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반도체, 2차전지. 양대 산맥이 이끄는 KOSPI 상승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세에 약 1% 상승해 2,500선 돌파. 지난주 삼성전자 감산 발표에 따른 반도체 업황 저점 통과 기대감에 힘입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오늘 상승세 지속되는 가운데 또 다시 2차전지 강세가 KOSPI 상방압력을 더욱 높이는 중. 지난 주말 미국 고용지표 이후 거래 재개한 미국 선물(나스닥100 -0.26%) 약세와 상반된 모습으로 반도체와 2차전지가 오늘 KOSPI 상승을 견인
- 아시아 증시는 호주, 홍콩 휴장인 가운데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0.16% 하락.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0.19% 상승
- 원/달러 환율은 오전에 1,323원까지 상승 후 외국인 증시 순매수세 유입에 1,320원으로 하락. 다만, 장 중 달러 강세 압력 유지되어 추가 하락은 제한적
- 업종별로는 2차전지 밸류체인 관련주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철강/금속(+5.96%)은 POSCO홀딩스(+9.47%) 중심으로 강세. 업종 내에 TCC스틸은 장 중 상한가 진입. 화학(+2.99%)의 경우 SK이노베이션은 7.57% 급등. 포스퓨처엠은 4.05% 상승해 비금속광물(+2.58%) 강세 주도. 반도체 업황 저점 통과 기대감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각각 0.92%, 3.14% 상승해 전기전자(+1.4%)도 강세. 업종 내에 삼서SDI(+1.9%), LG에너지솔루션(+2.93%) 등 셀업체도 강세. 반면, 종이/목재(-1.87%)가 가장 부진. 카카오(-1.02%), NAVER(0.21%) 등 인터넷주 약세에 서비스업(-0.62%)도 수익률 하위권에 위치
- KOSDAQ은 개인 순매수세에 힘입어 0.6% 상승. 장 중 890선 터치.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11.44%), 금속(+1.62%) 강세. 반면, IT소프트웨어(-2.79%), 통신방송서비스(-2.77%), 디지털컨텐츠(-2.53%) 약세. KOSDAQ 종목 등락현황을 보면 상승종목수는 240개인 반면 하락 종목수는 1300개 상회. 에코프로비엠(+17.09%), 에코프로(+25.39%) 등 일부 2차전지 종목 중심으로 수급 쏠림 현상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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