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율이 엄정한 현지사
염불정법이 부처님 입멸 후 2600년 만에 영산불교로 이 세상에 선보이는 거예요.
우리 영산불교 현지사의 역사가 지금 7년밖에 되지 않습니다.
7년밖에 되지 않는데 스님이 항상 그러잖아요.
세계적인 종교가 일곱 여덟 아홉 열이 있다 그거예요.
종교학자들이 공인한 세계적인 종교입니다.
그 교리들을 정말 깊이 회통하고, 철학이나 과학을 완전히 회통하고 보니까
우리 부처님의 정법인 영산불교의 사상이 훨씬 그 위에 있더라는 것입니다.
전번에 에베레스트 산에 비유해가지고 ‘현지사의 종교 철학사상을
산의 정상으로 비유하고, 다른 세계적인 종교는 중턱이다ㆍ베이스캠프다’라고
스님이 이야기했을 거예요. 그건 확실합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들, 어떻게 인연이 되어가지고 오셨는데 앞으로 계속 나오십시오.
나오십시오 여러분.
아무리 말씀을 드려도 지금 1,000명 안팎이라. 1,000명 안팎인데
크게 불어날 때가 있을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아직 신도를 안 준다고 하셔요. 안 준다고 하셔.
너희 제자들이 제자다워야 된다 그거예요.
부처님 제자다워야 된다 그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그러지요.
‘그래도요 오계는 잘 지킵니다. 우리 애들 오계는 반듯하게 지킵니다.’
이 세상에 오계 지키는 스님이 없어요. 오계 지키는 스님이 없어요.
내가 40년~50년 전 총무원에 있을 때 어느 스님이 조계사에서 법문을 하는데
‘오계 지키는 스님이 없다.’고 법문을 했어요. 잘한 거예요.
그래가지고 스님들이 그 사람을 갖다가 굉장히 매도하고 그랬는데, 이건 사실입니다.
지금 스님들이 이렇게 타락해 있습니다. 썩어 있습니다.
누가 오계를 다 지켜요? 그러나 우리 제자들은 지킨다 그거요.
우리 제자들은 지금 지켜요. 오계 지키고 있어요.
또 우리 신도분들, 전번에 오계 십선계를 수계(受戒)했는데
내가 보니까 지키는 분이 많아요. 많아요.
또 우리 스님들은 오계·십선을 넘어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이거 이거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계율이다’라는 것이 있어요.
지금 우리 제자들은 그것을 다 지키려고 합니다.
나는 이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현지사는 정말 계율이 엄정합니다.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출처:2013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