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는 부산 영도에 위치한 해안산책로를 걸었습니다. 총 왕복 시간은 40분이 조금 넘었었죠. 동생과 함께 걸었습니다.. 결국 20-40 클럽으로 어제 걷기는 마감했습니당 ^^++++
동생의 손을 빌어 추한 제 전신 모습을 찰칵 ~ ~ 했습니다. ㅋㅋ
집에서도 확실히 얼굴과 뱃살이 빠졌다고 하시더라구요 ^^
1. 운동을 제대로 했는가?
원래는 일주일에 1번은 운동을 쉬는 놀토(일명 -노는 토요일) 를 오늘 주일에 썼습니다. 대신에 동생과 이곳 저곳을 걸어다녀서 활동량은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
2. 제대로된 식이요법을 했는가!!
토마토 小 2개 45칼로리_________________________오전7시30분경
쌀밥 1/2공기 220칼로리
물김치 20칼로리
감자볶음 30칼로리
쌈장 및 쌈류 40칼로리
된장 및 고구마줄기 30칼로리
멸치볶음 60칼로리____________오전 8시반경
수육 5조각 150칼로리
돼지국밥 450칼로리
기타반찬 80칼로리 ______________오후 1시경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콘 135칼로리____________오후 3시경
콩국 1그릇 140칼로리 ___________오후 5시경
6시이후 금식
총 1400 칼로리
물 1.5리터 <<- 수분 섭취량이 또 줄었네요.. 아후.. ㅜㅜ
3. 바른 생활습관이었는가?
집에서 부모님께서 제가 살을 빼는 일에 적극적으로 지지를 해주시고 계십니다. ^^ 동생도 한 몫 거들어서 6시 이후 금식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네요. 대신에 많이 먹질않아 전에처럼 재미는 없는 것 같다고 하더군요 ㅋㅋ 역시 집에와서 포식의 유혹이 있긴 하지만 밥량을 조절하고 아침, 점심을 꼭 챙겨 먹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먹은 만큼 걸어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근력운동은 아직.. ^^;
아쉬웠던 점은 오랜만에 접하는 고기를 보고 순간 자제력을 잃었다는 사실입니다. 많이 먹진 않았지만 밥양 조절과 국물을 남기지 않은 점이 가장 안타까운 대목이였죠 .. 훕
4. 잡담 ^^*
오늘은 사진이 많은 관계로 사진 설명으로 대체할까 합니다.. 그리고 내일이 드디어 2주차 몸무게를 공개하는 날입니다. 동네 목욕탕에서 옷을 입고 한번 재고 벗고 한번 더 재어 볼 생각입니다. 아.. 과연 3.5kg 감량한 지난주의 성과만큼 올릴 수 있을지 좀 두근거립니다. 하하하
부산 영도에 위치한 해안산책로 입니다.
저녁에 찍은 폰가사진이라 화질이 엉망인 점 양해드립니다
사진 오른편으로 있는 곳이 바다입니다. ㅋ
여긴 해안산책로 워킹 마지막 지점입니다. 왼편으로 바다가 보이시는지..
해 지기전에 꼭 한컷을 찍어와야 겠습니다.. 폰카의 한계 ㅜ_ㅜ
이곳은 출입구쪽입니다. 왼편에 바다와 방파제 모습 보이시나요?
앞에 환하게 비치는 곳은 도로 출입구에 위치한 타이타닉호를 모방한
식당이랍니다.. ㅎㅎ
오늘 아침 식단입니다. 고기가 없는 순식물성이라 대대만족 ^^
밥량은 절반을 덜어냈더니 400칼로리 내외로 절약할 수 있었어요 ㅋ
오후에는 돼지국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기본찬입니다.
부산서 꽤 유명하다는 국밥집이라고 하길래 10분정도 줄 서서 기다렸다가
들어갔어요. 수육 사진이 잘 나왔지만 회원님들의 다욧에 방해가 되실까봐
차마 올릴 수 없었답니다. ^^
맥도널드 아이스크림콘은 자제했어도 좋을 성 싶었는데
오후 6시전에 먹은 콩국은 매우 만족했어요.
생각보다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 영영가는 높고 Good~!
첫댓글 와 전에 사진보다 쫌 빠지신거같애용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다이어트 정석으로하시네요~식사도영양있구 콩국까지 ㅋㅋㅋ 근데 부산..저도 부산가보고싶은데 ㅠㅠ좋으시겠어요 해안가 ㅎㅎ한강은영아닌데ㅜㅜ암튼계속해서 화이팅하세요 ^^
'') 나날일 헬쭉해지십니다 ^^ 매번 올려주시는 식단 ㅎㅎ 아주 잘 참고하고 잇어요 ㅎㅎ 쭉쭉쭉 빠지는 그날까지 홧팅요^^
와~ 정말 얼굴이 많이 빠지셨어요. 사진을 보니 저렇게 좋은 식단에 운동까지 하시니 분명히 살찌지 않는 체질로 바뀌실 거에요. 화이팅^^
해안산책로~가고싶네요 +_+ 방학때 부산이나 가볼까봐요 ㅎㅎ~ 쭉쭉빠지시는게보이네요 앞으로도화이팅이에요~