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 소식들★
1. 전북의 구단주인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에게는 광주에 새구장을, 전북현대에게는 최신식 클럽하우스를 약속했습니다.
전북의 클럽하우스에는 맨유의 캐링턴 훈련구장에 있는 하프돔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겁나 부럽습니다 ㄷㄷ 하프돔이라니.
관련기사 :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k_league/breaking/view.html?cateid=1171&newsid=20101212142510797&p=SpoChosun
2.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한 인천유나이티드의 새 둥지 '숭의아레나'는 착실하게 공사가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완성되면 정말이지 한국축구 역사에 한 획을 그을 만한 멋진 경기장이 될 것 같습니다.
수원팬이지만 축구팬의 한사람으로써 기대가 큽니다 ㅎㅎ
인천숭의아레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담은 블로그가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http://blog.daum.net/asdwasdasd/1917103
3. K리그의 16번째 구단 광주시민프로축구단(광주FC)이 지난 16일 창단식을 가졌습니다.
엠블럼이 무지 멋지네요 ㄷㄷ 엠블럼 속 동물은 주작이라고 합니다.
광주FC의 초대 사령탑은 최만희 감독입니다. (전북감독, 부산-수원 코치 등을 지냈습니다)
이로써 2011 K리그는 상주로 둥지를 옮긴 상무와 신생 광주FC까지 합쳐 총 16개팀이 30라운드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광주FC의 창단을 축하합니다!
4. 한국축구 승강제를 위한 공청회가 지난 15일 이화여대 교육문화관에서 열렸습니다.
참석한 패널들과 방청객들이 심도있고 알찬 의견들을 나누었습니다.
토론 전문 : http://kleague.com/news/news_k_news.aspx?select=&search=&ord=no&page=1&no=522
지난번 글에서도 말쓰드렸습니다만 역시 이번 공청회에서도 [예3]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였습니다.
최상위리그에 12팀을 둔다는 것에는 대부분 일치하였으나 스코틀랜드 리그 방식과는 차이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타 방식에 대해서도 패널들 간에 많은 의견차가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AFC가 기한을 정한 2013년에는 승강제가 드디어 실시될 것 같은 분위기..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이제는 축구팬들도 '승강제 빨리 해라' 라고 무턱대고 요구만 할 것이 아니라,
승강제를 '어떻게' 잘 해야할지 많은 의견개진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또다시 시간에 쫓긴 기형적인 구조로 승강제가 실시된다면 끝은 뻔할테니까요.
★K리그 이적 루머들★
수원
- 부산의 미드필더 김근철의 영입이 확정적입니다.
- 김대의는 이임생 前 수원 코치가 감독으로 있는 싱가포르 홈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습니다.
선수 생활과 지도자 수업을 병행하려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 대의 형님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 _ _ )
- 미드필더 양준아와 제주의 미드필더 박현범 간의 트레이드를 하려 합니다. 다만 배기종의 영입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위건소속인 조원희를 붙잡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베르더 브레멘의 미드필더 토르스텐 프링스를 영입하려 합니다. (한두달전부터 나돌던 떡밥인데 또다시 흘러나오는군요 ㅎㅎ)
- 구단은 이번시즌 선수단 운영 전권을 윤성효 감독에게 맡기는 대신, 리그나 ACL 우승을 하지 못할 경우 감독을 교체하기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한달전만해도 구단에서 영입자금을 대폭 축소하겠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최근 윤성효 감독의 행보를 보면 신빙성 있는 이야기 같습니다.)
인천
- 부산의 골키퍼 이범영의 영입을 조만간 발표할 것 같습니다.
- 강등이 확정된 J리그 교토상가에서 뛰던 중앙 수비수 곽태휘의 영입에 가까워졌습니다.
- 전남에 남준재, 안재준을 내주고 김명운,정인환을 받는 2대2트레이드가 거의 확정적입니다.
이는 겉보기에는 인천이 손해인듯 보이지만 곽태휘를 영입하는 경우 전남에 대하여 지불해야 하는 보상금과 관련한 트레이드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남준재, 안재준 <-> 곽태휘,김명운,정인환 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유병수가 팀을 떠나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구단은 현금보다는 선수 트레이드 방식을 노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서울과 울산이 링크되어있습니다.
서울
- 터키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던 엘순 야날이 새 사령탑으로 선임될 것 같습니다.
이 경우 야날 감독과 친분이 있는 최윤겸 前 대전시티즌 감독이 수석코치로 올 것 같습니다.
만일 엘순 야날과 계약에 실패한다면 의외의 국내파 감독으로 선회할 수도 있습니다.
경남
-서울행이 유력해보였던 윤빛가람의 잔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경남 구단 고위층에서 반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서야 경남에서 자리를 잡고 있는 구단에게 스타플레이어 윤빛가람의 부재는 타격이 아닐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남
- 골키퍼 정성룡이 수원으로 이적할 경우 올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준 제주의 골키퍼 김호준을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 홍철과 조동건은 잔류 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 J리그 요코하마가 라돈치치를 노리고 있습니다만 구단이나 본인이나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전북
- J리그에서 뛰던 이근호를 노리고 있습니다.
울산
- 공격수 조재진의 영입에 가까워졌습니다.
제주
- 구자철의 스위스 영보이스行은 부정적입니다. 다만 내년 여름이나 겨울에 다른 유럽팀에서 오퍼가 오면 보내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구자철이 여름에 떠날 것에 대비하여 박경훈 감독은 구자철의 대체자를 찾고 있습니다.
포항
-모따가 팀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설기현과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습니다.
출처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sports&page=1&sn1=&divpage=13&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4501
첫댓글 마르지 않는 샘물 프링스 ㅋㅋㅋ
프링스 와라....실제로 한번 보고 싶다...
엘순야날 개구란데, 엘순야날 터키 대표팀 기술 코치로 일하고 있다는 글올라왔는데 이 루머 가짜임
박현범 오는건 찬성인데 양준아 떠나는건 반대....ㅜㅜ
재진아 전북와야지 ㅠㅠ
이근호 보다는 유병수~ㄱㄱㄱ
TFF Futbol Genel Direkt?r? Ersun Yanal--> 터키 국가대표 코치를 말하는듯
쓰리제이가 울산에 갈까요? 그건 아닌듯
감독이 김호곤이니 가능할지도.. ㅋㅋ 04년 멤버 모은다면야 갈수도 있죠. 근데 더블 J 아닌가요?
김호곤 감독님 아테네올림픽세트 모으시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