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결말은 끝이다.
입학식에서 멍하니 있던 나를 깨운건 알지도 못하는 여자아이였다.
그 여자아이는 망설임도 없이 말을했다.
"안녕 내이름은 한사현 이야!? 너는?"
나는 당황하여 주춤거렸다.
"나는 김정휴라고해 잘부탁해"
이렇게말하고는 나는 다시 나만의 세계로 돌아갔다.
그이후로 나는 사현이와 급격히 친해졌고, 내 마음에 유난히 눈치가 빨랐던 나는 한사현 을 좋아하는걸 느꼇다. 그래도 나는 친구라는 명목을 차마 깰수가 없어서, 남자를 사겼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잠시 3주 정도 되면은 그들은 나에게서 떨어져나갔다. 아니 내가 찼다고 한게 올바르려나?
오늘도 역시나 한남자랑 헤어졌다. 왠지 모르게 밀려오는 외로움에 나는 사현이에게 전화르 하였다. 아 떨린다..그녀는 내 마음을 죽었다 깨도 모르겠지?
수화음이 간다..그녀는 무엇을 하고있을까? 아 그녀가 받았다.
"여보세요?"
[응 정휴야 왜?]
나와는 달리 청아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그녀다.
나는 무엇을 말해야될지몰라서 급하게 말하였다.
"아니,,내일 놀래?"
그녀의 목소리는 미세하게 떨렸으나 기쁜듯 말하였다.
[응?? 응응 놀자 어디서?]
나는 대충 장소랑 시간을 말하였다.
"내일 현목 공원 에서 만나~ 시간은 12시,"
[알았어, 근데 12시면..학교가야대지않아?"
아 귀엽다..학교라니 그녀는 까먹은 것일까?
"야! 우리 내일 개교기념일이잖아!"
"아 정말? 알았어 12시에 갈게 정휴야 잘자!]
그녀는 내가 머라 말할틈도 없이 전화를 끊었다.
다음날 나는 그녀를 만나기위해 일찍일어나 잘보일려고 꾸몄다. 아 이런기분이구나 사랑을 한다는게... 그날 데이트는 아주 성공 적 이였다. 그렇게 사현이랑 재밌게 보내다보니 고1의 막바지에 달았다. 그녀는 이런 내맘도 모르겠지, 반배정 발표가 있는날 나는 얼마나 빌었는지 모른다.
사현이랑 같은반이 되달라고. 신은 나의 기도를 들으셨나보다. 나는 사현이랑 같은반이 되었다.
고2가 되었다느널 실감을하고, 나에게 다가오는 남자애가 있엇다.
그 남자애는 내가 말할타이밍을 주지도 않은채 키스를 해왔다.
나는 놀랐으나 거절할 마음은 없었다.
그남자애와 키스가 끝난뒤 나는 그의 정강이를 찼다.
나는 미처몰랐다..사현이가 봤을줄은.
남자애의 정강이를 차주고는 후련한 마음으로 교실로 올라왔다. 사현이가 안보여서 나는 같은반 애한테 물어보았다.
"야 사현이 어딨냐?"
"사현이? 조퇴했잖아 설마 베프가 그것도 몰랐던거야?"
같은반애의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어쨋든 그들이 나를 비웃든 말든 난 상관없다.
그들은 무시하고 나는 자리에 앉아 생각을 했다. 사현이가 어디가아픈가? 하고말이다.
그리고 그이후로도 사현이는 나를 피하였다. 나는 참아왔다, 무슨이유가 있어서 저러는 걸거라고
자기 정당화를 시키면서 말이다.
5달째 사현이 나를 피하던날, 나는 그만 화를 억누르지 못하여 그녀의 손목을 잡고 옥상으로 끌고왔다.
나는 그녀에게 물어보았다.
"야 너 왜 나피해?"
그녀는 움찔거리며 고개를 숙였다.
"아니...그게 아니라 피한거 아냐.."
그녀의 주늑들어가는 목소리...
"피한게 아니면 뭐야? 한사현? 너 나 5달동안 피했어, 그뜻은 나랑 연끊자는 거니?"
그녀의 얼굴이 순간적으로 들어올려졌고, 그녀의 눈망이 커진걸 보았다.
"아니..그게아니라..저번에...너랑...어떤 남학생 키스하는거보구...놀라서..."
아뿔싸 그장면을 보았구나...후회가됬다...
그래도 나는 오해를 풀어서 다행이라는 마음을 안고 생글생글 웃으며 말했다.
"그런거엿구나~ 우리 이만 나가자"
"응 그래 나가자"
그녀의 표정이 밝아졌다, 내표정때문에 그런가?
그렇게 사현과 오해를 풀고 우리는 남은 고2 생활 을 즐겁게 보냈다.
그리고 고3이 되던대 그녀와 나는 자연스럽게 멀어져갔다.
왜그런가 곰곰히 생각을 해보아도 나오는 답은 수능이였다.
고 3 그 십대의 마지막해를 피터지게 공부를 한 결과
나는 설강대에 붙었다. 사실은 연정대에 합격을 하여 가고싶었으나, 가족들의 심한 반대로나는 국내 1위를 달리는 설강대에 들어갔다.
그녀와 나는 틀린 대학이래도 서울권 대학이라 쉽게 만날수있었다.
나는 일부러 이년제를 택하였다. 사실은 사현이 이년제를 택했단말에 택한것이다.
요즘들어 그녀의 행동이 이상해진다. 나와 만나는걸 꺼리는듯 하다. 그래도 우리는 친구 관계는 그럭저럭 괜찮았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는 아버지 덕분에 취업란에 허덕이지 않고 사장이란 지위에 올랐다.
사실 나는 회사원 부터 시작하고싶었다. 그래야지 낙하산이라는 꼬리표는 안붙을거아닌가.
그생각을 하자마자 머리가 아파왔다, 앞으로 나는 낙하산이란 꼬리표를 달겠구나 란 생각 덕분에 말이다. 우리 아버지 는 한 그룹의 회장이다.
나는 그녀를 우리 회사에 스카웃 하였다. 어느면에서보나 그녀는 인재였다.
어느날 그녀가 나를 저녁 식사에 초대했다. 나는 집에서의 식사인줄 알앗으나, 어느 한 레스토랑 이였다. 그날따라 나는 속이 더부룩 하였다.
그녀는 나에게 고맙다고 하였다. 대충은 짐작이 갔다 직업을 얻어준것 때매 그러는것일테지 아마도.
그녀가 물어본다.
"맛있니?"
나는 솔직하게 대답해줬다. 더이상 먹기가 힘들어져서 말이다.
"아니..속이 더부룩하네'
그녀는 내 안색을 살피더니 내 음식을 본다.
"아...그럼 좀만 더 먹어 이따 약사줄게"
그녀의 걱정어린 표현에 나는 속이 더부른게 살작은 괜찮아 진듯하다. 나는 약을 사달라는 말대신에
"아니, 그보다 더 맛있는걸 발견했어"
라며 나는 장난스럽게 웃었다.
나는 그녀에게 말하고싶다고 생각하는 순간 말은 이미 나왔다.
"야 너 내가 양성애자 라는거 알아?"
그녀의표정은 기쁘다는 표정도있는거같았고 놀랍다라는 표정이 있었으나, 그 표정은 얼마가지 않아 굳어졌다.
"무..무슨소리니?"
"나 양성애자라고, 너 니깐 말하는거야"
"무슨 뜻이야 그말은?"
"너 눈치 없니? 나랑한번 하자고 싫어?"
그녀의 표정이 순간 상처받았다는 표정이 되었다.
"아니..그게아니라..."
"너 나 좋아..아니 사랑하잖아 아냐?"
그녀의 눈을 마주 보았다. 그녀는 결심이 났는지 말을하였다.
"그래 한번해, 한번하고 맘에 안드면 친구사이로 다시 알았지?"
나는 조금은 놀랐다. 그녀가 이렇게 나올줄은 몰랐다.
"장소와 시간은 내 마음대로, 그럼 먼저 가볼게"
나는 이말을 날리고 레스토랑을 나왔다. 아버지의 호출 때문이다.
나는 얼마전에 뽑은 페라리 를 몰고는 본가로 갔다.
나는 본가에 들어가자마자 익숙한 얼굴은 볼새도 없이 모르는 얼굴을 마주보았다.
누구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 생각은 잠시 아버지에게 인사를 올렸다.
"아버지 잘지내셨어요?"
"응 그래 너도 잘지냈니? 다름이 아니라 할말이 있어서 불렀단다."
할말? 무슨 할말?
"네 말씀하세요 아버지."
"요번 달 내로 결혼을 하거라"
결혼? 하아...뭔 놈의 결혼? 누구랑? 상대가 없잖아 노망이라도 들었나 아냐 저남자가 내 결혼상대 일 가능성도 높아
"아버지 결혼은 저혼자못행 상대가있어야죠"
"이잉...쯧 짐작도 못하겠느냐 이 남자가 너의 결혼 상대다"
"하아..예상은 했어요. 그래도 아버지 이건 갑작스럽네요 먼저가보겠습니다."
나는 그말을 날리고 본가를 나왔다. 나는 페라리를 몰고 고속도로를 들려주었다.
한결 괜찮아 진듯 하다.
다음날 나는 미룰수가 없어서 사현을 불렀다.
그녀는 들어오더니
"사장님 부르셨읍니까?"
라 말한다. 아마도 의무적이 인사겠지..
"응 그래 불렀지, 않게나"
나는 꽤나 늙은이들의 말투를 사용하였다.
"네. 사장님"
나는 그녀가 앉자마자 그녀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며 셔츠를 풀렀다.
그녀는 순순히 내것이 되어 주었다.
나는 한편으론 기뻣으나, 그녀와의 선을 끊어야만 했다.
나는 그녀와의 관계를 가진 이후로 는 그녀를 피하였다. 너무 힘들었다 죽을만큼...사랑을 끊는건
누구라도 못하는 짓이기에....
나는 힘들었고, 내 결혼할 상대는 나를 무슨 인형처럼 안았다.
결혼당일, 나는 그날만큼은 정신을 차렸다. 그리고 결혼식을 하는대 사현이의 얼굴이 보인다, 마음이 욱씩거린다, 그녀의 얼굴은 초췌해져있고, 눈물을 흘리고있었다.
나는 그녀가 왜 우는지를 몰랐다. 그녀도 나를 사랑 한것일까? 괜한 기대라도 가져본다.
결혼 1년후 근근히 나는 사현의 소식을 들으며 산다. 놀라운것은 그녀는 아직도 혼자라는 점과 나를 아직도 못잊었다는것이다.
그녀가 나를 사랑한것은 안 계기는 그녀가 남긴 음성 덕분이였다.
["안녕 정휴야..나 너를 사랑해 아주많이 나는 너의 마음을 모르지만.....너와 관게를 가졌을때 행복했어 천국을 갈만큼이나 말
야......ㅎ..흑.........결혼 축하해...행복하게 살ㅇ...아"]
나는 그녀의 음성을 듣고는 마음이 미치도록 찟겨나갈듯이 아파 울었다. 미치도록 울었다.
**작가왈
안녕하세요! 정휴 번외 들고 왔어요~ 사과비행기♪ 님 감사합니다 매법 댓글을 달아주셔서요ㅎㅎ
미카룬님도 감사해요! ㅋ
눈웃음에미쳐 언니 고마워 내소설 즐겝게 봐줘서~
앞으로도 더욱 나은 소설을 들고 찾아뵐게요.
첫댓글 정휴번외가찾아왔네여~정휴도역시사현이를사랑했던거네여ㅠㅠ역시그냥가벼운상대로여겼던게아니여서더슬퍼여ㅠㅠ그리고결혼식까지하다뉘.......아버지의강요였겠지만너무슬퍼용ㅠㅠ작가뉨다음번소설도기대하겠숩니당ㅋㅋㅋㅋㅋ쪽지아시죠?!
네네! 기대라니..과분하네요 쪽지 꼭 날려드릴게요 새로우 주제로 찾아뵐게요! ㅎㅎ정휴하고 사현이 좀 안타깝죠ㅜㅜ 매력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ㅎㅎ 고마어! 왠지 이번편은 새드가 나을거 같았어..다음편은 해피로 초점 마쳐볼겡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