 선수라면, 그들이 어디에 있든간에 최고로 성장하지 않을 리가 없다. 만약 당신이 뛰어나다면, 영국인이든 아니든, 아스날이든 다른 구단이든간에 결국은 성공할 것이다.
그러므로 진짜 답은, 쿼터제를 도입해서 수요에 제한을 가하는 것이 아닌, 공식을 다시 살펴봐서 영국 재능의 유입을 살펴봐야 하는 것이다.
지금 영국에서 번영하고 있는 브라질 축구 학교같은 계획만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혁신적인 길과 그 앞의 밝은 전망들을 제공한다. 제대로 축구를 배우게 되는 면에서나, 단순히 학교에서의 체육시간을 통해 아이들이 축구를 접하게 되는 면 모두에서 말이다.
물론, 프로 구단들 모두 좋은 재능을 지닌 어린 선수들에게 그들의 아카데미를 통해서 최고의 축구교육을 제공해야 하는 무거운 책임감이 있는것 역시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은 이미 아스날과 같은 구단에서 이미 행해지고 있는게 사실이다.
현재의 아스날 유스에도 엄청나게 뛰어난 재능을 지닌 영국 어린이들이 있다. 이는 다른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쉽 구단 모두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다. 하지만 모든 선수들이 프로선수가 되지는 못할 것이다. 프로 축구에서의 손실비율은 항상 높은 상태였다.
하지만 아스날처럼 높은 수준의 구단의 베스트 11 자리에 들지는 못하는 선수라고 해도, 그런 구단에서 덕을 본 선수라면 프로 축구게임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적다. 영국 선수들인 Sidwell, Pennant, Upson, Harper, Bentley, Muamba, Taylor, Gray 같은 선수들 모두 아스날 시절로부터 혜택을 입은게 사실이고, 그들을 지니고 있는 지금의 구단들 역시 지금 혜택을 즐기고 있다.
결국, 어떠한 시장에서든 간에 쿼터제는 왜곡일 뿐이다. 쿼터제는 순수한 재능을 제외하는 선택을 강요한다. 그리고 이 이유 때문에서라도 받아들여져서는 안된다. 팬들은 최고의 경기를 보고싶어한다. 만약 가장 최고의 선수들 모두가 고향에서 성장한 선수라면, 정말 환상적일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단지 정치적으로-옳은, 차별적인 개념을 만족시키려 해서는 안된다.
구단 감독들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경기력과 앞날에 책임을 져서는 안된다. 이 문제는 축구협회의 책임이다.
그러므로 매력적이고, 전 세계적인 팀을 만들어내는 벵거감독이나 다른 감독들에게 칼을 씌우기 전에, 이 분야에서 축구 협회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을 한번 생각해 봐라. Burton-on-Trent 주변에 지어지기로 하면서 엄청나게 기대를 모았던 국가 트레이닝 센터가 기억나는가? 이곳은 어린 영국 재능들를 발굴하여 길러내는 것에 혁신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었다. 하지만 축구협회가 자아도취에 빠져서 멍청하게 웸블리 스타디움에 10억 파운드를 쓰면서 돈이 부족해지자, 이 모든 프로젝트가 중단되었다. 지금의 경우는 마치 타이타닉호의 갑판의자들을 다시 재정렬하는것과 같은 상황이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말고 단지 아슨 벵거를 비난하면 된다. 그가 말한 것처럼, 그는 비난을 견딜 수 있다고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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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England Flop, Shall We All Blame Wenger? Goal.com’s Graham Lister takes issue with the too-frequent equating of England’s ills with Arsene Wenger’s scouting and selection policies…. They say in football there is always the next match - and indeed, the next tournament. And qualifying for the next major tournament - the 2010 Word Cup - may become England's sole focus if Russia beat Israel on Saturday and finally put the Three Lions' wounded Euro 2008 campaign out of its misery. For those of the anachronistic persuasion that no tournament is complete without the presence of England, the likelihood that they will fail to reach the Euro 2008 finals is unthinkable. It will no doubt precipitate the media execution of Steve McClaren, but not the admission by the FA that they lacked both the vision and the guts to make a bolder appointment than McClaren after England’s last damp squib, at the 2006 World Cup. You certainly can't blame McClaren for accepting the job, especially on that salary; and if his record has not been brilliant, why on earth should anyone be surprised? Were Middlesbrough outstanding when Mac was in charge? But judging by the tone of recent outpourings in the media from many who should know better, it won’t only be McClaren who cops the flak when the inquest is launched into England's latest failure to live up to the hype. There will also be the burning of effigies of Arsene Wenger who, as we all know, is single-handedly responsible for the decline from unconvincing to inept of the England national team. Of course the same people who blame Wenger for everything that's wrong with the English part of English football also like to proclaim, loudly, that we have a host of "world-class" players - among them John Terry, Ashley Cole, Frank Lampard, David Beckham (yawn), Steven Gerrard, Wayne Rooney, Michael Owen (zzzzz). So what about these lions of the English game? Somehow, despite the pernicious Wenger, or in the case of Ashley Cole, because of him, they made it to the top in English football. The allegedly failing system failed to prevent them earning the recognition and the rewards that go with being in the first-team at a leading English Premier League club. They may not be very good at gelling as a consistently successful unit for the national team, but few would deny they're hot properties in club football. Apparently though, they are the exceptions as there is allegedly a chronic dearth of decent English players "coming through". And it's all Wenger's fault. It’s open season on the Arsenal boss at the moment. Michel Platini, Gordon Taylor, Sepp Blatter, Steve Coppell, Jose Mourinho, Sir Alex Ferguson... they've all had a pop in the last few weeks. Now even the British Prime Minister is said to be expressing concern at the lack of home-grown players appearing regularly for England's leading clubs. And that from Scotsman Gordon Brown. Why would he care? Only, of course, because he can sniff the potential votes aboard a good old nationalistic bandwagon. And that is one of the nauseating aspects of this whole pathetic debate: the blatant hypocrisy of it all. This morning we had Mourinho patting himself fondly on the back for "insisting on an English core" while at Chelsea, and comparing that noble stance with the continental tomfoolery and sheer anti-Englishness at Arsenal. But let's look at the facts. When Mourinho arrived at Stamford Bridge, Frank Lampard, John Terry and Joe Cole were already there. They are three excellent players. Any manager with half a brain would pick them. So it was not a 'policy', it was expediency. In exactly the same way, Wenger, when he arrived at Highbury in 1996, counted his blessings that he had Seaman, Dixon, Winterburn, Bould, Adams, Keown and Parlour already there. He made full and excellent use of them and they were all key (English) figures in his first double-winning team of 1997-98. As for Mourinho's buying policy, the main Englishmen he bought were Ashley Cole (whom Wenger had made such a good job of nurturing into a top talent that Jose and his club were prepared to break the rules to poach him off the Gunners), Shaun Wright-Phillips and Steve Sidwell. SWP was lucky to get a game under Mourinho while Sidwell (another English talent nurtured by the Arsenal youth system) has forgotten what a football looks like. Then we have Ferguson. He had a great record of producing an outstanding crop of English talent in the mid-90s, the Beckham-Scholes-Butt-Nevilles G and P generation. But what have United produced off the home-grown conveyor belt since then? Brown, Richardson, Eagles and the like are solid but hardly spectacular; they don't command places in Ferguson's preferred starting XI. And we saw the quality of the latest crop of kids at Old Trafford when Coventry dumped them out of the Carling Cup this season. So Ferguson has sensibly devoted most of his and his scouts' energies to buying (at eye-watering prices) the likes of Ferdinand, Rooney, Carrick, Hargreaves, Ronaldo, Nani, Anderson, Vidic, Evra, Saha, Tevez. The first four of those are English, but neither United nor Ferguson can claim much credit for discovering and nurturing their talent; they bought them "off the shelf." The others, surprisingly enough, are foreign, as are Van der Sar, van Nistelrooy, Forlan, Djemba-Djemba, Kleberson, Veron, Barthez, Pique, Schmeichel, Cantona, etc, etc. There is nothing at all wrong with Ferguson buying decent foreigners. I merely take issue with his, or Mourinho's, criticism of Wenger for doing he same. Except, of course, that Wenger is so much better than they at spotting and recruiting young talent from around the world and developing it within the Arsenal system, rather than going out to buy it when it has already emerged. And on the question of buying, why would Wenger not be circumspect about buying on the English market when the likes of Francis Jeffers, Richard Wright and Jermaine Pennant proved to be such expensive flops when given their chances at Arsenal? Where Wenger has attracted most criticism is in daring to field starting elevens that haven't contained a single Englishman. So, does a Chelsea team containing Terry, Lampard, Joe Cole and eight foreigners reflect patriotism, while an all-foreign Arsenal team with Theo Walcott, Justin Hoyte and Kieran Gibbs on the bench constitutes a traitorous attack on the English way of life? And who would you prefer to watch anyway? Wenger has shown how football can and should be played. His teams may not win every trophy but they are thrilling and entertaining to watch. He has repeatedly said he selects on the basis of talent rather than nationality, and long may that continue. Every manager worth his salt should do the same. That is the only way, in the long-term, that the quality of English-born players will be raised. There is no way that someone as talented as Rooney or Joe Cole or Gerrard would not rise to the top wherever they were. If you are good enough, you will make it, English or not, at Arsenal or any other club. The answer, surely, is not to place restrictions on demand by imposing quotas, but to address the supply side of the equation. Schemes like the Brazilian Soccer Schools now flourishing in England offer an innovative way forward, and are light years ahead, in terms of coaching, of the typical school PE curriculum which is most kids' introduction to organised football. Of course, the professional clubs through their academies then have a very real responsibility to offer first class footballing education to the best of the youngsters that schools and grass-roots boys' football can produce. But this IS happening at a club like Arsenal as a matter of course. There are extremely talented English youngsters on the books at Arsenal, as well as at other Premier League and Championship clubs. Not all will make it. The wastage rate in professional football has always been high. But even those who can't command a first-team place on merit alone at somewhere like Arsenal are not necessarily lost to the professional game. English players like Sidwell, Pennant, Upson, Harper, Bentley, Muamba, Taylor and Gray all benefited from their years at Arsenal, and their current clubs are enjoying the benefits now. At the end of the proverbial day, quotas are a distortion, in any market. They introduce selection criteria other than pure quality, and should be resisted for that reason. Fans want to see the best. If the best is all home-grown, fantastic. But if it isn't, don't dilute it in order to satisfy some politically-correct, discriminatory notion. Club managers are not and should not be responsible for the performance or prospects of the England national team. That is ultimately the responsibility of the FA. So before pillorying Wenger or anyone else for producing attractive, cosmopolitan teams, consider the FA's own record in this area. Remember the much-vaunted national training centre near Burton-on-Trent? It was going to help revolutionise the discovery and development of young English talent. But the whole project got mothballed when the FA ran out of money during the building of the narcissistic folly that is the new £1billion Wembley Stadium. A case of rearranging the deckchairs on the Titanic if ever there was one. But don't worry, just blame Arsene Wenger. Like he said, he can take the criticism.
Graham Lister
첫댓글 전 축구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일단 이 글에 캐공감입니다. 맨유, 첼시, 리버풀 모두 외국인선수가 태반인데 굳이 아스날만 욕 먹을 이유는 없죠. 역시 '민족주의'적 싸움에서 표심을 느꼈다에도 공감하고요.
솔직히 첼시나 맨유가 선수들 사들일때 비슷한 실력이라도 '영국인' 이라고 영입한 건 아니죠. 그들이 보유한 영국 선수도 단지 실력이 좋기 때문에 사들인 거죠. 맨유나 첼시처럼 큰 돈으로 선수 사들이는 팀에서 이런 소리 하는게 진짜 우습게 보입니다.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