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완소하던 들마인데 요새 다시 보고 있쏘
10년이 훌쩍 넘은 작품인데도 후덜덜 하오 감히 들마계의 본좌중의 본좌라고 말하고 싶쏘
세 주인공의 포쓰 특히 어렸을 땐 장하림 역 박상원이 너무 좋았는데
지금 보니까 최재성 완젼 수컷 냄새 물씬에 정신을 잃을 지경이오 ㅠ
개늑시로 다시 빛을 발하는 게 괜히 반갑더구랴
이 들마 안 본 햏들은 케이블에서 재방송 하면 꼭 봤음 좋겠소
이런 드라마가 다시 나올 수 있을 지가 의문이오
그럼 캡쳐 나가오
하림(박상원)이 731부대에 배치 받게 되면서 731 부대의 여러가지 미친 짓을 보여준다오(혐오일 수도 있으니 잔인한 거 싫은 햏은
스크롤을 후다닥 내려주시길...)
산 사람에게 페스트균을 주사한 후 시간을 재서 얼마만에 죽는 지 실험하는 장면
관통 실험이라고 방탄복을 입은 사람, 벌거벗은 사람, 군복을 입은 사람을 일렬로 세워 놓고 총을 쏜 다음 옷의 종류별로
몇명이나 총알이 관통하는 지 측정해 보는 실험
여기부터는 반가운 얼굴들 조연들이라오
하이킥의 교장쌤 여기선 731부대의 세균 배양 하는 사람으로 나온다오 넘 반가워서 캡쳐 2장 ㅋㅋ
오오에 대위역 장항선 후덜덜한 악역 연기를 보여준다오
하얀거탑에서 장준혁을 외과 과장으로 올리는 데 공헌하신 분 이희도씨는 여기서 731부대의 여러 실험을 그림으로 남기면서
그들의 만행을 보고 미쳐가고 고뇌하는 인간적인 예술인으로 나오신다오
하림을 사랑하는 가즈꼬 김현주씨
불쌍한 봉순이 오연수 정말 청순하고 이쁘오
여기서부턴 최대치 윤여옥 두 사람의 비극적인 사랑이 시작되는 부분
최재성 넘 멋있소...ㅠ
잊을 수 없는 철조망 키스씬 이러다가 최재성 죽도록 맞는다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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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엄훠 키스신 대박..ㄷㄷㄷ
철조망 키스씬 진짜 잊을수가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정말 ... 개념작임
요즘에도 저런드라마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는대... 애들이 근현대사를 안배워서 그런가 일본의 만행을 너무 몰라요 ㅠ
2222 진짜 이드라마는 지금봐도 너무 잘만들었어요
난 대치보다 장하림이 더 좋았다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치 솔직히 만날 여옥이고생만 시키고 ㅠㅠ그나저나 저런드라마 많이 좀 만들었으면좋겠다규 ㅠㅠ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요즘 드라마에 나오는 웬만한 키스씬보다 훨씬 멋지다긔ㅠ!
키스씬도 그렇고 최재성씨 실제로 살아있는 뱀 뜯어먹던거 잊을수가 없어요 ㄷㄷㄷㄷㄷㄷㄷ
음...!!
사막에서 끌려다니다가 뱀 뜯어먹고..완전 열연...채시라도 그렇고~모든 배우가 완전 캐고생하면서 찍은드라마..이거 보면서 참 많이 울고~역사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어요..김종학 피디도 이드라마로 스타피디 되구요,
그장면 찍기위해서 몇일 굶었다던데 ..주인공 3명다 연기 쩔어 ㄷㄷㄷㄷㄷㄷㄷ
어떻게 다시보기 하고계세요? 알려주셈~~~~ 진짜 꼭 다시 보고 싶어요!!!!
클럽박스에 있어요....
난 아직도 이 드라마보다 더 최고인걸 찾지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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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555555 여전히 달리는 드라마는 있지만 이드라마를 뛰어넘지는 못한다구 ㅠㅠㅠㅠ
근데 솔직히 지금 이런 드라마 만들면 잔혹하다 뭐다 하면서 시청자단체에서 캐조랄을 할것 같음... 개념작에게도 잔혹성따위를 들면서 조랄하는 개념없는 시민단체 -_- 여명의 눈동자는 리메이크 꼭 돼서 위안부 문제나 일본 식민지 문제를 확실하게 다뤄줘야함.
맞아여~ 저 초1때 이거봤는데 다른아해들보다 근대사 개념 일찍 정착됬긔
난 저런거 일본 광퐈들에게 좀 보여주고싶다긔 니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일본이 우리조상에게 이런짓을 했다고. 보고 정신 좀 차리라고 하고싶긔. ㅉㅉㅉ
저거 무서워서 막 돌려봤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랑 눈도 막 막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되게 옛날 드라만데 키스씬 지금 나오는 드라마 못지 않게 아니.. 더 진한 거 같다구 ㄷㄷㄷㄷㄷ
피아노로 주제가 치던 초딩시절이 생각나네요 어렸을때도 막울면서 봤는데
어렸을때 본거랑 지금보면 또 다르게다가와요 안보신분들 다운받아서 한번씩 보셨음..이렇게 좋은드라마가 또 나올까...
진짜 이거 오에스티도 짱이엿는데~ 그거치고 싶어 피아노 배웠었어요~
저드라마 너무 야해서 울아빠가 방에 들어가라고 했는데... 그래서 종군위안부 나온 다음부터는 못봤다구 드라마도 좋지만 소설로 읽어보세요. 더 잼있고 쫌 야해 여.. 성적인 부분 묘사 죽인다구 ㅎㅎ 나중엔 야한 부분만 찾아 읽기 ㅋㅋ
책 제목도 여명의 눈동자예요?
네... 여명의 눈동자에요 ㅎㅎ
고현정이 북한군장교로 여옥이 살려주던씬 기억난다. 고현정은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
드라마 기간동안 최대치때문에 얼마나 설레였는지!!
내기억속엔 이 드라마를 뛰어넘는 한국드라마는 없었음.......2등은 모래시계 화려한 휴가보다 백만배 더 감동적이고 절절햇던;;;;;
저도 어렸을때 본 드라마 중에서 이거랑 모레시계 2개가 제일 강렬했어요. 뭣도모르고 진짜 열심히 봤는데..
정말 최고야 ㅠㅠㅠㅠ
저거 주제곡 막 피아노로 연습하구 난리도 아니었음........ 최재성 근데 개늑시에서 아리 아빠로 나오는데... 정말 격세지감;;
나 이거 볼때 초등학생이었는데.. ㅠㅠ 그때 막 눈가리면서 오빠랑 같이봤었음..아 다시보니깐 반갑다
이 드라마 진짜 최고라긔!! OST 듣기만해도 눈물나와ㅠㅠ
정말 얼마나 좋아했었던지 ㅠ_ㅠ 녹화해서 또보고 또보고............ost 도 사고 오죽했음 초등학교 학급문고집에 낼 글도 여명의 눈동자 감상문 이었다규 ㅎㅎㅎ
김종학-송지나 콤비를 항상 기대하게 하는 이유 -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ㅡㅡ 아빠땜시로 동영상을 볼 수가 없네..... 모래시계보다 최고
진정한..명작이에요 ㅠㅠ 출연진 극본 연출 음악 배경 진짜 모든게 완벽했던 드라마
이거 정말 진짜 명작 ㅜㅜ DVD로 소장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