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행정재판소, 잉락 전 총리의 금지 청구를 기각
▲ 잉락 정권이 실시한 쌀 담보 제도는 자신들의 지지층인 농민들에게만 혜택을 주는 제도라고 비판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Khomchadluek News]
전 정권이 실시한 ‘쌀 담보 제도(จำนำข้าว)’를 실시하던 중에 부정이 있었다고 해서 손해배상 행정 명령을 받은 잉락 전 총리가 이 명령의 금지를 중앙 행정재판소에 청구했지만, 이 재판소가 청구를 기각했다.
‘쌀 담보제도’는 부정행위가 속출해 거액의 손실을 낳았다. 이 때문에 이 제도를 감독하는 입장에 있던 잉락 전 총리(당시)에게 직무 태만이 있었다고 해서 전체 손실액수의 20%에 해당하는 357억 바트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행정 명령이 내려졌다.
그 후 전 총리는 이것이 부당하다며 명령 금지를 청구했다. 하지만, 재판소는 행정 명령에 근거해 전 총리에게 배상을 하도록 하는 구체적인 조치가 아직 취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금지를 명령을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교통안전 캠페인 시작, 악덕 경찰관의 정보도 요구
▲ 쏭끄란 기간 중에는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해 위험한 7일로 정하고 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출처/Thaipost News]
4월 13일 태국 새해를 축하하는 쏭끄란 기간 중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아누퐁 내무부 장관은 ‘교통안전 캠페인’ 시작을 선언했다.
이것은 ‘위험한 7일(7 วันอันตราย)’이라고 불리는 4월 10일부터의 1주일로 개정 도로 교통법에 근거해 교통위반을 엄하게 단속하게 된다.
또한, 교통위반을 봐주는 대신에 운전자에게 돈을 요구하는 경찰관이 이전부터 문제시되고 있었는데, 단속 강화에 따라 금전 요구도 증가할 우려도 있는 것으로 위싸누 부총리는 “질 나쁜 경찰관이 있다면 신고해 달라”고 국민들에게 호소했다.
타이항공과 방콕 에어가 일부 노선에서 공동운항
타이항공(Thai Airways)과 방콕 에어웨이즈(Bangkok Airways)는 국내선과 국제선 일부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 하는 것을 결정했다. 이것은 올해 10월 27일까지이며, 이후 반년 마다 연장이 검토되게 된다.
타이하아공은 방콕~싱가포르. 방콕 에어웨이즈는 방콕~싸무이, 방콕~쑤라타니 노선 등 국내 10개 노선 및 방콕과 라오스 루엉프라방 등을 연결하는 국제선 4개 노선이 공동 운항하게 된다.
이러한 결정 이유는 확대가 계속되고 있는 ‘에어 아시아’나 ‘라이온 에어’ 등의 저가항공에 대항하는 것이 목적으로 보이고 있다.
7월 28일과 10월 13일이 국경일로 변경
군정은 4월 11일 내각회의에서 와치라롱꼰 국왕의 생일인 7월 28일과 푸미폰 전 국왕이 서거하신 10월 13일을 새롭게 국경일로 하며, 5월 5일 대관기념일을 국경일에서 제외하는 것을 결정했다.
태국은 ‘쏭끄란’을 맞이해, 4월 13일부터 5일 연휴
태국은 4월 13일~15일이 태국 새해 쏭끄란(Songkran) 축제일로 대체 휴일 17일까지 5일 연휴에 들어가게 된다.
유학 인기 도시 랭킹 2017, 1위는 캐나다
유학 카운슬링이나 정보지의 제작 등을 전개하는 유학 저널이 2016년 여름에 유학 저널을 이용해 단기 유학을 다녀온 선배 유학생에게 확인한 인기 도시 랭킹을 발표했다.
조사결과 1위는 캐나다 밴쿠버로 나타났으며, 2위는 같이 캐나다 토론토, 3위에는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스번이 선택되었다.
또한 유학 인기 도시 랭킹 2016에서 단기 유학지로서 인기가 가장 높았던 도시는 캐나다 밴쿠버였다. 유학 저널에 따르면, 밴쿠버는 2015년 조사에서도 “월등한 인기”를 나타냈다고 했으며, 그 이유로는 밴쿠버는 “현지 사람들의 상냥함에 감동한다”고 하는 소리가 전해졌다고 한다.
◆ 유학생들이 선택한 인기 도시 랭킹 2017
1위 밴쿠버(캐나다)
2위 토론토(캐나다)
3위 브리스번 (오스트레일리아)
4위 시드니 (오스트레일리아)
5위 오클랜드 (뉴질랜드)
6위 로스앤젤레스(미국)
7위 런던 (영국)
8위 케언스 (오스트레일리아)
9위 더블린 (아일랜드)
10위 샌디에이고 (미국)
쏭끄란 소비액, 전년도 대비 2.5% 증가
태국 상공회의소 대학(UTCC) 경제 비즈니스 예측센터(CEBF)는 올해 쏭끄란(태국 새해) 기간에 소비액이 전년도 대비 2.5% 증가한 1270억 바트라고 예상하고 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과거 12년 사이에 최고이지만, 전년도 4.5% 증가에서 큰 폭으로 둔화되었다고 보고 있다. 성장 둔화 이유는 가계 채무의 증가, 생활비 상승 등이다.
상업부, 쏭끄란 기간 중 “가격 편승 인상하지 말라”
물 뿌리기 축제로 불리는 쏭끄란 기간 중 상품이 잘 팔리기도 해서 쏭티랏 상업부 부장관은 상인들에게 편승 가격 인상을 하지 않게 호소했다.
물가를 모니터로 하고 있는 상업부 국내 거래국은 쏭끄란 기간 중 버스 터미널이나 역 등에서 상품 가격을 확인할 계획이다. 물가법에서는 정해진 가격을 웃도는 가격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한 사람에게 7년 이하의 금고, 14만 바트 이하의 벌금, 혹은 그 쌍방을 부과하게 되어 있다.
버스 차내에서 떠도는 악취, 발 냄새 나는 다리를 위로 올린 여성에게 비판의 소리
▲ 태국에서는 발바닥을 다른 사람편으로 하는 행동, 발을 위로 올리는 행동은 예의를 벗어난 행동으로 인식하고 있다. [사진출처/Prachachat News]
여행 시즌에 태국을 방문한 관광객 중에 좋지 않은 매너로 프랑스인으로 보이는 여성에게 비판의 소리가 커지고 있다.
방콕에서 장거리 버스를 탄 나롱(ณรงค์ เถาปัญญา)씨는 이동 중에 뒤에서 밀려오면서 감한 냄새 때문에 불편한 여행을 했다고 한다. 이것은 뒷좌석에서 밀려온 것으로 그곳에는 프랑스어를 말하는 젊은 여성이 있었고, 그 여성은 앞좌석 위로 다리를 맘껏 올리고 수상한 냄새를 발산하고 있었다고 한다.
나롱씨의 말에 따르면, 배낭여행 중으로 보이는 이 여성은 오랫동안 샤워를 못했는지 다리에서 몹시 강한 냄새가 풍겼고, 이 냄새가 차 안에 가득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나롱씨는 그 여성에게 정중하게 다리를 내리도록 몇 번이나 부탁했지만, 여성은 오만한 태도로 다리를 내리지 않은 것에 몸시 불쾌했다고 한다.
나롱씨는 “그녀는 자신의 나라에서 같은 짓을 했을까? 여행자로서 방문했다면 그 나라 예절을 따라야 한다”고 말하며 태국 예절을 따르지 않는 여성의 자세해 화를 내고, 이 모습을 촬영해서 인터넷에 업로드하기에 이르렀다.
이것을 본 유저들 사이에서는 “어디서 굴러온 여자냐” “타인에 대한 배려 없는 잘못된 것이다” “에티켓이라고 하는 말이 프랑스 말인지 알았는데 아닌가” “이 여성은 자신의 행동을 평생 후회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하는 비판의 글들이 이어졌다.
캄보디아와 태국이 지나치게 비슷한 서로의 ‘전통무용 세계 유산 등록’을 둘러싼 물의
캄보디아는 무용 ‘라콘 콜(Lakhon Khol)’과 격투기 ‘보카타오(Bokator)’를 국제연합 교육 과학 문화 기관(유네스코) 무형 문화유산으로서 등록을 신청했다고 크메르 타임지가 전했다. 이 신청이 승인되면 문화유산 보호를 목적으로 유네스코의 무상 자금 협력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캄보디아 문화 예술부 성명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신청 준비를 했으며, 추가적으로 전통 음악 ‘프렝 아락(Pleng Arak)’과 견직물에 대한 신청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해 6월 태국 정부가 ‘콘(Khon)’이라고 불리는 무용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록 신청한다고 발표했을 때 이 무용 형태는 크메르 문화의 일부라고 하는 주장 등이 나오는 등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캄보디아 문화 예술부 담당자는 캄보디아와 태국 문화에는 유사점을 인정하면서도 주의 깊게 보면 차이점도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한편, 유네스코 세계 유산 위원회는 고전 궁정 무용 ‘압싸라(Apsara)를 2003년, 전통 그림자 그림 연극 ’스바엑 톰(Sbek Thom)을 2005년, 줄다리기 일종인 텡폿(Teanh Prot)을 2015년에 캄보디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이미 등록했다.
태국 휴대전화 ‘트루’, 캐나다 스마트폰 개발회사와 합작회사 설립
태국 휴대 전화 서비스 대기업 ‘트루 코퍼레이션(True Corporation)’는 캐나다 투자 회사와 합작으로 태국에 스마트폰 게임 개발 회사를 설립했다. 2017년 태국 게임 시장은 2014년에 비해 약 2배로 확대될 전망이며, 급속한 시장 확대를 예상하고 독자 컨텐츠 개발에 투자하게 된다.
이 합작회사는 산하 게임 개발회사를 가지고 있는 캐나다 악시온 벤처스(Axion Ventures)으로 트루는 자회사를 통해 40%를 출자했으며, 2018년 후반을 목표로 제1탄 게임을 상품화한다.
또한 새로운 회사 ‘트루 악시온 게임(True Axion Games)’은 게임 제작을 담당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게임 아카데미‘를 9월까지 설립한다.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간부는 설립 후 3년간 800명의 인재를 길러낼 방침이라고 한다.
첫댓글 우리나라 내비에는 고속도로 위에 카메라가 다 표시되죠. 근데, 태국 자동차에 설치된 내비에는 카메라가 표시되지 않아요. 그래서 카메라가 표시되는 내비를 따로 사서 달고 다녀요. 속도 카메라가 뒤에서 카메라 켜고 도로 좁혀놓고 자동차 검사하는 함정단속식 스타일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뒷돈 받는 경찰 없앨 수 없겠지요.
그러게요...
발냄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