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급하신 십장생,개나리 이런 욕들은 우리가 생각없이 종종 쓰지만 해석해보면 아주 심한 욕이죠. 욕의 다양성과 화려함 그리고 응용성 에서는 세계적으로도 한국을 따라 올 나라는 없다고 봅니다. NBA에서도 직접적인 심한 욕설은 제재를 받습니다. 다만 약을 올리거나 비꼬거나 놀리거나 자기 자랑 하면서 상대방을 열받게 하는거죠. 정말 해서는 안될 부모,가족 관련 욕 등을 하게 된다면? 월드컵때 지단 vs 마테라치 꼴 나는거죠~
제가 알기론 그 트래쉬 토크란게 욕을한다거나 그런식은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뭐랄까..상대방을 열받게 하는말? 예를들면 오픈 3점 놓친 상대선수한태 "그거도 못넣냐 ?" 이런식으로 말하는 ... 또 우리나라는 재밌는게 선후배사이를 많이 따지게 되죠 ㅎ 게임 뛸때는 열심히 뛰고 수비도 악착같이 하는게 맞지만 끝나면 다시 친해지는게 정상 아닐까요 ?
nba에서도 시합때 욕을 하는 선수들에게 트래쉬토킹에 능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템포를 흐뜨러뜨리는 약간 비꼬면서 약올리는 그런 것을 말하는 거죠. 그리고 트래쉬토킹도 행하는 사람이 언행일치가 안되면 효과가 없습니다. "니가 그런다고 내가 못넣냐?"라고 해놓고 에어볼 나온다던가 하면 민망하겠죠. 우리나라 농구에서도 그런류의 트래쉬토킹이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물론 미국만큼은 아니죠. 가령 이규섭이 현주엽에게 "형 이제 나이 생각 해야죠~" 와 같은 것들 말이죠.
저도 알기로는 트래쉬토크는 대놓고 욕하는 거는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요...트래쉬톡한다고 F욕을 하고 가운데 손가락만 펼치고 이랬다간 바로 싸울 것 같은데...제가 초등학교 때 영어학원에서 철없이 외국인 선생님한테 가운데 손가락을 양손으로 펼쳤다가 죽을뻔 했는데...;;트래쉬토크는 자꾸 신경을 긁는 그러한 말일꺼예요...아님 바짝 약올린다든지요...대략 어린이들이 물건 빼앗아 가놓고 '빼앗아봐~,빼앗아보라구~~'이렇게 하듯이 그러는 거 아닐까요?
이원수선수가 한 것은(만약에 그랬다면..) 트래쉬 토크가 아닙니다. 그건 사람 열받게 하는 단순 욕지거리일 뿐입니다. 트래쉬 토크는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에티켓을 갖춘상태에서 어떻게 보면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 허풍이나, 약간의 무례한 말을 말하는 것인데, 이게 정도가 심해져서 상대방을 심각하게 공격하는 수준의 쌍욕으로 올라서면 그건 트래쉬 토크라고 할 수 없습니다. 트래쉬 토크의 중요한 점은 상대방에 대한 어느정도의 배려는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펼쳐져야 하는 것이지 감정적으로 애들처럼 욕지거리를 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주희정-이원수사건이 사실이라면 이원수 선수의 인격을 의심해볼 여지가 있네요.
첫댓글 히얼 이즈 코리아
언급하신 십장생,개나리 이런 욕들은 우리가 생각없이 종종 쓰지만 해석해보면 아주 심한 욕이죠. 욕의 다양성과 화려함 그리고 응용성 에서는 세계적으로도 한국을 따라 올 나라는 없다고 봅니다. NBA에서도 직접적인 심한 욕설은 제재를 받습니다. 다만 약을 올리거나 비꼬거나 놀리거나 자기 자랑 하면서 상대방을 열받게 하는거죠. 정말 해서는 안될 부모,가족 관련 욕 등을 하게 된다면? 월드컵때 지단 vs 마테라치 꼴 나는거죠~
문화의 차이...
제가 알기론 그 트래쉬 토크란게 욕을한다거나 그런식은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뭐랄까..상대방을 열받게 하는말? 예를들면 오픈 3점 놓친 상대선수한태 "그거도 못넣냐 ?" 이런식으로 말하는 ... 또 우리나라는 재밌는게 선후배사이를 많이 따지게 되죠 ㅎ 게임 뛸때는 열심히 뛰고 수비도 악착같이 하는게 맞지만 끝나면 다시 친해지는게 정상 아닐까요 ?
어떤 의미에서 쓰신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외국문화가 무조건 좋은건 아니죠.. 트레쉬 토크는 솔직히 매너 없는 행동이고 그런걸 굳이 따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nba에서도 시합때 욕을 하는 선수들에게 트래쉬토킹에 능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템포를 흐뜨러뜨리는 약간 비꼬면서 약올리는 그런 것을 말하는 거죠. 그리고 트래쉬토킹도 행하는 사람이 언행일치가 안되면 효과가 없습니다. "니가 그런다고 내가 못넣냐?"라고 해놓고 에어볼 나온다던가 하면 민망하겠죠. 우리나라 농구에서도 그런류의 트래쉬토킹이 얼마든지 존재합니다. 물론 미국만큼은 아니죠. 가령 이규섭이 현주엽에게 "형 이제 나이 생각 해야죠~" 와 같은 것들 말이죠.
안좋은 문화는 안받아드리는게.
여기는 미국이 아니라 한국입니다 미국따라하는게 망연히 좋은것만은 아니라 봅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예절이있는데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자랑말입니다^^뭐 프로선수들인데 그런게 무슨상관있나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사는곳과 사는 풍속과 문화의 차이가 상당이 크죠^^
저도 알기로는 트래쉬토크는 대놓고 욕하는 거는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요...트래쉬톡한다고 F욕을 하고 가운데 손가락만 펼치고 이랬다간 바로 싸울 것 같은데...제가 초등학교 때 영어학원에서 철없이 외국인 선생님한테 가운데 손가락을 양손으로 펼쳤다가 죽을뻔 했는데...;;트래쉬토크는 자꾸 신경을 긁는 그러한 말일꺼예요...아님 바짝 약올린다든지요...대략 어린이들이 물건 빼앗아 가놓고 '빼앗아봐~,빼앗아보라구~~'이렇게 하듯이 그러는 거 아닐까요?
이원수선수가 한 것은(만약에 그랬다면..) 트래쉬 토크가 아닙니다. 그건 사람 열받게 하는 단순 욕지거리일 뿐입니다. 트래쉬 토크는 상대방에 대한 최소한의 에티켓을 갖춘상태에서 어떻게 보면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 허풍이나, 약간의 무례한 말을 말하는 것인데, 이게 정도가 심해져서 상대방을 심각하게 공격하는 수준의 쌍욕으로 올라서면 그건 트래쉬 토크라고 할 수 없습니다. 트래쉬 토크의 중요한 점은 상대방에 대한 어느정도의 배려는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펼쳐져야 하는 것이지 감정적으로 애들처럼 욕지거리를 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주희정-이원수사건이 사실이라면 이원수 선수의 인격을 의심해볼 여지가 있네요.
미국에서도 경기중 대놓고 욕하면 징계 받잖아요... 그리고 외국문화라고 나쁜것까지 받아들이자는것은..;;;
그런거 없는 한국이 좋아여 ^^ 님이 말하는 트래쉬토크는 예전에 서장훈 선수가 많이 보여줬습니다...그만큼 당했지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 분 말이 맞습니다.
아 그렇군요;
"희정이형 형이 3점쏘면 안막을께요 실컷 쏴요" 이건 트레쉬 토킹이지만 "주희정 이ㅅㅂㄻ!" 이건 무개념 무뇌아죠.
트레쉬토크 유명한게 어떤선수가 말론보고 주말경기때 우체부들 주말에는 쉬던데 이랬는데 말론이 열받아서 크레이지모드
피펜이죠 ㅋㅋㅋㅋ
트래쉬토크라는건 욕지꺼리가 아닙니다. 글쓴분은 무언가를 착각하시는듯하군요. 상대에대한 약점이나 가십거리를 비꼰다거나 해서 마인드컨트롤을 무너뜨리고자 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