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무려 9년 사귄 남친(이라 부르기도 싫은 개새...)에게
3년 된 여친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멘붕 온 후,
언니에게 위로 받기 위해 찾아간 상황
(왼쪽 추자현이 언니 / 오른쪽 한예리가 동생)
한예리, 추자현 배우님이 연기를 너무너무너무 잘해서
이 한씬에서 너무 극과 극인 두 캐릭터 성격이 너무 잘보임 ㅠㅠㅠ
(이건 사실 영상으로 봐야해서 영상도 살포시 놓고 ㅎㅎ)
진짜 스토리도 탄탄하고 배우님들 연기도 너무 잘해서 보면서 우와 우와만 하게되는
티비엔 월화 드라마 아는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꼭 좀 봐주세요!!! 너무 존잼이라고요!!!
(mbti와는 맞지 않은것 같다는 의견들을 주셔서 제목과 본문 내용 수정했습니다 ㅠ
요즘 mbti 글을 많이 봐서.. 너무 단편적으로만 생각하고 글을 썼나봐요 죄송해요)
언니한테 뭐하는 거야... 동생 진심 노이해임...
아니 헤어진다고 해야 위로해주지 고생했다 이러고 아니 헤어지지도 않고 남친 전화도 안 받고, 나보고 어쩌라고요?? 뭘 원하는거지?? 니 감정 나한테 풀려고 온거아님?
왜 언니한테 화풀이야.....언니한테 만큼 남자한테 화내;;
저렇게 인간적으로 미성숙해서 ㅎㅌㅊ한테 휘둘리는 거 정말 별로.. 맞말하는 언니한테 저러지 말고 똑똑하게 좀 살지..
전형적인 남못잃 피곤한스타일..
왜 언니하네 화냄? 남친한테나 화내세욬ㅋㅋㅋㅋ
와 내기준 언니 이해 안 됨; 아무리 그래도 이 상황에 면박주고 차갑게 구는거 너무 상처일 것 같고 이해안됨 과했음
언니 완전 공감됨ㅋㅋㅋㅋㅋ아니 9년전부터말하지그랬냐고?? 계속말해도 귀닫고 흐린눈하셨잖아요ㅠㅠㅠㅠ
와 진짜 추자현 연기 너무 잘한다.. 대사가 너무 비현실적으로 냉정해서 연기인거 너무 티날거같은데ㅜ너무너무너무 리얼하게 잘풀어냄.. 진짜 우와다 텍스트로 보는거랑 영상으로 추자현 연기 보는거랑 너무 달라ㅠㅠㅠ
언니니까 현실적으로 저말해주지 남이고 안타까운 감정조차 없었으면 저랬을까.. 위로하는 시늉이야 친구든 남이든 어디서든 다 해줌.... 언니가 공감감
ㅠㅠ 난 언니입장인대 ㅠㅠㅠ 너무 가슴무너질거같애 ㅠㅠㅠㅠ 지도 못놓고둔 ㅠㅠㅠㅠ
나 방금 1화 보고왔는데 둘다 이해되고 많응 생각 들더라 저 가족 보면서. 내 모습 울엄빠 모습 내 친구 내 동생들 다 보였어
왜 언니한테 화풀이해 언니말이 백번천번맞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