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쳐줘용◑ 머리가 왜 자꾸 빠지는 걸까요?ㅠㅠ

[짐승에서벗어나고싶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또 글을 올립니다.

한 3~4주 만인것 같아요.

저는 지금 중학교 3학년 이고요. 키는 163입니다. 더 컸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몸무게는 79킬로그램이였는데 지금은 71.5에서 71킬로그램 사이를 왔다갔다 해요.

다이어트 시작한 날이 오해 9월 14일 부터였는데요..

첫달은 줄넘기를 하루에 약 3000번씩 해줬구요. 그 다음에는 무릎이 아파서

2주정도 셨던것 같아요. 그리고 11월 1일부터 속보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밥먹는건 조금 심하다 싶을 정도로 줄인것 같아요. 요즘엔 군것질을 도저히 못참아서

몇번 무너졌지만,,,지금 두달 하고 한 1주 정도 지난것 같은데..

그 사이에 정말 몸이 말이 아닙니다 ㅠㅠ 원래 운동하기 전에도 솔직히 영양가 있는 음식보다는

살찌는 음식을 더 많이 먹었었꺼든요, 그러니까 질보다는 양이지요..

그런데 지금도 소식하면서 영양가 없는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앉았다 일어나면 앞이 안 보일정도로 어지럽고요,,한 1~2분정도 가만히 서있어야 진정이됩니다.

그리고 얼굴이 누렇게 뜨구요,, 예전에 하앴었는뎀..ㅠㅠ

그리고 그냥 전체적으로 몸이 힘드네요.. 무슨 꼭 제가 병에 걸린 사람이라는 기분이 들정도로.

이 카페 돌아다니다 보면 하루에 밥 한숫갈만 먹고 뺴신 분도 있떤데..

그분은 솔직히 건강하신것 같은데.. 저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머리도 너무 많이 빠지고요 뒤에 거의 하얗게 보일정도로..ㅠㅠ

진짜 미치겠어요..살이 뭐길래..

진짜 사람을 이렇게 폐인을 만드는지..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다이어트를 할 생각인데..

살이빠져도 이렇게 되니까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더라고요..

저랑 같은 증상 있으신분 계시면 해결책좀 알려주세요 ㅠㅠ

아 그리고 이번에 시험이 끝나면 한의원가서 얼굴이 왜 누렇게 뜨는지 맥짚어보려고

하는데 효과가 있을런지..괜히 또 약만 지어가지고 오는 거 아닌지..

너무 고민되네요.

꼭 좀 답변 달아 주세요ㅠㅠ

[핫팬츠에민소매]

영양이 문제니까 그렇죠 ...(두부 콩들은 밥 나물 미역국 김치 채소 마늘 닭가슴살)한의원 가보실 필요 없어요...거기선 분명히 보약 지어줄껄요..머라거지껄이구.. 꼭 영양있게 드세여 ㅠㅜ..양은 적당히 서서히..

[핫팬츠에민소매]

님은 자라나는 청소년기에염! 그걸 명심해여..그시기엔 몸속 내장들도 아직 자라나는 중이에여..뼈랑.. 꼭...........명심~또 명심~제발~영양~ㅋㅋ 화이팅..

[˚YuE。]

저도 님이랑 같은 또래의 청소년입니다. 저도 다이어트를 하는중인데요. 우선, 말씀드리고 싶은게 청소년기는 자라나는 시기니깐 먹는 걸 가리지 말고 골고루 드시는 걸 권하고 싶네요. 가리지말고 다 드세요 대신 폭식은 금물이고 적당할 정도로 드세요.

[˚YuE。]

저도 다이어트 한답시고 청소년기라는 걸 잊은 채, 음식조절을 하니깐 빈혈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먹는 거 가리지 않고 다 먹고 있어요. 살을 빼고 싶으시다면 음식은 골고루 먹되 운동량을 늘려주세요 그리고 조급한 맘 갖지말고 평~생 한다 생각하고 천천히 차근차근 꾸준하게 해나가심 될꺼예요 파이팅!^^

[크리스탈권]

저는 다이어트와 동시에 공무원 공부를 병행했거든요.. 전 님과 반대로 못먹은건 아니었어요.. 밥 세끼 다 먹고 운동을 빡세게했죠.. 얼마전에 병원에 가봤는데 영양은 충분한데 제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데요.. 그리고 제가 잠도 요즘 잘 못자거든요.. 스트레스가 영양결핍보다 고치기 더 어렵데요..

[크리스탈권]

어쩌면 님도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일수도 있겠네요 얼른 병원가서 처방받으세요 저는 우선 공부는 좀 쉬라고 하더라구요.. 병원에서 아직 저는 초기 탈모라 약만 먹어도 금방 원래대로 될거 같다고요.. 님도 더 빠지기 전에 병원가보세요 머리카락이 없음 뚱뚱한것 보다 더 스트레스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