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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단양 소백산배 전국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 모습(사진=단양군) |
(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제4회 단양 소백산배 전국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가 오는 20~21일 이틀간 충북 단양 공설운동장 등지에서 열린다.
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족구협회와 단양군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5개부 1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 첫날인 20일엔 오전 8시30분부터 전국일반부, 전국 40대부, 전국 50대부 경기가 진행되며, 21일 오전 8시30분부터 접경일반부, 단양관내부 경기가 이어진다.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개회식은 20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경기운영은 예선 리그전 후 조 1·2위팀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시상은 전국 일반부와 전국 40대부 우승·준우승·공동 3위에 각각 트로피와 상금(70만원, 50만원, 30만원), 8강에는 상금 10만원, 50대부와 충북 일반부 우승·준우승·공동3위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50만원, 30만원, 20만원), 8강에는 상금 10만원, 단양 관내부 우승·준우승·공동 3위팀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30만원, 20만원, 10만원)을 준다.
단양군은 대회기간 참가선수단 외에 선수 가족, 임원까지 포함하면 2000여 명 이상이 단양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대회 준비와 지원에 애쓴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대회 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단순 이벤트성 행사로만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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