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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고향가는 길
망중한 추천 0 조회 169 24.03.08 14:17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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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08 22:05

    첫댓글 기차에서 사먹던 귤 삶은 계란이 그 당시엔 맛있었어요
    "홍익회" 추억에 젖은 단어구요 ㅎ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것두 옛말 지금은 2,3년마다 변하는 것 같아요^^

  • 작성자 24.03.09 19:14

    우리 여백원총무님 첫댓글 고맙습니다.
    그런것 같아요.
    나는 20여년만에 찾은고향에서
    그옛 추억을 찾으려니 바보 스러웠지요.........ㅎㅎ~~

  • 24.03.08 16:23

    제가 살아온 날들과 판박이 부분이 꽤 있네요
    무엇보다도 달라진 고향을 바라보면서 콧잔등이 시큰해지는 느낌,
    그것은 농경사회를 지나 산업화를 거치는 시대를 살아온 우리들에겐
    거의 통과제의아도 같은 아픔이었지요

  • 작성자 24.03.09 19:15

    그렇습니다.
    문전옥담이 노래가사처럼
    잡초만 무성하더군요.

  • 24.03.09 12:00

    초가지붕에 홍시감이 주렁주렁
    지금은 볼수없는
    정겨운 고향집의 모습입니다 오랫만에 고향의 달라진 모습에 옛날의 그리던 고향은 아니더라.
    도시화 되어서 많이 변한곳에서
    옛날 뛰놀던 기억도 그립고
    추억에 젖은 고향 방문 이었네요
    돌아갈 고향이 있다는것도
    선산이 있는곳도
    마음의 안식처가 되지요

  • 작성자 24.03.09 19:20

    그런가요?
    고향이 변해도 너무 변해서 놀랐습니다.
    문전옥답은 잡초만 무성하구요
    옛친구들은 모두가 객지에 살다보니 만날수도없구
    정말 너무 삭막했습니다.
    선산에 예를올리고 잠시 고향마을을 내려다 봤지요.
    옛날 추억이 스크린처럼 스치던군요.

  • 24.03.08 21:55

    홍익회와 대전역의 우동 ㅎㅎㅎㅎㅎㅎ
    당시 새마을 호가 특급이었고 무궁화 비둘기가 뒤를 이었죠
    약12시간을 타고 상경하고 귀경하였던 일들이 떠오르네요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글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4.03.09 19:22

    그렇지요.
    12시간 탔겠지요.
    내가 김천위까지 6섯시간 이상을 탔으니까...

  • 24.03.08 22:31

    고향가는 모습을 설명으로 자세히 하셨군요
    저역시 계란사먹고 대전역에서 뜨껀한 우동을
    사먹엇던 기억이 생생히 납니다 좋은글 즐겁게
    보고 갑니다..

  • 작성자 24.03.09 19:24

    그렇게 읽어 주셨다니 고맙습니다.
    구향의 추억은 항상 아름다운 것 같아요.
    고운댓글 고맙습니다.

  • 24.03.08 22:40

    옛날 학창시절 생각이 주마
    등처럼 지나가네요.
    저도 방학때 중앙선을 10
    시간 타고 집에 가다보면
    원주, 영주,안동역 홍익회서
    가락국수 팔았고 제천역 도
    착하면 다라이에 삶은 옥수수
    이고 아지매들이 차창밖에
    매달려서 파는데 돈과 옥수
    수 바꾸는 찰나 열차가 떠나
    버리면 돈만주고 옥수수는
    못받을 때도 있었던 일도
    생각나네요.


  • 작성자 24.03.09 19:29

    ㅎㅎ~~황당 했겠습니다.
    고향의 옛추억은 되짚어보다보면 나도몰래
    입가에 엷은 웃음이 번지지요.
    뿌뚜리님도 고향의 추억을 많이 가지고 계시는군요.

  • 24.03.09 08:46

    망중한님
    추억의 고향 여정이십니다.
    지난시간들을
    잘도 쓰셨네요
    고향은 늘마음속에
    그리움 입니다
    쓸쓸한 마음으로 돌아오신 고향길 위로 드립니다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24.03.09 19:33

    너무 속상했습니다.
    설레는 맘으로 고향을 찾았으면
    귀경할때도 웃으며 귀경을 해야하는데
    그 쓸쓸함 글로도 표현을 못하겠더군요.
    아주 혼났습니다.

  • 24.03.09 14:47

    우리가 현재 다 겪고있는 실상입니다.
    정말 꿈 속에 고향을 그리며 살고 있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사진에 본 흙 토담집이 그립습니다.

  • 작성자 24.03.09 19:35

    그시절에는 이웃간
    콩한쪽도 나누워 먹던 시절이 있었지요.
    제 나름대로는 기대가 너무 컸었나 봅니다.

  • 24.03.09 23:22

    저도 서울로 중학교 시험 보러 오는날 완행 기차를 탔는데
    엄마가 얼마나 멸미를 하시던지 시험 걱정보다 엄마걱정 이 컸어요
    참 그리운 시절 입니다 잠시 추억에 젖어 보네요

  • 작성자 24.03.10 09:37

    생각해보면
    추억은 그져 즐겁고 그립기만 하지요.
    잊지못할 추억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 24.03.11 10:38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려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정지용님의 시가 생각나는 글 이군요
    내고향 갱상도 진주남강옆 당목이 골짜기는 모두 허물어지고 개발되어
    흔적조차 없고 고향친구들은 뿔뿔이 흩어지거나 죽든가 하여
    고향 없어진지 오랩니다.그나마 수원이 제 2의 고향으로 정들었습니다

  • 작성자 24.03.11 12:28

    그렇게 헤아려 주시니 고맙습니다.
    고향의 산야는 그대로인데
    폐가가 늘어나고 낮선 타성인들이 자리한 고향마을
    너무도 서글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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