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Europa Universalis
 
 
 
카페 게시글
집중 토론 정치 이석기 사건? 에 대한 몇가지 논점과 의견
앙겔루스 노부스 추천 2 조회 2,215 13.08.29 17:53 댓글 11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9.02 22:39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만든 사람들이 20대 30대 였다면 지금은 30대 40대 입니다.
    당시 진보를 지지한 사람들은 지금 사회의 핵심 그룹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진보로 끌여들여야 할 젊은이들이 보수로 가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당연이 시간만 지나면 이겨야할 진보가 지금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 왜 그런지를 찾아서 고쳐야 진보의 앞날이 보입니다.
    그보다 먼저세대들 40대 50대는 민주화를 이룬 장본인들 입니다. 이들이 왜 진보를 택하지 않고 보수를 택할까요?
    이런걸 생각해보지않는한 진보는 미래가 없어요.

  • 13.09.02 22:48

    진보진영은 전혀 약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 가장 한국의 핵심층으로 갈수는 있는 이들이 진보진영이에요. 그런데 이들이 진보에서 보수로 가고 있습니다.
    사람이 나이 들면 보수적이 된다지만 이걸 한탄만 하고 있을때가 아니죠.
    그런데 지금 하는 이야기는 뭡니까? 패배주의에 배타주의인데 그래서 참 지지자들 끌어모으겠습니다.
    사람이 사회적으로 한창 나이인 40대 50대에 보수로 가는 이유가 뭘까요?
    지금 항상 생기는 사회적 이슈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이 40대 50대가 생각이 모자라다고 할수 있습니까?

  • 작성자 13.09.02 22:52

    4, 50대는 현재로서는 전형적인 스윙보터에요... 사안에 따라 지지를 달리 하는건데, 그들을 일방적으로 보수화되고 있다고 보는건 또 뭔지...-- 2010년 지방선거는 그들이 진보진영을 찍어서 이겼고, 2012 양대선거는 그들이 보수진영을 찍어서 진거라구요... 그리고 거기에는 이슈의 방향성과 주도세력의 변화라는 의미가 있고...

    피상적인 관찰을 뭐 대단한거라도 되는양 쓰는건 적당히좀 하시죠...-- 내가 그래서 당신 글 안보는 구만...

  • 13.09.02 23:45

    뭐 패배주의라 하신다한들 할말은 없습니다. 언젠가 교회의 장로님과 시국토킹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인식의 차가 마치 나일강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거대한 종북의 프레임이랄까? 문재인보고도 종북을 막아야 한다는데. 그분의 앞에선 웃었지만 솔직히 속내까지 웃어지진 않더군요. (뭐 그렇다고 하여 전 그분을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울프님과 제가 생각이 다른 것처럼. 그분과 저도 누적된 경험, 지위 등으로 인해 다른 견해를 가지는 것일 뿐이니까요.) 사실 이부분이 우리나라 사람들의 적지 않은 견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돌파할 수 있을까요? 모르겠음. 한숨이 나오는게 사실이긴 합니다.

  • 13.09.03 00:01

    친북을 버리고 새누리당과 똑같은 스탠스를 가지면 될까요? 그게 가능하지 않음은 전술한바도 있었지만 민주당계는 그 성향상 대북정책을 배제한다고 해도 빨간칠을 당할 허다한 요소들을 가지고 있죠. 대북정책 말고도. 조세를 통한 재분배나 복지 같은 부분들에서. 뭐 이쯤에서 각설하고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인가? 진보파가 병신만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대한민국이라는 대단히 특수한 환경이있고. 그 환경속에서 진보파가 살아남기는 정말 녹녹치 않다는 것. 그와중에 국개론 같은 주장은 대단히 비합리적이라 생각하는 편입니다만..사실 인간이 합리성만 추구하는 것도 아니고 때론 대단히 비합리적이 되기도 하니까요.

  • 13.09.03 00:01

    덧. 저도 또한 민주당은 새누리가 쓰는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이긴 합니다. 모두를 다 품겠다는 어정쩡한 중도주의를 확 버리고 핵심지지층이 될만한 계층의 선을 정해 그들 이익을 위한 정책만 중점적으로 생산하고
    그 나머지 계층은 그냥 말빨로 때우는 거죠. 새누리가 지금 시전중인 아름다운 말빨의 향연 같은.. 동 당의 지도부는 왜 그렇게 중도주의에 목숨을 거는지는 잘 모르겠음. 중도 하면 멋있어 보여서 그런가? 는 몰라도요.

  • 13.09.03 00:07

    아.... 저기요. 한국의 진보는 답이 보였던 적이 한번도 없어요.
    태생적으로 절대 열세에요. 지금까지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거에요. 이건 지금까지의 한국 정치사가 증명하는 거에요.
    보수층이 진보를 무슨 크고 강한 무시무시한 존재로 포장하지만, 실상은 합판소문이에요. 포장지 뒤를 보면 초가집 수준밖엔 안되요.

    시대는 안변했어요. 지금 나오고 있는 말은 15년 전에도 나오던 거죠. 상황도 그대로고.

  • 13.09.02 12:57

    상대가 더럽고 치사하다고요?
    그걸 막을힘이 없으면 백날 떠들어봐야 아무소용 없는거 아닌가요?
    그럼 왜 상대를 연구하고 배워서 이길 생각은 안합니까?
    그냥 약자 코스프레 하는게 재밌습니까?
    지금 진보는 큰 위기 입니다.
    젊은층이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장 큰 이유가 진보진영의 악플러들 때문입니다.

  • 작성자 13.09.02 12:58

    그니까 그런 "딴 얘기" 하고 싶으면 님이 글을 쓰든지 하세요... 별 알맹이도 없는 엉뚱한 얘기 여기와서 하지말고...--

  • 13.09.02 13:00

    ...깨시민이나 뭐그런애들 까고싶으신것같은데 그건 글을 따로 세워서 까는게 좋지않을까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