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은 메기 매운탕으로.... 주로~가까운 인천 계양구 아라뱃길 식당을 이용하는데.... 오늘은~송추 가는 길 북한산자락 아래 섬진강 매운탕으로. 아라뱃길 매운탕집은 32000원 먹었는데.. 이 곳은 공기밥 막걸리 포함55000원이에요. 그래도~맛도 괘안고~ 일단~ 야채를 바구니채 주네요.ㅎ 반도 다 못 먹었어요.ㅎ 메기랑 감자랑 수제비도 먹다보니...ㅎ
다 먹고~ 아버지는 식당 무료 커피 드시겠다는데.. 바로 앞에 카페가 있어서... 아버진 7000원 대추차. 난 5500원 아이스 카페라떼..ㅎ
다 먹고는~ 북한산자락 일대를 드라이브 하면서~집으로 갈까 해요.
오늘이 5월21일 부부의 날인데... 배우자 없는 아버지와 난~ 우리끼리~ 부녀의 날 기념으로..ㅋㅋㅋ 평소 보다 2배로 비싼 점심 먹은 거죠.
첫댓글 효녀 리디아님 맛난거 마니 드세요
참 잘했어요
네. 맛나게 배불리 먹었습니다
아버님 모시고 잘
다니시네요~~
보기 좋습니다 ^-^
햇살이 뜨겁습니다
건강 잘 지키시길~~
저도 바람 쐴겸 ~좀 멀리 나갔답니다
참 ~잘하셨어요 ㅎ
언제봐도
부부보다 더 이쁘고
아름다운 부녀시라
부럽고 또한 돌아가신
아빠생각에 코끝이
찡하네요~ ㅠㅠ
에구~
지호님~^^
토닥토닥~^^
효성이 지극한 리디아 님
아버지 덕분에 좋은 것도 많이 먹고
드라이브도 하고...
그럼요.
아버지 덕분입니다.
만일~아버지가 안계신다면~
제가 누구랑 다닐 수 있겠습니까?
영월에 살때는 회사앞 강에서 직원들과 쏘가리와 메기를 잡아서
매운탕 끓여 먹었는데 그시절 생각이 납니다
아버님과 부부의 날 데이트 참 보기 좋습니다
아버지도 나도
다 싱글이라...ㅎ
부럽습니다.아버님과 따님이~
레인 언니~^^
잘 지내시죠?
퇴근 시간대 차 밀리니~저녁은 안먹고 집에 왔어요.
좀전에 도착했어요.
비싼 점심이지만
아버님이 좋아하시니
다행 임니다
소쿠리에 나물도 푸짐하네요
네. 어릴적에 바닷가에서 사셨기에....
수산물. 해산물은 다 좋아라 하시네요.ㅎ
참잘했어요
네.
아버님은 술은 좀 하시나요 ?
저런 좋은 안주에 소화제 삼아 한잔정도는...
네..오늘은 막걸리로
전~운전을 해야해서 안마시고~
아버지만 2잔만..ㅎ
반 이상 남아서...
옆 테이블 주었어요.
@리디아
ㅎㅎ~ 그냥 갖고오셔서 집에서 드시지...
@적토마 집에서는~가끔 장 보다가 회 사오면~소주 한두잔은 드시는데. .
오늘은~왠지 ...막걸리를...ㅎ
아마도~옆 테이블에서 막걸리를 마셔서 그러하신 듯.
남은 거 갖고 가봤자~먹을 사람도 없고해서...그냥~옆 테이블은 남녀 4명이 주거니 받거니 하더라고요
아직도 걸을 수 있게 정정하시니 부러워요.
우리 엄니는 잘 못 걸으시니 외출 안 하시려 하시거든요.
작년하고는 많이 다르시네요
걸음걸이가 빠르지 않고~
천천히. 가다가 몇번.잠깐 쉬시고...
이젠~기력이 딸리시는 듯 해요.
하기사~94세이신데.....
와우
94세. 대단하십니다
노후에 딸이 케어 해주시니
올매나 좋으시겠어요?
네. 고기도 저 보다 더 많이.드신답니다. ㅎ
100세까지도 사실 듯 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