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를 좋아한다.
특히나
윙윙 거리는 태풍의 흐름을 타고 요란하게 흔들리는
폭풍우를 광적으로 좋아한다.
계획성 없는 바람에 몸을 맡긴 빗줄기에서
자유로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오늘도 비가 내린다.
처마를 타고 대지를 때리는 요란한 낙숫물 소리가
자유를 갈망하는 나의 가슴을 깨운다.
오늘도 비가 내린다
첫댓글 글 잘읽었습니다.
시 잘읽어 습니다
자유를 갈망하는 마음을 비로 잘 표현하셨네요 글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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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갈망하는 마음을 비로 잘 표현하셨네요 글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