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금요일 철야예배에 바쁘다는 핑계로, 아직 애통한 마음이 부족하였든지 간지가 두 손가락으로 셀 정도로 지난 것 같아 이 아름다운 가을이 다가기전에 더 이상 해마다 다가오는 겨울철에 옆구리가 시리지 않도록 하여달라는 간절한 기도 제목을 가지고 기도원 모임에 참석하기로 하고 에스더님에게 쪽지를 보내었다.
태릉입구역 7번 출구에 8시에 만나기로 하고, 종로에 있는 사무실을 나서 집에 도착하여 저녁의 쌀쌀한 날씨를 대비하여 옷을 갈아입고 약속장소인 태릉입구역에 도착하니 7시 50분, 바로 에스더님께 전화하고 조금 기다리니 곧 도착하여 포장마차 앞에 있는 일행들과 합류하였다.
한얼기도원에서 합류하기로 한 인원을 제외한 방장인 보아스님을 포함한 남자4분, 여자5분 이렇게 도합 아홉 분이었다. 우선 민생고를 먼저 해결하여야 하니, 구리농수산물 시장 수산물 횟집으로 바로 직행~
싱싱한 활어회를 사서 2층 식당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마침 생일을 맞이한 보아스님과에스더님의 축하 케익 절단과 푸짐한 회(전어, 꽃게, 고동, 기타 잡어)와 매운탕으로 식사를 하였다. 지난여름 동해안 어시장에서 바로 고기를 잡아 방파제에서 일행들과 먹던 그 횟 맛이 생각 날 만큼 멋졌던 식사였습니다.
네비를 찍고 출발한 한얼산 기도원 가는 길은 경춘가도의 청평호반 옆을 지나 좌회전, 한참을 가다 산길로 접어드니 이제사 기도원가는 멋을 느낄 정도로 주변산길 도로가 고즈녁한것이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정도였다.
기도원 매점에 도착하니 곧이어 합류하기로 한 안산의 여목사님과 일행과 혼자 오신 여성회원분(맛있는 수제쿠키 잘먹었습니다.) 이렇게 보니 오늘 기도원 모임에 참석하신 총인원은 남자5, 여자8 총13명이었습니다.(꼬마1명 제외)
곧 찬양예배에 참석하여 “찬양은 곡조있는 예배이다”라는 인도하는 목사님의 말씀대로 가사내용을 음미하면서 따라 부르니 은혜가 새록새록 쌓이는 기분이었고, 통성기도는 바로 바로 하나님과 대화하는 기분이었습니다. 특히 405장의 ‘나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라는 찬송가를 짧은 비트가 가미된 흥겨운 리듬으로 부르니 완전히 분위가가 다른 새로운 곡을 부르는 신선한 느낌이었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워십(춤)은 눈으로 즐기는 예배였습니다.
1부 찬양예배를 마치고 나니 벌써 시간은 새벽 1시40분쯤 또 다시 매점에 모인 일행은 찬양예배와 기도로 약간은 출출해진 배를 가져온 과일과 식당의 국수. 도토리전으로 입가심을 하고 3시가 조금 넘어 집으로 출발하였습니다.
한얼산 기도원 모임은 카페에 가입하고 처음 참석한 모임이었고, 회원들은 모두 처음 본 분들이라 닉네임을 제대로 외우지 못해 죄송스럽습니다. 기도원 모임은 같은 신앙을 가진 싱글들이 기도와 예배를 통해 마음속에 있는 쓴 부리들을 치유 받고, 서로 위로 받으면서 하나님이 예비하여주신 배우자를 찿을 수 있는 좋은 모임이라 생각됩니다. 이모임이 앞으로 쭉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함께한 회원님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첫댓글 아~~~멘!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가르침을을 기대합니다 형제님
와아~~멋진 후기 감사합니다...앞으로도 쭈~욱 후기 부탁드려요....
누난 후기천사는 이제 포기하신겨?
책 집필 구상중이셔 ^^
늘 그렇지만 한얼산의 찬양은 참 좋습니다. 멀리 대구서 오신 포도님도 반가웠고, 안산팀도 반가웠습니다. 생일케잌 가져온 다슬기양 덕분에 에스더, 저와 다른분들 맛나게 먹었구요 .천사님 선물 감사 ... 천사님 생일때 답례는 뭘로 하나..? 꽃게 새우 골벵이, 민어,광어,산오징어,전어등등과 나중에 매운탕 수제비 참 맛나게 먹었습니다. 다음주 모임에서 반가운 얼굴 다시 뵙지요^^
이뿐 천사님께는 날개가 필요해요~
날개는 벌써 있고 더 큰 날개아줄 그. 왜 있잔혀
할렐루야기도교인이 아닌 제가봐도 진짜교인 이십니다(여태 가짜만 봐나
워워~~먹고 노는 모습만 보여드렸는데요? ㅋ
다 제 불찰입이다 기독교인이라고 이제 하실 것이란 말씀을 불과 3일전에 들었는데요 , 집도 가까우신데 제가 다니는 교회 나오세요 ^^ 네?
땡땡이 다슬기도 3번째 기도원 방문이지만 날로 날로 은혜가 됩니다 쭈욱 같이 가심좋을 듯 합니다 ..무덤앞에서 시커먼 그림자를 보는순간 ..지은죄가 많아서인지 뒷다리가 플려서 후들 쭈욱 미끄럼 등등.그날밤은 정말로 무서워서 옷을 심하세 벗겼죠 잘한일인지 죄송한지 담에오심 알려드리죠 ㅋㅋ
샬롬~! ^^* 지나사랑님의 파트너입니다. 언제가 될런지는 몰라도 *지나사랑*님과 함께 한얼산기도원모임에 한 번쯤 동참을 해도 괜찮을까요~~~? 사실 2주 뒤면 자격상실이 되는 입장이라서요... 늘 건강하시고 은혜 충만하시길~~~ *^^*
언제든 환영입니다 오셔서 많은 기쁨과 행복 주고 받기를 원합니다 축하드려요 ^^
동호회 모임이니, 결혼후라도 카페안이 아니라 오프모임은 언제나 시간 되시면 같이 한번나오세요^^
한 가지 더 전할 소식은 지나사랑님의 어머니께서 경부암 및 직장암수술을 받으셨는데, 중보기도를 해주셔서 수술한 지 일주일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셨습니다. 암세포가 다른 곳으로 전이된 것이 전혀 없어서 정상적인 건강을 얻었기에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꾸벅* "정말 고맙습니다!" ^^*
치료 완쾌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 하셨다니 기쁨니다 ^^ 지나사랑님과 비타민송님의 간절한기도 부끄럼없이 세계를 알게하여 소원성취 하셨군요 또한 하나님의 사명을 받아, 애쓰시는 보아스님,에스더님,천사님,곱빼기루~ 귀엽고 센스있는 전대지존님,하이미소님,의미있는삶님,이하 모든님들의 기도가 큰 힘이됐단걸 느겼습니다 행복하세요
전부 다 축하드려요^^ 매일 축하드려요란 말만 하고 살았습좋겠습니다
믿음 안에서 만나는 분들은 뵙기만 해도 반갑고 가슴이 뭉클합니다. 한 분의 주님을 섬기는, 아주 귀하고 특별한 인연으로 만나진 사람들이니까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늘 평안하세요~^^*
안산님들 두번째보니 더 반갑네요... 주욱 같이 하시면 합니다.^^
에고 빠뜨렸네요 제가 이래서 회사에서도 맨날 깨집니다 덜렁댄다고요^^ 바쁘신 중에도 같이 해주셔 넘 감사합니다. 그리고 잘생긴 아들 낳는 법도 좀 전수해주세요
잘 생긴 아들 낳는 비법: 태중에서부터 매일 성경 읽어주고 하루도 빠짐없이 기도해주기.(물론,초등1년생 된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머리 위에 손 얹고 기도해준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게 해 주소서' 라고...^^*
그리스도를 얻은 사람은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는다...........(사무엘 러더퍼드)........다음 예배때는 꼭 참석해서 감동과 환희의 시간을 다시 갖고 싶습니다~
네 언제든 동참하세요
넉넉하고 여유로운 시간, 기회가 된다믄~ 사랑하는 울 님들과 함께 예배 참석 하겠습니다
함께하면 기쁨이 배가 됩니다. ㅎㅎㅎ
묯배 난 억만배
어제 뵌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금요일밤에 맛있는 식사와 드라이부~ 그리고 복된소리의 찬양으로 함께 한 하루~ 영혼이 한꺼풀 맑아진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나중에 저도 차끌고 갈날 만을 고대할께요~~~
차얻어타고 오시는는 날도 고대합니당^^ 아버지께서는 항상 기다리시지요 유혹 뿌리치고 마주하시기를
덕분에.. 첨.. 말로만 듣던 한얼산기도원을 갔습니다.. 단풍색깔 넘 이뻤구요.. 청평의 아침은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참 아름답고 행복하더이다. 감사........
수아님도 매주 같이 하시면 합니다.^^
인상 넘 부드러우세요 자주 뵙기를 기대합니다 ,수아님 쿠키 제 일욜날 아침으로 먹었습니다 넘 맛있었오요 또 부탁,, ^^
아마도 한번 맘 먹기가 힘들지 오셔서 나눔과 찬양으로 은혜되시면 금요일리 기둘려질 겁니다 그날 밤이 좀 무섭긴했어도 추억으로 남기시고 자주뵙기를..
몬일있옸오요? 슬기양? 무섭다니 갸우뚱 아 산책길..ㅋㅋ 슬기양도 은혜마이받아 더 이뻐지자고용 우리^^
폴러브카페 눈팅족.. 포도송이 첫 서울나들이.. 댓글도 없이 불쑥 찾았는데요..너무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감동 먹고 왔습니다. 기도원에 가서 기도보다는.. 먹고 자고온 기억 밖에 없지만.. 친절한 에스더님을 비롯하여.. 카페지기 보아스님..정말 마음씨 착한 천사님, 얘기를 넘 재밌게 하는 다슬기님.. 젊은 지존님..그리고 나의 숙박지까지 무사히 내려주신 삶님..모두모두 반가웠고.. 반나게 되어 너무 좋았습니다. 지방에 있는 관계로 자주는 아니지만.. 이제 한 번씩 발길을 옮길께요.. 대구에 내려오시면 연락 주세요.. 대구는 좀 밋밋하지만.. 1-2시간 정도의 근교에 옛멋을 간직한 곳 들이 많답니다..
포도송이님, 무사히 잘 귀가하셨군요^^* 먹고 자기만 하셨다지만, 먼 길로부터 발걸음을 옮겨 그곳 예배의 장소에 있었던 것만으로도 하나님의 은혜인 줄 믿습니다. 늘 주님의 사랑의 주파수 안에서만 머무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샬롬.
저요,,대구, 부산 찍고, 강릉, 원주, 삼척 다 있으요. ㅋㅋㅋ 아 부산가구 싶다. 기장 대변에 장어구이집 ~~ , 11월에 삼척, 대구 모임있는디 갈 수 있을려나~~
소녀같으신 순수함이 묻어있는 송이언니 서울나들이 자주하셔서 마니 먹고 마니 자다보면 혹시 좋은인연을 주안에서 만나지 않을까요 냉큼 올랑오셔요ㅋㅋ정말 반가웠습니다
하나님만큼 자녀들을 사랑하시고 훈육하시기 위해 그토록 큰 고통을 겪는 아버지는 없다........(바실레아 슐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