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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 4대 종단 선언문 주요 내용>
여성가족부와 4대 종단은 건전혼례문화를 조성하고, 가족가치 확산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음의 사항에 공동 협력한다.
1.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 일반인 대상 종교시설의 예식장 개방, 작은결혼식 서명운동 확산, 예비부부?부모대상 혼례교육 추진, 종교지도자 주례재능기부 참여 등
2. 가족가치 확산 및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 노력 * 가족사랑의 날 확산, 공동육아 나눔 참여, 일하는 부모 지원 등
3. 청소년 역량개발 및 건강한 성장 지원 |
여성가족부와 4대 종단이 함께 추진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작은결혼식이 널리 확산되도록 ‘작은 결혼 릴레이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4대 종단의 케이블 TV 및 라디오 방송, 홈페이지를 활용해 작은 결혼의 필요성을 널리 홍보하기로 했다.
지역별 종단이 소유한 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하고, 종교지도자가 재능기부에 참여하여 작은 결혼식을 희망하는 신랑신부에게 무료로 주례를 지원한다.
또한, 종단이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작은 결혼과 가족가치 확산’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예비부부 및 부모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작은 결혼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은 ”‘웨딩 푸어’나 ‘웨딩 노믹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비용 혼례문화는 젊은 층이 결혼을 기피하고 미루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면서,
”호화 결혼식장이나 부담스러운 축의금, 값비싼 혼수와 예단 등과 같은 ‘고비용 혼례문화’가 ‘작지만 알찬 결혼문화’로 바뀌도록 4대 종단과 힘을 합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5.4.22 여성가족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